시편 10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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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f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1월 16일 (일) 09:42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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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4편은 시편의 온네번째 장이다. 70인역에서는 103편이다.

본문

1 내 영혼아, 하나님을 높여 드려라.
내 하나님 주님은 매우 크시고 ⇘
위엄과 광채로 옷 입으셨다.
2 빛을 옷처럼 두르고
하늘을 막처럼 둘러 대셨다.
3 바다 위에 계실 방1)을 세우고, ⇘
먹구름을 리무진으로 쓰시며,
바람나래 위를 걸어대신다.
4 바람을 그의 전령으로 두시니,
타오르는 불이 그를 섬긴다.
5 땅을 그 기반 위에 두셔서
길이길이 움직이지 않게 [하셨다].
6 깊은 물을 옷처럼 입혀 주시니,
산까지 바다가 올라 섰다가
7 당신의 꾸짖음에 도망 쳐대고,
당신의 천둥 소리에 바삐 뛰어댄다.
8 산으로 가려다가 골짜기로 내려 갔구나,
그들에게 정한 그 지점에서.
9 선을 그으셨네, 넘지 못하게,
땅을 덮으려고 돌아 가지 못하게.
10 계곡에서 샘을 솟게 하시어
산들 가운데서 흐르도록 하셨다.

11 그의 모든 들짐승이 마시게 하시니,
들나귀들도 목마름을 [채워] 없앤다.
12 하늘의 새들이 물가에 머물고,
가지마다 다니며 새소리 낸다.
13 그의 거처에서 산들에 물을 대시고,
당신 하신 일의 열매로 온 땅이 배불러 한다.
14 동물들에게는 풀들을,
사람이 쓰라고 채소를 ⇔ 나게 하시고,
땅 속에서 먹거리를 꺼내 주셨다.
15 포도주가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고,
기름으로 얼굴을 밝히며,
먹거리로 인간의 심장이 뛰어댄다.
16 하나님이 심으신 나무들과
레바논의 백향목이 가득하구나.
17 그 곳에 [뱁]새들이 자리 내리고,
황새들의 집은 백향목.
18 높은 산들은 산염소의 것,
바위는 너구리가 피할 곳이네.
19 때가 되면 달을 두시니,
해는 질 때를 이미 안다네.
20 당신 어둠을 두면 밤이 되오니,
숲에 사는 모든 짐승이 어슬렁대네.
21 어린 사자들은 먹이 앞에서 으르렁 거리며
하나님 [주시는] 밥을 찾아 대다가,
22 해가 솟으면 물러나
자기 동굴로 가서 눕지만,
23 사람은 일하러 나와서
해질녘까지 자기 일 한다.

24 하나님,
당신이 하신 일이 왜 이리 많나요?
b 그들 모두를 지혜로이 하시니,
온 땅이 당신 것으로 가득합니다.
25 저 크고 넓은 바다에,
어디나2) 있는 물고기,
b 그 수가 [셀 수] 없구나,
작고 큰 생물들이여!
26 그 곳에는 배들도,
당신 지어서 다니게 하신 ⇘
리워야단도 ⇔ 다니옵니다.
27 그들 모두가 ⇔ 제 때에
먹이를 주시기를 ⇔ 기다립니다.
28 당신 그들에게 주시면 거두어 들이고,
당신 손을 펼치시면 그들은 좋은 것으로 만족합니다.
29 당신 얼굴 숨기시면 모두가 떨어 대오며,
당신 숨을 거두시면 먼지로 돌아갑니다.
30 당신 숨을 보내시면 그들이 [다시] 생겨서,
땅의 모습이 새롭습니다.

31 하나님의 영광 길이 있으라.
그가 하신 일로 하나님은 기뻐하시리.
32 당신 땅을 살피시니 땅이 떨고,
산에 손을 대시면 연기 뿜는다.
33 하나님께 찬양하리, 살아 있는 한.
나 하나님께 연주하리, 내가 있을 때3).
34 내 기도 그가 반겨 주시니,
나는 하나님 속에서 기뻐하리다.
35 그는 땅에서 죄인들을 끝장내시고, ⇘
악인들을 계속 없애 주신다.
내 영혼아, 하나님 찬양하여라, ⇘
(104:1) 할렐루야.

1) 히. 윗방, 다락방: 즉 펜트하우스
2) 히. 양 손(쪽)에
3) 히. 내가 계속-일 때

주석

1절

2절

3절

4절

5절

6절

7절

8절

9절

10절

11절

12절

13절

14절

15절

16절

17절

18절

19절

20절

21절

22절

23절

24절

25절

26절

27절

28절

29절

30절

31절

32절

33절

34절

35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