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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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장로교(영어: International Presbyterian Church)는 장로교 신앙고백과 함께 공통적 책무와 약속, 목적, 책임과 치리를 갖춘 영국과 유럽, 대한민국에 소재한 개혁주의 교회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장로교 안에서도 개혁적인 성향으로 분류되고 있다.

역사

라브리 공동체를 시작하고 운영한 프란시스 쉐퍼에 의해 1969년 영국의 얼링에서 시작되었다.

한국에서는 성서유니온에서 활동해 온 김북경 목사가 런던한인교회를 운영하며 한국어권 국제장로교 움직임을 활성화시켰고, 교회개혁실천연대에서 주로 활동해 온 방인성 목사가 국제장로교에서 안수를 받고 국내에 들어와 예장재건에서 목회하다가 교회 안에 국제장로교 형태의 정치를 시도한 이후 장로당회장 제도가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사실상 탈퇴당하고[1] 함께여는교회를 국제장로교회에 등록하면서 현재의 준노회가 형성됐다.

라브리 공동체와 마찬가지로 개혁주의 신앙을 기반으로 한 사회참여적 신앙 활동을 보인다. 참고로 방인성 목사님은 2014년 세월호 사건 이후 진상규명을 위해 40일 간 단식을 한 바가 있다[2][3].

조직

현재 국제장로교에는 영국노회(13개 교회)와 유럽준노회(6개 교회), 한국어노회(9개 교회), 한국노회(4개 교회)의 네 개의 노회가 구성되어 있다.[4]

참고로 한국어노회는 한국어를 사용하는 영국·유럽에 소재한 별개의 노회며, 한국노회는 원래 준노회였으나 2016년 4월을 기점으로 정식 노회가 되었다.

같이 보기

바깥 고리

참고문헌

  1. 이대웅 기자. “방인성 목사 ‘함께여는교회’, 노회에서 퇴출”, 《크투》, 2009년 4월 24일 작성. 2015년 10월 5일에 확인.
  2. 이은혜 기자. “담임목사 따라 광화문 나온 함께여는교회”, 《뉴스앤조이》, 2014년 9월 21일 작성. 2015년 10월 5일에 확인.
  3. 이사라. “40일 단식 끝낸 방인성 목사, "먹으면서 싸울 것"”, 《뉴스앤조이》, 2014년 10월 19일 작성. 2015년 10월 5일에 확인.
  4. www.ipchurch.org.uk/our-church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