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린대학

오-비린대학(일본어: 桜美林大学 (おうびりんだいがく), 또는 J. F. 오벌린대학(영어: J. F. Oberlin University)은 일본 토쿄도 마치다시에 있는 개신교계 사립대학교이다. 1921년 설립되었으며 현재의 대학은 1966년 개교했다. 오-비린중고등학교와 함께 (학)오-비린학원 소속이다.

개요

역사

오-비린대학의 기원은, 1921年에 창립자 시미즈 야스조-清水安三가 중화민국 베이징시 조양문 밖의 빈민지구에서 중국인 여아를 대상으로 설립한 숭정평민여자공독학교崇貞平民女子工読学校이다. 이후 시미즈는 미국 오하이오주의 오벌린대학교에서 유학한 이후 숭정학원에 돌아온다. 그러나 일본의 패배와 함께 세계2차대전이 종전하면서, 국공내전에서 승리한 중국 공산당이 시설을 접수하고, 시미즈는 귀국을 종용받았다. 귀국 후, 시미즈는 기독교주의학교의 설립을 목표로, 현재 학원의 위치에 유학지였던 오벌린대의 이름을 붙여 오-비린고등여학교桜美林高等女学校를 설립했다. 1966년(소화 41년)에는 ‘기독교정신에 기반한 국제적 인재의 육성’을 건학모토로 바라던 대학교를 개교하였다.

외국인 유학생이 많고, 유학생 전용기숙사도 있어 별도의 유학생 선발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역과 대학 사이가 멀어 스쿨버스가 운행되는 대신 자동차 통학은 금지되고 있다. 학교는 남여공학이지만, 학부에 따라 여학생이 많은 구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