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오리/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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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f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12월 21일 (토) 23:12 판

전기가오리(영어: philo-electro-ray)는 대한민국의 1인 출판사다. 철학과 관련된 도서를 약 2000명으로 추정되는 구독자만을 대상으로 매달 전문적으로 출간하고 있다.

정체성

전기가오리는 자신을 ‘철학 공부, 번역, 교육과 관련한 문제 해결 집단’으로 소개하고 있다. 전기가오리라는 이름은 플라톤대화편인 《메논》 80a-b에서 따 온 것이다[1][2].

역사

2013년 철학 텍스트를 읽기 위한 작은 공부모임을 트위터에서 모집하기 시작한 것이 활동의 처음이다.[3] 공부모임들을 통해 나온 철학 논문들을 정식 출판하려고 했으나, 출판사들로부터 거절을 받은 것을 계기로[4] 2016년 6월부터 출판사를 설립하였다[3]. 이후 2017년 4월의 후원자 수는 약 270명[3]이었으나, 2017월 8월에는 약 400명[4], 다음달에는 500명[1] 2019년 4월에는 약 1700명으로 크게 증가하였다.[5].

2019년 10월부터 후원회원의 수에 제한을 두고, 2019년 12월분부터의 모든 출판물을 서점, 도서관 등에서 판매하지 않는 비매품으로 전환하였다[6]. 2019년 11월부터 후원회원의 정수가 차서 결원이 날 때마다 예약자들을 대상으로 구독을 진행하고 있다.

출간물

주 및 참고문헌

  1. 1.0 1.1 정의정, 한정구. “책은 공부의 결과가 아닌 시작 - 전기가오리”, (yes24 채널예스), 2017년 10월호, 2017년 9월 29일 작성. 2019년 12월 21일에 확인.
  2. 소개. 전기가오리. 2019년 12월 21일에 확인.
  3. 3.0 3.1 3.2 최원형 기자. “더 깊은 ‘시민 철학’ 꿈꾸는 전기가오리”, (한겨레), 2017년 4월 11일 작성. 2019년 12월 21일에 확인.
  4. 4.0 4.1 류진 에디터. “독립 출판에 관한 모든 것”, (코스모폴리탄), 2017년 9월호, 2017년 8월 21일 작성. 2019년 12월 21일에 확인.
  5. 장은수 대표. “학자금 대출 갚으려 e메일로 글 연재해 수만 팬덤 얻은 작가”, (중앙일보), 2019년 4월 15일 작성. 2019년 12월 21일에 확인.
  6. philo-electro-ray (2019년 9월 30일). 운영 및 출판 원칙에 변경이 있습니다.. 전기가오리. 2019년 12월 21일에 보존된 문서. 2019년 12월 21일에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