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1장: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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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b|7}} 네 흙 위에서 낯선이들이 네 것을 삼켰네 ― ⇘
::{{절|b|7}} 네 흙 위에서 낯선이들이 네 것을 삼켰네 ― ⇘
::: 이곳은 낯선이들의 폐기장 같은 폐허.  
::: 이곳은 낯선이들의 폐기장 같은 폐허.  
:{{절|8}} 딸 시온은 포도밭 망대처럼,
:{{절|8}} 딸 시온은 포도밭 원두막,
:: 오이밭 농막마냥 [그저] 남겨진 도시.
:: 오이밭 농막마냥 [그저] 남겨진 도시.
:{{절|9}} 만군의 '''하나님'''께서 우리게
:{{절|9}} 만군의 '''하나님'''께서 우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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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리처럼 여겨지리라.” ¶</poem>  
::: 아모리처럼 여겨지리라.” ¶</poem>  


{{절|10}}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라. “소돔의 리더들아, 너희는 우리 하나님의 율법을 들어라, 아모리 사람들아! {{절|11}} 어째서 너희의 많은 제물이 내게 [드려지느냐?] '''하나님''', 내가 말한다. 번제로 익은 숫양들, 마블링 좋은 소고기 내 배에 가득하다. 숫소, 어린양, 염소의 피는 이제 지긋지긋하구나! {{절|12}} 내 앞에서 보이려 오다가 내 마당을 밟기 전에 네 손에 제물이 있는지 누가 확인이라도 하느냐? {{절|13}} 쏟아져 오는 헛된 제물을 늘리지 말아라! 내게 분향은 역겹기[만 하구]나! 달 첫날과 안식일에 모여서 읽어봐야, 나는 악덩어리 — 너희 모임을 못 견디겠다! {{절|14}} 너희의 첫날 모임, 너희의 정기집회를 내 영혼이 싫어한다. 내게는 들다 지쳐버리는 짐덩어리 같구나! {{절|15}} 너희 손을 내밀어봤자 나는 내 눈을 너희에게서 가리련다. 너희가 기도를 늘리려느냐? 나는 안 들으련다. 너희 양 손에 피가 가득하니. {{절|16}} 너희는 씻고 정결하게 하여라. 너희가 하던 악한 일들에서 떠나라. 내가 보는 앞에서[까지 하던] 악한 일을 멈추어라. {{절|17}} 잘 사는 방법을 배워라. 정의를 좇아라. 억눌린 자를 기쁘게 하고<sup>1)</sup>, 고아를 돌보며, 과부를 위해 나서라.” ¶
{{절|10}}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라. 소돔의 리더들아, 너희는 우리 하나님의 율법을 들어라, 아모리 사람들아! {{절|11}} 어째서 너희의 많은 제물이 내게 [드려지느냐?] '''하나님''', 내가 말한다. 번제로 익은 숫양들, 마블링 좋은 소고기 내 배에 가득하다. 숫소, 어린양, 염소의 피는 이제 지긋지긋하구나! {{절|12}} 내 앞에서 보이려 오다가 내 마당을 밟기 전에 네 손에 제물이 있는지 누가 확인이라도 하느냐? {{절|13}} 쏟아져 오는 헛된 제물을 늘리지 말아라! 내게 분향은 역겹기[만 하구]나! 달 첫날과 안식일에 모여서 읽어대야, 나는 악덩어리 — 너희 모임을 못 견디겠다! {{절|14}} 너희의 첫날 모임, 너희의 정기집회를 내 영혼이 싫어한다. 내게는 들다 지쳐버리는 짐덩어리 같구나! {{절|15}} 너희 손을 내밀어봤자 나는 내 눈을 너희에게서 가리련다. 너희가 기도를 늘리려느냐? 나는 안 들으련다. 너희 양 손에 피가 가득하니. {{절|16}} 너희는 씻고 정결하게 하여라. 너희가 하던 악한 일들에서 떠나라. 내가 보는 앞에서[까지 하던] 악한 일을 멈추어라. {{절|17}} 잘 사는 방법을 배워라. 정의를 좇아라. 억눌린 자를 기쁘게 하고<sup>1)</sup>, 고아를 돌보며, 과부를 위해 나서라.” ¶


{{절|18}} “지금 나와서 토론해 보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너희 죄가 새빨갛다면, 눈처럼 희어질 것이다. 깍지벌레처럼 빨갛다면 양털처럼 될 것이다. {{절|19}} 너희가 마음이 끌려 내게서 듣는다면, 너희는 땅의 최고의 것을 먹을 것이다. {{절|20}} 그러나 너희가 계속 거부하고 저항한다면, 칼이 너희를 삼킬 것이다. '''하나님'''의 입이 이를 선포했기 때문이다.” ¶
{{절|18}} “지금 나와서 토론해 보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너희 죄가 새빨갛다면, 눈처럼 희어질 것이다. 깍지벌레처럼 빨갛다면 양털처럼 될 것이다. {{절|19}} 너희가 마음이 끌려 내게서 듣는다면, 너희는 땅의 최고의 것을 먹을 것이다. {{절|20}} 그러나 너희가 계속 마다하고 저항한다면, 칼이 너희를 삼킬 것이다. '''하나님'''의 입이 이를 선포했기 때문이다.” ¶


{{절|21}} “어떻게 듬직했던 도시가 창녀가 되었는가? 정의가 넘치고, 옳음이 머물렀던 그곳에 이제는 살인자들뿐. {{절|22}} 너희의 은에는 찌꺼기가 끼고, 너희 포도주에는 물이 섞였구나. {{절|23}} 너희 지도자들은 반항하는 강도집단이 되어, 뇌물을 사랑하고 선물을 좇아 다닌다. 고아를 돕지도 않고, 과부의 소장이 너희에게 닿지도 않는구나.”●
{{절|21}} “어떻게 듬직했던 도시가 창녀가 되었는가? 정의가 넘치고, 옳음이 머물렀던 그곳에 이제는 살인자들뿐. {{절|22}} 너희의 은에는 찌꺼기가 끼고, 너희 포도주에는 물이 섞였구나. {{절|23}} 너희 지도자들은 반항하는 떼도둑이 되어, 뇌물을 사랑하고 선물을 좇아 [다닌]다. 고아를 돕지도 않고, 과부의 소장은 너희에게 가닿지도 않는구나.”●


{{절|24}} 이에 따른 전능하신 주, 이스라엘의 강하신 분 '''하나님'''의 선언. “”
{{절|24}} 이에 따른 전능하신 주, 이스라엘의 강하신 분 '''하나님'''의 선언. “아! 내가 나를 괴롭히는 사람 [물리쳐] 위로를 얻고, 내 적들에게 되갚아주리라. {{절|25}} 그리고 내 손을 너희위에 다시 옮겨 너희 녹을 정결하게 녹이고, 네 모든 찌꺼기를 없애겠다. {{절|26}} 너희 재판관을 처음처럼, 너희 장관을 원래대로 되돌려 주리니, 그 후에야 그가 너희를 정의의 성, 굳건한 도시로 부를 것이다. {{절|27}} 치욘은 옳게 판단해야 풀려나리라. [그의 주민들은] 정의로워져 돌아오게 되리라. {{절|28}} 그러나 반역자들과 죄인들은 함께 잔해가 [되리라]. '''하나님'''의 적들은 끝장나리라. {{절|29}} 너희가 바라던 느릅나무때문에 부끄러워지며, 너희가 선택한 정원으로 인해 너희는 낮아질 것이다. {{절|30}} 너희는 잎지는 테레빈나무가<sup>2)</sup> 되고,  너희 정원에는 물이 없어질 터이니. {{절|31}} 너희 중 용사들은 꺼지지 않을 불이 붙을 삼줄이 되어 둘이서 함께 타오르리라.” ¶


{{절|25}}
<sup>1)</sup> 또는 압제자를 몰아내고; 유. 강도당한 자를 돕고<br />
 
<sup>2)</sup> 히. 처럼
{{절|26}}
 
{{절|27}}
 
{{절|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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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30}}
 
{{절|31}}
 
<sup>1)</sup> 또는 압제자를 몰아내고; 유. 강도당한 자를 돕고


== 주석 ==
== 주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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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2일 (일) 09:59 기준 최신판

이사야 1장이사야서의 첫 장이다.

본문

1 유다의 왕 웃지야, 요담, 아하즈, 히즈키야의 때에 유다와 예루살렘을 바라보고 한 아모츠의 아들 이샤야의 계시.

2 하늘들아, 들어라! 땅아 귀를 뻗어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b “자식이라고 내가 먹이고 키웠더니
저들이 나를 배반했구나.
3 소는 자기를 산 사람을,
나귀는 그 주인의 여물통을 안다만,
b 이스라엘은 [아예] 모른다.
내 백성이 깨닫지 못한다!
4 아이구, 악의 나라, 죄 무겁게 든 사람들!
악인들의 자손이요, 난동꾼의 자식아!
b 하나님’을 버리고,
‘이스라엘의 거룩자’를 무시하고 뒤돌아섰다.
5 어째서 많이 맞고도 배반을 계속하는가?
머리가 모두 아프고, 마음은 온통 찢어지는데
6 발끝부터 머리까지 성한 곳 없어
멍자욱, 상처, 새로 맞은 자국[투성이].
b [고름] 짜내고, 싸매는 [일도] 없고,
[하물며] 기름 바른 [흔적] 없구나.
7 네 땅은 폐허요, 네 도시엔 불이 타들어간다.
b 네 흙 위에서 낯선이들이 네 것을 삼켰네 ― ⇘
이곳은 낯선이들의 폐기장 같은 폐허.
8 딸 시온은 포도밭 원두막,
오이밭 농막마냥 [그저] 남겨진 도시.
9 만군의 하나님께서 우리게
한 줌의 생존자라도 남기지 않으셨다면,
b 소돔처럼 되어 버리며,
아모리처럼 여겨지리라.” ¶

10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라. 소돔의 리더들아, 너희는 우리 하나님의 율법을 들어라, 아모리 사람들아! 11 어째서 너희의 많은 제물이 내게 [드려지느냐?] 하나님, 내가 말한다. 번제로 익은 숫양들, 마블링 좋은 소고기 내 배에 가득하다. 숫소, 어린양, 염소의 피는 이제 지긋지긋하구나! 12 내 앞에서 보이려 오다가 내 마당을 밟기 전에 네 손에 제물이 있는지 누가 확인이라도 하느냐? 13 쏟아져 오는 헛된 제물을 늘리지 말아라! 내게 분향은 역겹기[만 하구]나! 달 첫날과 안식일에 모여서 읽어대야, 나는 악덩어리 — 너희 모임을 못 견디겠다! 14 너희의 첫날 모임, 너희의 정기집회를 내 영혼이 싫어한다. 내게는 들다 지쳐버리는 짐덩어리 같구나! 15 너희 손을 내밀어봤자 나는 내 눈을 너희에게서 가리련다. 너희가 기도를 늘리려느냐? 나는 안 들으련다. 너희 양 손에 피가 가득하니. 16 너희는 씻고 정결하게 하여라. 너희가 하던 악한 일들에서 떠나라. 내가 보는 앞에서[까지 하던] 악한 일을 멈추어라. 17 잘 사는 방법을 배워라. 정의를 좇아라. 억눌린 자를 기쁘게 하고1), 고아를 돌보며, 과부를 위해 나서라.” ¶

18 “지금 나와서 토론해 보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너희 죄가 새빨갛다면, 눈처럼 희어질 것이다. 깍지벌레처럼 빨갛다면 양털처럼 될 것이다. 19 너희가 마음이 끌려 내게서 듣는다면, 너희는 땅의 최고의 것을 먹을 것이다. 20 그러나 너희가 계속 마다하고 저항한다면, 칼이 너희를 삼킬 것이다. 하나님의 입이 이를 선포했기 때문이다.” ¶

21 “어떻게 듬직했던 도시가 창녀가 되었는가? 정의가 넘치고, 옳음이 머물렀던 그곳에 이제는 살인자들뿐. 22 너희의 은에는 찌꺼기가 끼고, 너희 포도주에는 물이 섞였구나. 23 너희 지도자들은 반항하는 떼도둑이 되어, 뇌물을 사랑하고 선물을 좇아 [다닌]다. 고아를 돕지도 않고, 과부의 소장은 너희에게 가닿지도 않는구나.”●

24 이에 따른 전능하신 주, 이스라엘의 강하신 분 하나님의 선언. “아! 내가 나를 괴롭히는 사람 [물리쳐] 위로를 얻고, 내 적들에게 되갚아주리라. 25 그리고 내 손을 너희위에 다시 옮겨 너희 녹을 정결하게 녹이고, 네 모든 찌꺼기를 없애겠다. 26 너희 재판관을 처음처럼, 너희 장관을 원래대로 되돌려 주리니, 그 후에야 그가 너희를 정의의 성, 굳건한 도시로 부를 것이다. 27 치욘은 옳게 판단해야 풀려나리라. [그의 주민들은] 정의로워져 돌아오게 되리라. 28 그러나 반역자들과 죄인들은 함께 잔해가 [되리라]. 하나님의 적들은 끝장나리라. 29 너희가 바라던 느릅나무때문에 부끄러워지며, 너희가 선택한 정원으로 인해 너희는 낮아질 것이다. 30 너희는 잎지는 테레빈나무가2) 되고, 너희 정원에는 물이 없어질 터이니. 31 너희 중 용사들은 꺼지지 않을 불이 붙을 삼줄이 되어 둘이서 함께 타오르리라.” ¶

1) 또는 압제자를 몰아내고; 유. 강도당한 자를 돕고
2) 히. 처럼

주석

1절

2절

3절

4절

5절

6절

7절

8절

9절

10절

11절

12절

13절

14절

15절

16절

17절

18절

19절

20절

21절

22절

23절

24절

25절

26절

27절

28절

29절

30절

31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