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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9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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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9편'''은 시편의 온열아홉번째 장이며, 시편에서 가장 긴 시편이다.
'''시편 119편'''은 시편의 온열아홉번째 장이다. 70인역으로는 118편이다. 시편에서 가장 긴 시편이자, 성경에서 가장 긴 장이기도 하다.  
 
== 개요 ==


== 특징 ==
시편 119편은 하나님의 말씀, 특히 ‘율례’가 가져다 두는 약속과 그 은혜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히브리어의 22개의 자음 하나씩마다 여덟 절을 배정해 176개의 절(22×8=176)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 본문 ==  
== 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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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א 알렢 
;א 알렢 
:{{절|1}} 복이 있도다, 인생 길 완전한,
:{{절|1}} 복이 있도다, 인생 길 완전한,
::'''하나님'''의 법률 안에서 걷는 이들은.
::'''하나님'''의 규정 안에서 걷는 이들은.
:{{절|2}} 복이 있도다, 그의 증거를 간직한,
:{{절|2}} 복이 있도다, 그의 증거를 간직한,
:: 온 맘으로 그를 좇는 [이들은].
:: 온 맘으로 그를 좇는 [이들은].
:{{절|3}}  
:{{절|3}} 저희는 불의한 일 한 일 없이
::
:: 그의 길들 속을 걸었다.
:{{절|4}}
:{{절|4}} 당신께서 당신 규율을 [내리어]
::
:: 굳건히 지키도록 명하셨으니.
:{{절|5}}
:{{절|5}} 당신의 법률을 지켜 [갈 수 있]도록. ⇔
::
:: 내 길이 [굳건히] 세워지기를!
:{{절|6}}
:{{절|6}} 그럼 나 부끄러울 일 없으리.
::
:: 당신의 모든 명령들을 들여다 볼 때.
:{{절|7}}
:{{절|7}} 당신의 정당한 판례를 내가 배울 때, ⇔
::
:: 내가 올곧은 마음으로 당신을 찬양하리라.
:{{절|8}}
:{{절|8}} 나 당신의 그 법률들 지켜 [가]리니,
::
:: 완전히 나를 버리지 말아 [주소서]<sup>1)</sup>.


베트 
:{{절|9}}
:{{절|9}} 어찌 해야 젊은이가 그의 [살] 길 깨끗하게 씻을까?
::  
:: 당신의 말씀을 따라 지킬 때라네.
:{{절|10}}
:{{절|10}} 내 온 맘으로 당신을 찾습니다.
::  
:: 나 당신의 명령에서 떠나 길을 잃지 않도록.
:{{절|11}}
:{{절|11}} 내 맘 속에 당신 말씀 간직했습니다.
::  
:: 당신께 죄를 짓지 않으려.
:{{절|12}}
:{{절|12}} 당신 '''하나님'''은 경배받으시리니,
::  
:: 당신의 법률들을 내게 가르치소서.
:{{절|13}}
:{{절|13}} 당신 입에서 [내신] 모든 판례들, ⇔
::  
:: 내 입술로 모두 읊었습니다.
:{{절|14}}
:{{절|14}} 당신의 약속하신 길 위에서,
::  
:: 모든 재물을 [얻은] 것보다 [더] 기뻐합니다.
:{{절|15}}
:{{절|15}} 당신 규율 속을 나 [깊이] 새기며,
::  
:: 당신의 길들 유의해 살피렵니다.
:{{절|16}}
:{{절|16}} 당신의 법령들 내가 기뻐 즐기며,
::  
:: 당신 말씀들 잊지 않겠습니다.


;ג 기멜 
;ג 기멜 
:{{절|17}}
:{{절|17}} 당신 종에게 좋게 대해 주소서.
::  
:: 내가 살아서 당신 말씀을 지키렵니다.
:{{절|18}}
:{{절|18}} 당신의 규정 속에서 놀라운 것들을, ⇔
::  
:: 내 눈이 열려서 찾아 [볼 수 있게] 하소서.
:{{절|19}}
:{{절|19}} 나는 이 땅에서 떠돌이,
::  
:: 내게서 당신의 명령들 숨기지 말아 주소서.
:{{절|20}}
:{{절|20}} 언제나 당신의 판결문을 기다리다가 ⇔
::  
:: 내 영혼이 부셔져 버렸습니다.
:{{절|21}}
:{{절|21}} 당신 꾸짖으셨네, 교만한 이들, 저주받은 이들을,
::  
:: 당신의 명령들에서 벗어난 이들.
:{{절|22}}
:{{절|22}} 당신의 약속을 지켜 왔으니, ⇔
::  
:: 경멸함과 비웃음을 내게서 없애 주소서.
:{{절|23}}
:{{절|23}} 통치자들마저 내 둘레서 나를 까려고 들지만,
::  
:: 당신 종은 당신 법률들 속을 묵상합니다.
:{{절|24}}
:{{절|24}} 진정 당신의 증거들은 내 기쁨,
::  
:: 내게 조언하는 사람들이다.


;ד 달렛
;ד 달렛
{{절|25}}
:{{절|25}} 내 영혼 먼지 되기 일보직전이오니<sup>2)</sup>,
::
:: 당신 말씀 그대로 나를 살려 주소서.
::::{{절|26}}
:{{절|26}} 내 [인생]길 말씀드렸고, 당신도 응답해 주시니,
:::::
:: 당신 법률을 내게 가르치소서.
::::{{절|27}}
:{{절|27}} 당신 규율의 길, 나 깨닫게 하소서.
:::::
:: 그때 당신의 놀라운 일들을 내가 새기리이다.
::::{{절|28}}
:{{절|28}} 슬픔 속에서 내 영혼 녹는 [듯]하니,
:::::
:: 당신 말씀으로 나를 채워 주소서.
::::{{절|29}}
:{{절|29}} 거짓 된 길[은] 내게서 떠나가게 하시고,
:::::
:: 당신의 규정으로 나를 불쌍히 여겨주소서.
::::{{절|30}}
:{{절|30}} 미쁘신 길을 내가 선택하고,
:::::
:: 내 앞에는 당신의 판례집을 두었습니다.
::::{{절|31}}
:{{절|31}} 당신 약속에만 매달려 있으니,
:::::
:: '''하나님''', 내가 놀림받지 않게 [하소서].
::::{{절|32}}
:{{절|32}} 내가 당신 명령들로 달려 갑니다.
::  
:: 내 마음을 넓게 만드셨으니.


;ה 헤
;ה 헤
{{절|33}}
:{{절|33}} 가르쳐 주십시오, '''하나님''', 당신 법률의 길들을,
:::::
:: 그러면 내가 이를 끝까지 지키렵니다.
::::{{절|34}}
:{{절|34}} 나 깨닫게 하소서, 그러면 나 당신의 규정 따르며,
:::::
:: 온 맘으로 그것을 지키렵니다.
::::{{절|35}}
:{{절|35}} 나 당신 명령을 즐기게 되어서, ⇔
:::::
:: 그것들이 [만든] 길을 딛게 하소서.
::::{{절|36}}
:{{절|36}} 착취해 [버는] 돈보다, ⇔
:::::
:: 당신 약속에 내 마음 향하게<sup>3)</sup> 하여 주소서.
::::{{절|37}}
:{{절|37}} 내 눈이 허무한 [것들] 볼 일 없게 하시고,
:::::
:: 나 당신의 길 속에서 살게 하소서.
::::{{절|38}}
:{{절|38}} 당신을 경외하는 ⇔ 당신 종에게
:::::
:: 당신 말씀 [굳게] 세워주소서.
::::{{절|39}}
:{{절|39}} 내가 무서워하는 내 비난들이 지나가게 하소서.
:::::
:: 당신의 판례들이 좋으시기 때문입니다.
::::{{절|40}}
:{{절|40}} 보십시오! 내가 당신의 규율을 바라 왔으니,
:::::
:: 당신 옳음 속애서 나를 다시 살려주소서.
 
;ו 바브
;ו 바브
{{절|41}}
:{{절|41}} 하나님, 당신 자애 내게 보내 [주소서].
:::::
:: 당신의 말씀대로, 당신 구원을.
::::{{절|42}}
:{{절|42}} 그러면 내가 내 악플러들에게 응답할 말이 [생겨 나리니],
:::::
:: 당신 말씀 속에서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절|43}}
:{{절|43}} 영영히 내 입에서 진실된 말(씀) 가져가지 마소서.
:::::
:: 내가 주의 판결문을 기다려왔기 때문입니다.
::::{{절|44}}
:{{절|44}} [나] 길이 또 끝까지, ⇔
:::::
:: 당신의 규정 계속해서 지키리이다.
::::{{절|45}}
:{{절|45}} 나 많은<sup>4)</sup> [거리]들 돌아 다녔네,
:::::
:: 당신의 규율들 찾아 내려고.
::::{{절|46}}
:{{절|46}} 그래서 왕들 앞에서 당신 약속에 대해 말할 때,
:::::
:: 나 부끄럽지 아니 합니다.
::::{{절|47}}
:{{절|47}} 내가 사랑하기[까지] 하는, ⇔
:::::
:: 당신의 명령들, 내가 즐거워 합니다.
::::{{절|48}}
:{{절|48}} 내가 사랑하는 당신 명령들 앞에 내 손을 들어서,
:::::
:: 당신의 법률들을 [깊이] 새기렵니다.
:ז 자인
 
:{{절|49}}
;ז 자인
:::::
:{{절|49}} 제가 기다려 오고 있는 ⇔
::::{{절|50}}
:: 당신 종에게 하신 말씀, 기억해 내 주십시오.
:::::
:{{절|50}} 이것이 고통 겪는 나를 살아남게 하시네<sup>5)</sup>,
::::{{절|51}}
:: 당신의 말씀이 나를 살려 주시니.
:::::
:{{절|51}} 거만한 이들 나를 끝없이 놀려 대지만,
::::{{절|52}}
:: 나는 당신 규정에서 굽히지 않았습니다.
:::::
:{{절|52}} 나 옛부터 [계속된] 당신의 판결들 기억해 내면서,
::::{{절|53}}
:: '''하나님''', 나를 돌이켜 봅니다.
:::::
:{{절|53}} 당신 규정에서 떠나간 악인들을 보면서,
::::{{절|54}}
:: 타는 분노 [일어] 나를 붙잡아 [버렸]습니다.
:::::
:{{절|54}} 당신의 법률들, ⇔
::::{{절|55}}
:: 머무는 집들마다 ⇔ 나의 노래들이 되었습니다.
:::::
:{{절|55}} 밤 [되]면 당신 이름이신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절|56}}
:: 당신 규정을 지키렵니다.
:::::
:{{절|56}} 그것이 내게 [삶이] 되었습니다.
:{{절|57}}
:: 당신 규율들을 지켜 왔으니.
::
 
:{{절|58}}
;ח 헽
::
:{{절|57}} 내 몫이신 하나님,
:{{절|59}}
:: “나 당신 말씀들 지키리”라고 나 말하였네.
::
:{{절|58}} 나 온 맘으로 당신 앞에서 간청 올렸네.
:{{절|60}}
:: “당신 말씀 따라 나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
:{{절|59}} 나 내 [인생]길 생각해 보고는,
:{{절|61}}
:: 내 발을 당신 약속들로 돌이킵니다.
::
:{{절|60}} 나 당신 명령들 지키려,
:{{절|62}}
:: 지체함 없이 서둘러 [행했]습니다.
::
:{{절|61}} 악인들이 여러 밧줄로 나를 묶어도,
:{{절|63}}
:: 나는 당신의 규정들을 잊지 않았습니다.
::
:{{절|62}} 당신의 옳은 판결들 [생각] 나, ⇔
:{{절|64}}
:: 밤 중에 나 일어나 당신께 경배합니다.
::
:{{절|63}} 당신을 경외하고, 당신 규율들을 지키려는 ⇔
:{{절|65}}
:: 모든 이들이 내게는 동료입니다.
::
:{{절|64}} 당신, '''하나님'''의 자애가 온 땅에 채워졌으니,
:{{절|66}}
:: 주의 법률들을 내게 가르치소서.
::
 
:{{절|67}}
;ט 텥
::
:{{절|65}} '''하나님''' 당신의 말씀 그대로, ⇔
:{{절|68}}
:: 당신 종에게 하신 일들 좋으시도다.
::
:{{절|66}} 당신 명령들을 나 믿으니, ⇔
:{{절|69}}
:: 좋은 판단력과 앎을 내게 가르치소서.
::
:{{절|67}} 괴롭기 전에는 내가 죄를 지어 왔지만,
:{{절|70}}
:: 이제는 당신 말씀 지키옵니다.
::
:{{절|68}} 좋으시고 선을 [베푸시는] 당신,
:{{절|71}}
:: 내게 당신의 법률들 가르쳐 주십시오.
::
:{{절|69}} 거만한 이들의 가짜 뉴스, 내게 들러 붙지만,
:{{절|72}}
:: 나는 당신의 규율들 온 맘 다해 지키렵니다.
::
:{{절|70}} 그들의 마음은 지방마냥 두텁지만,
:{{절|73}}
:: 나는 당신 규정을 즐겨합니다.
::
:{{절|71}} 내게 좋다네, 고난을 당하는 [것마저],
:{{절|74}}
:: 그 때문에 내가 당신 법률들 배워가고 있으니.
::
:{{절|72}} 내게 좋다네, 당신 입에서 [나온] 규정들.
:{{절|75}}
:: 수많은 금와 은보다도 더.
::
 
:{{절|76}}
;י 욛
::
:{{절|73}} 당신 손들, 나를 지으셨고 나를 세워 주시니,
:{{절|77}}
:: 당신의 명령들을 나 이해하고 배워가게 하소서.
::
:{{절|74}} 당신 경외하는 이들 나를 보고 즐거워 합니다.
:{{절|78}}
:: 나 당신 말씀을 기다려 왔으니.
::
:{{절|75}} '''하나님''', 당신의 판결은 올바르시고,
:{{절|79}}
:: 나를 겸손하게 하심도 내게 성살하심을 ⇔ 나는 압니다,
::
:{{절|76}} 이제 ⇔ 당신 말씀대로 당신 종에게, ⇔
:{{절|80}}
:: 당신 자애로 나 위로 얻게 하소서.
::
:{{절|77}} 당신의 자비, 내게 와 주소서.
:{{절|81}}
:: 당신의 즐겁게 하시는 규정 따라 살도록. 
::
:{{절|78}} 거만한 이들 나를 비틀리게 만든 ⇘
:{{절|82}}
:: 그 거짓으로 부끄럽게 하소서. 
::
::: 나는 당신의 규율들 속을 읊조리리다.
:{{절|83}}
:{{절|79}} 내게 당신 경외하는 이들 돌려 주시면,
::
:: 그들이 당신의 약속들을 깨달을 것입니다.
:{{절|84}}
:{{절|80}} 내 마음 당신 법률 속에서 온전하게 하소서.
::
:: 나 부끄러워 질 일, [아예] 없도록.
:{{절|85}}
 
::
;כ 캎
:{{절|86}}
:{{절|81}} 내 영혼, 당신 구원 [오지 않아] 탈진해 버렸습니다.
::
:: 당신 말씀 기다리다가.
:{{절|87}}
:{{절|82}} 당신 말씀 때문에, 내 눈이 침침해졌습니다.
::
:: “언제라야 당신이 나를 안위해 주실까” 말하기 까지 합니다.
:{{절|88}}
:{{절|83}} 내가 [새카맣게] 그을린 병처럼 되어 버리나,
::
:: 당신의 법률들, 내가 잊지 않았습니다.
:{{절|89}}
:{{절|84}} 당신 종에게 [남은] 날들, 얼마나 됩니까?
::
:: 언제라야 나를 좇는 이들에게 판결을 내리시나요?
:{{절|90}}
:{{절|85}} 당신의 규정 같은 것이 없는 이들이, ⇔
::
:: 거만한 그들이 나를 [잡으려] 구멍을 파뒀습니다.
:{{절|91}}
:{{절|86}} 당신의 모든 명령들은 미쁘시오니,
::
:: 나를 왕따하는 거짓된 이들에게서, 나를 도와주소서.
:{{절|92}}
:{{절|87}} 그들이 땅에서 나를 끝장내기 일 초 전에도<sup>6)</sup>,
::
:: 나는 당신의 규율들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절|93}}
:{{절|88}} 당신의 자애로 나를 살게 하시면
::
:: 당신 입에서 [내신] 약속들, 제가 지키리이다.
:{{절|94}}
 
::
;ל 라멛
:{{절|95}}
:{{절|89}} '''하나님''', 영원히 
::
:: 당신 말씀이 하늘에 서 있습니다,
:{{절|96}}
:{{절|90}} 세대와 세대 넘어, 당신의 미쁘심,
::
:: 땅에 세워졌으며, 지금도 여전합니다.
:{{절|97}}
:{{절|91}} 당신의 판결들로 [하늘과 땅] 지금까지 있어 왔으며,
::
:: 이는 모든 것이 당신의 종이기 때문입니다.
:{{절|98}}
:{{절|92}} 당신 법률이 내 기쁨이 되지 않았다면,
::
:: 그때 내가 고통 속에서 사라졌겠네.
:{{절|99}}
:{{절|93}} 나 끝까지<sup>7)</sup>, 당신 규율들 잊지 않으리.
::
:: 당신이 그 속에서 나를 다시 살게 해 주셨으니.
:{{절|100}}
:{{절|94}} 나는 당신께 [있으니], 나를 구원해 주소서,
::
:: 내가 당신 규율들을 좇았기 때문입니다.
:{{절|101}}
:{{절|95}} 나를 죽이려고 악인들이 내 앞에 대기 중이니,
::
:: 나는 당신의 약속[만] 되새깁니다.
:{{절|102}}
:{{절|96}} 완벽하다는 [것들을] 모두 살펴봐도 끝장이 있다만,
::
:: 당신의 명령들은 끝없이 넓기만 하네.
:{{절|103}}
 
::
;מ 멤
:{{절|104}}
:{{절|97}} 얼마나 내가 당신의 규정들을 사랑하는지,
::
:: 온 날마다 그것을 되새깁니다.
:{{절|105}}
:{{절|98}} [당신 명령들이] 길이 내게 있더니, ⇔
::
:: [그것들], 내 적들보다 나를 지혜롭게 하시네.
:{{절|106}}
:{{절|99}} 당신의 약속들을 내가 되새겨 보니, ⇔
::
:: 내 모든 교사들보다 똑똑해졌고
:{{절|107}}
:{{절|100}} 당신 규율들이 나를 지켜 주시니, ⇔
::
:: 내가 노인들보다도 더 현명해 졌네.
:{{절|108}}
:{{절|101}} 모든 악한 길에서 내 발을 멈췄네.
::
:: 당신 말씀을 나 지키려고.
:{{절|109}}
:{{절|102}} 나 당신 판결에서 벗어난 일 없다네.
::
:: 당신이 나를 가르치셨으니.
:{{절|110}}
:{{절|103}} 당신 말씀이 내 입에서 맛있게 녹으니,
::
:: [심지어] 내 입 속의 꿀보다 [다네].
:{{절|111}}
:{{절|104}} 당신 규율들로 내게 인사이트가 넘치니,
::
:: 그로 인해 내가 속임수의 길을 싫어합니다.
:{{절|112}}
 
::
;נ 눈
:{{절|113}}
:{{절|105}} 당신 말씀은 내 눈 앞의 등이며,
::
:: 내 [갈] 길에 [비추시는] 빛.
:{{절|114}}
:{{절|106}} ‘당신의 마땅한 판결들을 지키자!’ ⇔
::
:: 나 맹세하고 지키고 있네.
:{{절|115}}
:{{절|107}} 너무나 많이, 나 고통하고 있으니,
::
:: '''하나님''', 당신 말씀대로 나를 살려 내소서.
:{{절|116}}
:{{절|108}} '''하나님''', 내 입술의 자원 [제물] 이제 받아 주소서.
::
:: 당신의 판례들을 내게 가르치소서.
:{{절|117}}
:{{절|109}} 내 영혼, 언제나 위기<sup>7)</sup> 속에 [있지만],
::
:: 당신의 규정을 나는 잊지 않았습니다.
:{{절|118}}
:{{절|110}} 악인들, 나를 새장 속에 던졌네.
::
:: 그러나 나는 당신 규율들 떠나 방황하지 않았습니다.
:{{절|119}}
:{{절|111}} 당신의 약속들, 길이 내 유산으로 삼았네.
::
:: 그것들이 내 마음에 즐거움 되니.
:{{절|120}}
:{{절|112}} 길이 끝까지, ⇔
::
:: 당신 법률을 행하도록 내 마음 기울이리라.
:{{절|121}}
 
::
;ס 사멬
:{{절|122}}
:{{절|113}} 마음이 나뉜 이들, 내가 싫어 하지만,
::
:: 나는 당신 규정을 사랑합니다.
:{{절|123}}
:{{절|114}} 당신은 피난처와 내 방패,
::
:: 당신 말씀만 나는 기다려 왔습니다.
:{{절|124}}
:{{절|115}} 내게서 떠나라, 악한 이들아.
::
:: 나는 하나님의 명령들 지키련다.
:{{절|125}}
:{{절|116}} 당신 말씀처럼 나를 지탱하셔야 제가 살아 갑니다.
::
:: 내 희망으로 인해 내가 부끄럽지 않게 해주십시오.
:{{절|126}}
:{{절|117}} 나를 지탱해 주시면 내가 구원되리니,
::
:: 계속 내가 당신 법률들 살피리이다.
:{{절|127}}
:{{절|118}} 당신의 법률들 어긴 모든 이들 발로 차시네.
::
:: 그들의 속임수가 헛되다 보니.
:{{절|128}}
:{{절|119}} 땅 위의 나쁜 이마다 찌꺼기[처럼] 폐기해 주시니,
::
:: 당신 약속을 내가 사랑합니다.
:{{절|129}}
:{{절|120}} 내 몸이 당신을 두려워 하여 흔들리오니,
::
:: 당신 판결들 속에서 내가 두렵습니다.
:{{절|130}}
::
;ע 아인
:{{절|131}}
:{{절|121}} 나 [당신] 판정을, 정의를 이뤘으니,
::
:: 억누르는 이들에게 나를 내버리지 마십시오.
:{{절|132}}
:{{절|122}} 거만한 이들이 나를 억압하지 않도록, ⇔
::
:: 당신 종에게 좋은 것으로 주십시오
:{{절|133}}
:{{절|123}} 당신 옳으신 말씀을, ⇔
::
:: 당신 구원을 보려고 [기다리다] 내 눈이 충혈됐으니,
:{{절|134}}
:{{절|124}} 당신 자애를 당신 종에게 주셔서
::
:: 당신 법률들을 내게 가르쳐 주십시오.
:{{절|135}}
:{{절|125}} 당신 종인 나를 깨닫게 하시면
::
:: 내가 당신 약속들 [깊이] 알겠습니다.
:{{절|136}}
:{{절|126}} 당신 규정을 깨뜨린 저들에게 ⇔
::
:: [지금이]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때.
:{{절|137}}
:{{절|127}} 그러니 내가 당신 명령들을 사랑합니다.
::
:: 금 보다도, 정금 보다도.
:{{절|138}}
:{{절|128}} 그러니 나는 당신의 모든 규율들을 모두 곧게 따르며,
::
:: 거짓된 모든 길은 싫어 합니다.
:{{절|139}}
 
::
;פ 페
:{{절|140}}
:{{절|129}} 당신 약속들은 놀라움.
::
:: 그러니 내 영혼이 그것들 지켜 갑니다.
:{{절|141}}
:{{절|130}} 당신 길의 입구는 밝아서,
::
:: 어리석은 이들 깨닫게 하네.
:{{절|142}}
:{{절|131}} 당신 명령들을 바래 왔으니 ⇔
::
:: 내 입이 벌려져서 헐떡입니다.
:{{절|143}}
:{{절|132}} 내게 돌아오셔서 나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
:: 당신 이름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내리시는 판결과 같이.
:{{절|144}}
:{{절|133}} 당신 말씀으로 내 발길 굳게 하시고,
::
:: 모든 악이 나를 지배하지 않게 하소서.
:{{절|145}}
:{{절|134}} 나를 아담의 억압에서 풀어 주소서.
::
:: 그러면 내가 당신 규율들 지키렵니다.
:{{절|146}}
:{{절|135}} 당신 종에게 당신 얼굴 비춰 주시고
::
:: 내게 당신 법률 가르치소서.
:{{절|147}}
:{{절|136}} 내 눈에서 물줄기 흐르니,
::
:: 저희들 당신 규정 지키지 않아섭니다.
:{{절|148}}
 
::
;צ 짜디
:{{절|149}}
:{{절|137}} '''하나님''', 당신은 의롭고,
::
:: 당신의 판결들은 올곧습니다.
:{{절|150}}
:{{절|138}} 당신 명령하신 증거들은 옳으며,
::
:: 매우 굳건합니다.
:{{절|151}}
:{{절|139}} 내 적들 당신 말씀 잊어서인지 ⇔
::
:: 내 열정, 나를 끝장냅니다.
:{{절|152}}
:{{절|140}} 당신 말씀들, 매우 다듬어져 있으니
::
:: 당신 종이 그것들 사랑합니다.
:{{절|153}}
:{{절|141}} 나는 아싸여서 쌩깜을 당하지만
::
:: 당신 규율들을 잊지 않았습니다.
:{{절|154}}
:{{절|142}} 당신의 정의는 길이 옳으시며
::
:: 당신 규정은 진실합니다.
:{{절|155}}
:{{절|143}} 고통과 괴로움, 내게 닥쳐 오지만
::
:: 당신의 명령들은 나의 기쁨들.
:{{절|156}}
:{{절|144}} 당신 약속들은 길이 옳으시니
::
:: 내가 깨달아 [그대로] 살게 하소서<sup>9)</sup>.
:{{절|157}}
 
::
;ק 콮
:{{절|158}}
:{{절|145}} 내가 온 맘으로 외쳤으니 내게 답하소서, '''하나님'''.
::
:: 나 당신 법령들을 따르렵니다.
:{{절|159}}
:{{절|146}} 나 당신께 외쳤으니 나를 구원하소서.
::
:: 당신 증거들을 내가 지키렵니다.
:{{절|160}}
:{{절|147}} 나 해 뜰 때마다 나아가서 외치네,
::
:: 당신 말씀하시기를 기다리면서.
:{{절|161}}
:{{절|148}} 내 눈이 파수 교대식 전에 뜨였네.<sup>10)</sup>
::
:: 당신의 말씀들 되새기려고.
:{{절|162}}
:{{절|149}} '''하나님'''. 당신 자애로 내 목소리 들어 주소서,
::
:: 당신의 판결로 나를 살려 주소서.
:{{절|163}}
:{{절|150}} 당신 규정에서 멀어진, ⇔
::
:: 악한 게획 좇는 저들 가까이 와 있습니다.
:{{절|164}}
:{{절|151}} 당신이 가까이 계시네.
::
:: '''하나님''', 당신의 모든 명령들 옳으십니다.
:{{절|165}}
:{{절|152}} 나는 당신 약속 이미 알아 왔다네.
::
:: 길이 그것들을 세우셨으니.
:{{절|166}}
 
::
;ר 레쉬
:{{절|167}}
:{{절|153}} 내 고통을 보시고 나를 구출해 주소서,
::
:: 당신 규정 내가 잊지 않아 왔으니.
:{{절|168}}
:{{절|154}} 제 사건 기소하시고 보상해 주소서.
::
:: 당신 말씀대로 저를 불쌍히 여겨주소서.
:{{절|169}}
:{{절|155}} 악인들에게 구원하심 멀리 [있으니],
::
:: 저희 당신 법률 좇지 않기 때문입니다.
:{{절|170}}
:{{절|156}} 당신 긍휼 많으시오니, '''하나님''',
::
:: 당신 판결들 따라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절|171}}
:{{절|157}} 나를 쫓는 이들, 괴롭히는 이들 엄청나다만,
::
:: 당신 약속에서 나는 비켜나지 않았습니다.
:{{절|172}}
:{{절|158}} 당신 말씀 지키지 아니하는  ⇔
::
:: 배신자들을 내가 보고 혐오합니다.
:{{절|173}}
:{{절|159}} 나 당신 규율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아 주소서!
::
:: '''하나님''', 당신 자애 따라 나를 살려 주소서.
:{{절|174}}
:{{절|160}} 당신 말씀은 처음부터 진실되오니,
::
:: 당신의 옳은 모든 판결들 영원하리다.
:{{절|175}}
 
::
;ש 쉰
:{{절|176}}
:{{절|161}} 통치자들 이유 없이 나를 좇아 왔지만,
::
:: 내 마음은 당신 말씀들 속에서 두려워 하였습니다.
:{{절|162}} 당신 말씀으로 인해 나는 즐거워 하리라.
:: 수많은 전리품을 얻은 것처럼.
:{{절|163}} 나는 거짓말꾼들 미워하고 혐오하지만,
:: 당신 규정은 사랑합니다.
:{{절|164}} 날마다 일곱 번 당신을 칭송한다네,
:: 당신의 옳으신 판결들 때문에,
:{{절|165}} 당신 규정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많은 평화를,
:: 발목 잡는 이들에게는 아무 [것도] 없기를.
:{{절|166}} 당신 구원 나 바랐습니다, '''하나님'''.
:: 그리고 당신 명령들 나 지켰습니다.
:{{절|167}} 내 영혼 당신의 약속 품어 왔으며,
:: 그것들 매우 사랑합니다.
:{{절|168}} 당신의 규율들과 증거들 내갸 지켜 왔으니,
:: 내 길들 당신 앞에 있기 때문입니다.
 
;ת 타우
:{{절|169}} 내 외침, 당신 앞에 닿게 하소서, '''하나님'''. 
:: 당신 말씀대로 나를 깨우치소서.
:{{절|170}} 내 애원, 당신 앞에 이르게 하소서.
:: 당신 말씀대로 나를 끄집어 내어주소서.
:{{절|171}} 내 입술 당신 찬송 쏟아 내리라.
:: 당신께서 당신 법률 내게 가르쳤으니.
:{{절|172}} 내 혀가 당신 말씀 읖어 내리라.
:: 당신의 모든 명령들이 의로우시니.
:{{절|173}} 당신 오른팔이 나를 도와 주소서,
:: 당신 규율들을 내가 선택했으니.
:{{절|174}} 당신 구원만을 내가 바랐습니다, '''하나님'''.
:: 당신 규정이 나의 기쁨입니다.
:{{절|175}} 내 영을 살리시면 내 영 당신 찬양하겠습니다.
:: 당신 판결들로 나를 도와주소서.
:{{절|176}} 죽기 직전 양처럼 나 돌아다니니, ⇘
:: 당신 종을 찾아내 주소서.
::: 당신 명령들을 내가 잊어본 적 없기 때문입니다.


<sup>1)</sup>
<sup>1)</sup> 또는 ‘가리라. ○ 나를 완전히 버리지 않으시도록’
<sup>2)</sup> 히. ‘진흙(땅)에 매달려 있으니’
<sup>3)</sup> 히. ‘뻗게’, 또는 ‘기울게’
<sup>4)</sup> 히, ESV. 넓은; 개, KJV, NIV. 자유롭게
<sup>5)</sup> 히, 위로(물)
<sup>6)</sup> 히. 조금이면 내가 땅에서 없어졌습니다
<sup>7)</sup> 히, 길이
<sup>8)</sup> 히, 손바닥
<sup>9)</sup> 또는 ‘살아가리다’
<sup>10)</sup> 새, 공. ‘뜬 눈으로 밤을 지새다’; 히. ‘파수교대 앞에 있습니다/갑니다’
</poem>
</po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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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절 ===
=== 16절 ===
=== 17절 ===
=== 17절 ===
* '''내가 살아서''' : 이 구의 번역에 대해서 첫 구에 해석할지, 두번째 구에 해석할지가 분분하다. 동사가 w'(and) 앞에 나와 있기 때문에 첫번째 구로 해석하는 경향(개개, 공개, NIV, MSG)도 있는 반면 두번째 구의 첫 구절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다(새, 카, KJV, 일개2). 이 번역에서는 후자를 따랐다.
=== 18절 ===
=== 18절 ===
=== 19절 ===
=== 19절 ===
404번째 줄: 448번째 줄:
=== 29절 ===
=== 29절 ===
=== 30절 ===
=== 30절 ===
* '''굳건한 길''' : 한국어 번역들에서는 대부분 ‘성실한 길’로 번역하고, ‘신실’(NIV, ESV)이나 ‘진실’(공개)로 번역하는 경우도 있다. 이 번역에서는 길의 성질에 ‘성실’은 원전과 맞지 않다고 보아 ‘굳건’으로 번역어를 정했다.
=== 31절 ===
=== 31절 ===
=== 32절 ===
=== 32절 ===
412번째 줄: 457번째 줄:
=== 37절 ===
=== 37절 ===
=== 38절 ===
=== 38절 ===
* '''[굳게] 세워주소서''' : 원어 ‘하켐’(קוּם)은 ‘쿰’의 히필형으로 ‘세우다, 일으키다’라는 뜻이다.
=== 39절 ===
=== 39절 ===
=== 40절 ===
=== 40절 ===
430번째 줄: 476번째 줄:
=== 55절 ===
=== 55절 ===
=== 56절 ===
=== 56절 ===
* [삶이] 되었습니다 : 원어는 하야의 3인칭 완료.
=== 57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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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절 ===
=== 58절 ===
553번째 줄: 600번째 줄:
{{빈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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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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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시편|미_119]]
[[분류:시편|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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