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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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f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12월 1일 (화) 22:38 판

세례(洗禮), 또는 침례(沈禮)는 기독교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인치는 행위를 말하며, 개신교에서는 성찬례와 함께 2대

개요

세례의 상호 효력

교단별로 세례의 효력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하지만 현재 한국의 기독교에서는 대체적으로 효력문제가 해결된 상태이다.

우선 대한성공회에서는 모든 종단에서의 세례를 인정하며, 개신교 신자는 대체로 타교파신자 영접식을 받으면서 세례명을 정하고, 나중에 견진을 받으면 된다. 가톨릭에서는 기본적으로 성공회와 정교회의 세례를 인정하며, 2012년 추계 주교회의에서 가장 큰 문제이던 개신교 세례의 가톨릭에서의 유효 문제가 해결되었다[1]. 다만 2014년, 예장합동이 가톨릭의 이단성을 이유로 가톨릭에서 받은 세례를 인정하지 않기로 하면서 효력 문제의 해결이 요원하게 되었으나[2], 어쨌든 개혁주의 온건파에 속하는 교회들은 아직까지 가톨릭에서의 세례를 인정하고 있으므로, 잘못된 개혁주의 교회로 가지 않는 이상 한국의 기독교 교인들은 모든 교회에서 세례를 인정받을 수 있다.

주 및 참고문헌

  1. CBCK, 비가톨릭 그리스도교파의 세례 유효성 관련 사목 지침, 2012년 10월 18일 작성.
  2. 손동준 기자. “가톨릭 영세, 인정할 것인가”, (아이굿뉴스), 2014년 10월 22일 작성. 2015년 12월 1일에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