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오리/출판사
< 전기가오리
전기가오리(영어: philo-electro-ray)는 대한민국의 1인 출판사다. 철학과 관련된 도서를 약 2000명으로 추정되는 구독자만을 대상으로 매달 전문적으로 출간하고 있다.
정체성
전기가오리는 자신을 ‘철학 공부, 번역, 교육과 관련한 문제 해결 집단’으로 소개하고 있다. 전기가오리라는 이름은 플라톤의 대화편인 《메논》 80a-b에서 따 온 것이다[1][2].
역사
2013년 철학 텍스트를 읽기 위한 작은 공부모임을 트위터에서 모집하기 시작한 것이 활동의 처음이다.[3] 공부모임들을 통해 나온 철학 논문들을 정식 출판하려고 했으나, 출판사들로부터 거절을 받은 것을 계기로[4] 2016년 6월부터 출판사를 설립하였다[3]. 이후 2017년 4월의 후원자 수는 약 270명[3]이었으나, 2017월 8월에는 약 400명[4], 다음달에는 500명[1] 2019년 4월에는 약 1700명으로 크게 증가하였다.[5].
2019년 10월부터 후원회원의 수에 제한을 두고, 2019년 12월분부터의 모든 출판물을 서점, 도서관 등에서 판매하지 않는 비매품으로 전환하였다[6]. 2019년 11월부터 후원회원의 정수가 차서 결원이 날 때마다 예약자들을 대상으로 구독을 진행하고 있다.
출간물
주 및 참고문헌
- ↑ 1.0 1.1 정의정, 한정구. “책은 공부의 결과가 아닌 시작 - 전기가오리”, (yes24 채널예스), 2017년 10월호, 2017년 9월 29일 작성. 2019년 12월 21일에 확인.
- ↑ 소개. 전기가오리. 2019년 12월 21일에 확인.
- ↑ 3.0 3.1 3.2 최원형 기자. “더 깊은 ‘시민 철학’ 꿈꾸는 전기가오리”, (한겨레), 2017년 4월 11일 작성. 2019년 12월 21일에 확인.
- ↑ 4.0 4.1 류진 에디터. “독립 출판에 관한 모든 것”, (코스모폴리탄), 2017년 9월호, 2017년 8월 21일 작성. 2019년 12월 21일에 확인.
- ↑ 장은수 대표. “학자금 대출 갚으려 e메일로 글 연재해 수만 팬덤 얻은 작가”, (중앙일보), 2019년 4월 15일 작성. 2019년 12월 21일에 확인.
- ↑ philo-electro-ray (2019년 9월 30일). 운영 및 출판 원칙에 변경이 있습니다.. 전기가오리. 2019년 12월 21일에 보존된 문서. 2019년 12월 21일에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