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73편

Ellif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4월 17일 (수) 15:48 판

시편 73편은 시편의 일흔세번째 장이며 시편 3권의 첫 시다. 70인역에서는 72편이다.

본문

[아샆의 시]
1 그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맑은 양심 가진 [자에게] 선을 행하시겠지.
2 그러나 나는 내 발 조금만 뻗어도,
부서져 떨어진 길로 딛을 듯 했었다네.
3 나 악인들이 번창함1)을 보고,
내가 자랑질 하는 저들을 부러워 할 뻔 했기 때문이라네.

4 그들이 죽을 때는 고통도 없고,
그들의 명성도 널리 알려졌다네.
5 저희 중에는 일하며 고통하는 인간이 없으니,
저 사람들에게 병이 걸릴 일도 없다네.
6 그래서 저들, 교만을 목장식 삼고,
폭력을 겉옷2) 삼아 입고 있구나.
7 저들 살쪄 눈이 튀어 나오고3),
저희의 마음 속은 우상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하다네.
8 저희는 조롱하고, 악의를 말하며,
높은 곳에서 [민중을] 어떻게 착취할지 열변한다네.
9 저들은 제 입을 하늘 위에 놓고서
자기 혀는 땅 위에서 걷게 한다네.
10 그러자 당신 백성마저도 이곳에 빠지니,
가득찬 물들이 그들 속에 들어가누나4).
11 저희 말하네. “우리가 하나님을 알 수 있을까?
높으신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존재하긴 할까나?”

12 보라! 저들은 악인들이지만,
언제나 쉽게 자신의 재력을 늘려 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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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히. 샬롬
2) 새,공. 나들이옷
3) 공. 그 비곗덩어리에서 악이 나오고; 우. 번들거리는 눈빛으로 뻐기면서 다니고
4) 히. 그들에게 없어지다; 공. 그들의 물에 흠뻑 젖어들다; 개. 물을 다 마시다;

주석

1절

2절

3절

4절

5절

6절

7절

8절

9절

10절

11절

12절

13절

14절

15절

16절

17절

18절

19절

20절

21절

22절

23절

24절

25절

26절

27절

28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