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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오리'''({{llang|en|philo-electro-ray}})는 [[대한민국]]의 1인 출판사다. 철학과 관련된 도서를 | '''전기가오리'''({{llang|en|philo-electro-ray}})는 [[대한민국]]의 1인 출판사다. 철학과 관련된 도서를 7000여명의 후원자<ref name="gr234">{{웹 인용|저자1=김미래|저자2=쪽프레스 |제목=전기가오리 대표 신우승, 땅에다 발을 대고 걷는다 |url=https://grds.com/product/article-detail.html?product_no=1912&cate_no=82&display_group=1 |웹사이트=grds |출판사=grds studio |날짜=2023-04-10 |확인날짜=2023-04-18}}</ref>만을 대상으로 매달 전문적으로 출간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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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오리는 자신을 ‘철학 공부, 번역, 교육과 관련한 문제 해결 집단’으로 소개하고 있다<ref name="rayb2">{{웹 인용|url=https://www.philo-electro-ray.org/blank-2|제목=소개| | 전기가오리는 자신을 ‘철학 공부, 번역, 교육과 관련한 문제 해결 집단’으로 소개하고 있다<ref name="rayb2">{{웹 인용|url=https://www.philo-electro-ray.org/blank-2|제목=소개|뉴스=전기가오리|확인날짜=2019-12-21|보존url=http://web.archive.org/web/20191221152857/https://www.philo-electro-ray.org/blank-2|보존날짜=2019-12-22}}</ref>. 구체적으로 후원자 제도로만 운영되는 학문공동체로서 책을 출판하는 그 자체를 넘어 팟캐스트, 공부모임 등을 통해 철학에 대한 지식을 격차없이 모두에게 전달하여 한국 철학계에 의미있는 산물을 남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f name="rayb2" />. 이를 위해 정확하게, 비전공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텍스트를 현대 [[한국어]]로 번역해 전달하고, 후원자들의 번역실력을 양성해 한국어 철학 문헌을 늘리는 것을 목적으로한다<ref name="y2434" />. 또한 서양 철학(미학) 분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도 장학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ref name="rayb1">{{웹 인용|url=https://www.philo-electro-ray.org/blank|제목=장학|뉴스=전기가오리|확인날짜=2019-12-21|보존url=http://web.archive.org/web/20191221151058/https://www.philo-electro-ray.org/blank|보존날짜=2019-12-22}}</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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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 == 역사 == | ||
2013년 철학 텍스트를 읽기 위한 작은 공부모임을 트위터에서 모집하기 시작한 것이 활동의 처음이다.<ref name="han79">{{기사 인용|제목=더 깊은 ‘시민 철학’ 꿈꾸는 전기가오리|날짜=2017-04-11|url=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790213.html| | 2013년 철학 텍스트를 읽기 위한 작은 공부모임을 트위터에서 모집하기 시작한 것이 활동의 처음이다.<ref name="han79">{{기사 인용|제목=더 깊은 ‘시민 철학’ 꿈꾸는 전기가오리|날짜=2017-04-11|url=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790213.html|뉴스=[[한겨레]]|저자=최원형 기자|확인날짜=2019-12-21}}</ref> 공부모임들을 통해 나온 철학 논문들을 정식 출판하려고 했으나, 출판사들로부터 거절을 받은 것을 계기로<ref name="cpt30">{{기사 인용|제목=독립 출판에 관한 모든 것|url=https://www.cosmopolitan.co.kr/article/30888|뉴스=[[코스모폴리탄/한국어|코스모폴리탄]]|확인날짜=2019-12-21|날짜=2017-08-21|호=2017년 9월호|저자=류진 에디터}}</ref> 2016년 6월부터 출판사를 설립하였다<ref name="han79" />. 이후 2017년 4월의 후원자 수는 약 270명<ref name="han79" />이었으나, 2017월 8월에는 약 400명<ref name="cpt30" />, 다음달에는 500명<ref name="y2434">{{기사 인용|제목=책은 공부의 결과가 아닌 시작 - 전기가오리|url=http://ch.yes24.com/Article/View/34411|뉴스=[[yes24]] 채널예스|저자1=정의정|저자2=한정구|호=2017년 10월호|날짜=2017-09-29|확인날짜=2019-12-21}}</ref> 2019년 4월에는 약 1700명으로 크게 증가하였다.<ref name="jun23">{{기사 인용|제목=학자금 대출 갚으려 e메일로 글 연재해 수만 팬덤 얻은 작가|뉴스=[[중앙일보]]|저자=장은수 대표|url=https://news.joins.com/article/23440683|날짜=2019-04-15|확인날짜=2019-12-21}}</ref>. | ||
[[2019년]] 10월부터 후원회원의 수에 제한을 두고, 2019년 12월분부터의 모든 출판물을 서점, 도서관 등에서 판매하지 않는 비매품으로 전환하였다<ref>{{웹 인용|제목=운영 및 출판 원칙에 변경이 있습니다.|url=https://www.philo-electro-ray.org/blank-1/culpan-sosig/unyeong-mic-culpan-weoncige-byeongyeongi-issseubnida|보존url=http://web.archive.org/web/20191221124232/https://www.philo-electro-ray.org/blank-1/culpan-sosig/unyeong-mic-culpan-weoncige-byeongyeongi-issseubnida|보존날짜=2019-12-21|확인날짜=2019-12-21|날짜=2019-09-30| | [[2019년]] 10월부터 후원회원의 수에 제한을 두고, 2019년 12월분부터의 모든 출판물을 서점, 도서관 등에서 판매하지 않는 비매품으로 전환하였다<ref>{{웹 인용|제목=운영 및 출판 원칙에 변경이 있습니다.|url=https://www.philo-electro-ray.org/blank-1/culpan-sosig/unyeong-mic-culpan-weoncige-byeongyeongi-issseubnida|보존url=http://web.archive.org/web/20191221124232/https://www.philo-electro-ray.org/blank-1/culpan-sosig/unyeong-mic-culpan-weoncige-byeongyeongi-issseubnida|보존날짜=2019-12-21|확인날짜=2019-12-21|날짜=2019-09-30|뉴스=전기가오리|저자=philo-electro-ray}}</ref>. 2019년 시점에는 2천명 정도를 적정 수준으로 생각했으나 2019년 11월부터 후원회원의 정수인 약 2천 명이 찼다고 표현했으나, 2023년 현재는 적정 ‘공동체’ 수가 8천 명으로 늘어난 상태다<ref name="gr234" />. 2021년 4월 출간물과 택배비 상승에 따라 최저 후원금을 회원과의 논의를 거쳐 13000원으로 조정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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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출간물 === | === 주요 출간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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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양 철학의 논문들 | * 서양 철학의 논문들 | ||
* 빈틈없는 철학사 | * 빈틈없는 철학사 |
2023년 4월 18일 (화) 13:02 기준 최신판
전기가오리(영어: philo-electro-ray)는 대한민국의 1인 출판사다. 철학과 관련된 도서를 7000여명의 후원자[1]만을 대상으로 매달 전문적으로 출간하고 있다.
정체성
전기가오리는 자신을 ‘철학 공부, 번역, 교육과 관련한 문제 해결 집단’으로 소개하고 있다[2]. 구체적으로 후원자 제도로만 운영되는 학문공동체로서 책을 출판하는 그 자체를 넘어 팟캐스트, 공부모임 등을 통해 철학에 대한 지식을 격차없이 모두에게 전달하여 한국 철학계에 의미있는 산물을 남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2]. 이를 위해 정확하게, 비전공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텍스트를 현대 한국어로 번역해 전달하고, 후원자들의 번역실력을 양성해 한국어 철학 문헌을 늘리는 것을 목적으로한다[3]. 또한 서양 철학(미학) 분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도 장학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4].
이름은 플라톤의 대화편인 《메논》 80a의 메논의 발언에서 따 온 것이다[3][2]. 후원자들에게서는 '철학 구몬'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
역사
2013년 철학 텍스트를 읽기 위한 작은 공부모임을 트위터에서 모집하기 시작한 것이 활동의 처음이다.[5] 공부모임들을 통해 나온 철학 논문들을 정식 출판하려고 했으나, 출판사들로부터 거절을 받은 것을 계기로[6] 2016년 6월부터 출판사를 설립하였다[5]. 이후 2017년 4월의 후원자 수는 약 270명[5]이었으나, 2017월 8월에는 약 400명[6], 다음달에는 500명[3] 2019년 4월에는 약 1700명으로 크게 증가하였다.[7].
2019년 10월부터 후원회원의 수에 제한을 두고, 2019년 12월분부터의 모든 출판물을 서점, 도서관 등에서 판매하지 않는 비매품으로 전환하였다[8]. 2019년 시점에는 2천명 정도를 적정 수준으로 생각했으나 2019년 11월부터 후원회원의 정수인 약 2천 명이 찼다고 표현했으나, 2023년 현재는 적정 ‘공동체’ 수가 8천 명으로 늘어난 상태다[1]. 2021년 4월 출간물과 택배비 상승에 따라 최저 후원금을 회원과의 논의를 거쳐 13000원으로 조정했다.
출간물
주요 출간물
- 스탠퍼드 철학백과의 항목들[3]
- 서양 철학의 논문들
- 빈틈없는 철학사
- 독일 근대 철학의 영향력
부속 출간물
- 설명원고 읽고 가세요
- 도대체 뭐가 문제죠?
주 및 참고문헌
- ↑ 1.0 1.1 김미래, 쪽프레스전기가오리 대표 신우승, 땅에다 발을 대고 걷는다. grds studio (2023년 4월 10일). 2023년 4월 18일에 확인.
- ↑ 2.0 2.1 2.2 소개. 2019년 12월 22일에 보존된 문서. 2019년 12월 21일에 확인.
- ↑ 3.0 3.1 3.2 3.3 정의정, 한정구. “책은 공부의 결과가 아닌 시작 - 전기가오리”, 《yes24 채널예스》, 2017년 10월호, 2017년 9월 29일 작성. 2019년 12월 21일에 확인.
- ↑ 장학. 2019년 12월 22일에 보존된 문서. 2019년 12월 21일에 확인.
- ↑ 5.0 5.1 5.2 최원형 기자. “더 깊은 ‘시민 철학’ 꿈꾸는 전기가오리”, 《한겨레》, 2017년 4월 11일 작성. 2019년 12월 21일에 확인.
- ↑ 6.0 6.1 류진 에디터. “독립 출판에 관한 모든 것”, 《코스모폴리탄》, 2017년 9월호, 2017년 8월 21일 작성. 2019년 12월 21일에 확인.
- ↑ 장은수 대표. “학자금 대출 갚으려 e메일로 글 연재해 수만 팬덤 얻은 작가”, 《중앙일보》, 2019년 4월 15일 작성. 2019년 12월 21일에 확인.
- ↑ philo-electro-ray (2019년 9월 30일). 운영 및 출판 원칙에 변경이 있습니다.. 2019년 12월 21일에 보존된 문서. 2019년 12월 21일에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