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실객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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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실객차(隔室客車, 영어: Compartment coach), 또는 구분실차(區分室車)[1]는 한 객차가 여러 구역이나 격실로 나뉘어 있으며, 격실 사이에 움직일 수단이 없는 철도객차이다[2]. 따라서 개인실에 한쪽 문이 있어 통로를 통해 이동할 수 있는 회랑객차(개인실 침대차)와는 다른 개념이다.

초기 역사

기존의 격실 객차는 여러개의 분리된 격실이 같은 차체에 달린 객차로서, 각 격실마다 손님들이 승하차 할 수 있도록 별도의 문이 있었다. 격실 객차는 잉글랜드의 철도의 최초에 철도대차 위에 우편마차 차체를 그저 올려 놓으면서 개발되었다. 이후 격실객차는 유럽 전역으로 퍼졌으며 1930년대까지 지속적으로 제작되었다. 유럽 대륙에서는 이를 ‘영국 객차’나 ‘영국 시스템식 객차‘로 언급하기도 했다.

  1. 구분실차. 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 2024년 3월 5일에 확인.
  2. Ellis (2006), p. 73.

참고문헌

  • Ellis, Iain (2006). 《Ellis' British Railway Engineering Encyclopaedia》. Lulu.com. ISBN: 978-1-8472-86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