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쿄토애니메이션 방화사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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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yoto_animation_arson_attack_1_20190721.jpg|thumb|전소된 쿄토애니메이션 제1스튜디오([[2019년]] [[7월 21일]])
[[파일:Kyoto_animation_arson_attack_1_20190721.jpg|thumb|전소된 쿄토애니메이션 제1스튜디오([[2019년]] [[7월 21일]])]]
'''쿄토애니메이션 방화사건'''({{ja-y|京都アニメーション防火事件}})은 [[2019년]] [[7월 18일]] 오전 10시 35분경 [[일본국]] [[쿄토부]] [[후시미구]] 모모아야마정 이나바(桃山町因幡)에 위치한 쿄토애니메이션 제1스튜디오에 화재가 일어나<ref name="jfdma18-5">{{웹 인용|url=https://www.fdma.go.jp/disaster/info/items/1907182201.pdf|제목=京都府京都市伏見区で発生した爆発火災(第5報)|언어=일본어|출판사=[[일본 소방청]] 재해대책실|날짜=2019-07-18|확인일자=2019-07-18|보존url=http://web.archive.org/web/20190718130826/https://www.fdma.go.jp/disaster/info/items/1907182201.pdf|보존날짜=2019-07-18}}</ref><ref name="asahi182124">{{기사 인용|url=https://www.asahi.com/articles/ASM7L3JT0M7LPLZB00H.html|언어=일본어|제목=京アニ火災、死者25人に 身柄確保された男は意識不明|출판사=[[아사히신문]]|날짜=2019-07-18|확인일자=2019-07-18}}</ref> 당시 원화를 그리고 있던 애니메이터 등이 인적 피해([[사망]] 34명, [[부상]] 35명)<ref name="jfdma25-9" />를 입은 사건이다. 방화는 일본인 [[정신당사자]]에 의해 조직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으로 건물도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ref name="jfdma18-5" />.
'''쿄토애니메이션 방화사건'''({{ja-y|京都アニメーション防火事件}})은 [[2019년]] [[7월 18일]] 오전 10시 35분경 [[일본국]] [[쿄토부]] [[후시미구]] 모모아야마정 이나바(桃山町因幡)에 위치한 쿄토애니메이션 제1스튜디오에 화재가 일어나<ref name="jfdma18-5">{{웹 인용|url=https://www.fdma.go.jp/disaster/info/items/1907182201.pdf|제목=京都府京都市伏見区で発生した爆発火災(第5報)|언어=일본어|출판사=[[일본 소방청]] 재해대책실|날짜=2019-07-18|확인일자=2019-07-18|보존url=http://web.archive.org/web/20190718130826/https://www.fdma.go.jp/disaster/info/items/1907182201.pdf|보존날짜=2019-07-18}}</ref><ref name="asahi182124">{{기사 인용|url=https://www.asahi.com/articles/ASM7L3JT0M7LPLZB00H.html|언어=일본어|제목=京アニ火災、死者25人に 身柄確保された男は意識不明|출판사=[[아사히신문]]|날짜=2019-07-18|확인일자=2019-07-18}}</ref> 당시 원화를 그리고 있던 애니메이터 등이 인적 피해([[사망]] 34명, [[부상]] 35명)<ref name="jfdma25-9" />를 입은 사건이다. 방화는 일본인 [[정신당사자]]에 의해 조직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으로 건물도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ref name="jfdma1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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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일어난 쿄토애니메이션 제1스튜디오는 3층으로 건설된 건평 691m²(약 총 209평) 규모의 건물로<ref name="jfdma18-5" />, 애니메이션의 생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원화·동화를 그리기 위해 애니메이터들이 작업하는 공간이었다. 당시 쿄토애니메이션은 2020년 1월 개봉 예정이었던 〈[[바이올렛 에버가든]] 극장판〉을 제작중이었으며<ref name="sks719">{{기사 인용|url=https://www.sanspo.com/geino/news/20190719/tro19071905020001-n1.html|출판사=[[산스포닷컴]]|날짜=2019-07-19|확인일자=2019-07-19|제목=京アニ放火で業界震撼、世界に衝撃 制作映画上映にも影響か|언어=일본어}}</ref>, 2019년 2월 10일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2기|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의 2기가 제작 발표된 것으로 볼 때, 해당 작품의 원화 그리기도 이뤄지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쿄토애니메이션의 경우 애니메이터들이 정시출근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이날 아침도 애니메이터들이 정시에 출근해 그림을 그리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ref name="nhk181741">{{뉴스 인용|url=https://www3.nhk.or.jp/news/html/20190718/k10011997491000.html|언어=일본어|출판사=[[일본방송협회]]|날짜=2019-07-18|확인일자=2019-07-18|제목=アニメ会社で放火 以前働いていた男性は}}</ref>. 화재가 발생했을 때 건물에는 총 73명(직원 67명, 사외 직원 6명)의 사람들이 있었다<ref name="asahi182124" /><ref name="jfdma18-5" />.
사건이 일어난 쿄토애니메이션 제1스튜디오는 3층으로 건설된 건평 691m²(약 총 209평) 규모의 건물로<ref name="jfdma18-5" />, 애니메이션의 생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원화·동화를 그리기 위해 애니메이터들이 작업하는 공간이었다. 당시 쿄토애니메이션은 2020년 1월 개봉 예정이었던 〈[[바이올렛 에버가든]] 극장판〉을 제작중이었으며<ref name="sks719">{{기사 인용|url=https://www.sanspo.com/geino/news/20190719/tro19071905020001-n1.html|출판사=[[산스포닷컴]]|날짜=2019-07-19|확인일자=2019-07-19|제목=京アニ放火で業界震撼、世界に衝撃 制作映画上映にも影響か|언어=일본어}}</ref>, 2019년 2월 10일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2기|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의 2기가 제작 발표된 것으로 볼 때, 해당 작품의 원화 그리기도 이뤄지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쿄토애니메이션의 경우 애니메이터들이 정시출근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이날 아침도 애니메이터들이 정시에 출근해 그림을 그리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ref name="nhk181741">{{뉴스 인용|url=https://www3.nhk.or.jp/news/html/20190718/k10011997491000.html|언어=일본어|출판사=[[일본방송협회]]|날짜=2019-07-18|확인일자=2019-07-18|제목=アニメ会社で放火 以前働いていた男性は}}</ref>. 화재가 발생했을 때 건물에는 총 73명(직원 67명, 사외 직원 6명)의 사람들이 있었다<ref name="asahi182124" /><ref name="jfdma18-5" />.


7월 18일 아오바씨는 노숙하고 있던 공원(桃山舟泊公園)에서 일어나 오전 10시에 100m 거리의 주유소에 휴대용기를 들고가 <ref name="was719a">{{기사 인용|url=https://dot.asahi.com/wa/2019071900001.html?page=1|제목=京アニ放火”テロ犯”のリュックに刃物数本 41歳男の素性と恨み|출판사=AERa Dot.|저자=주간아사히 취재반|날짜=2019-07-19|확인일자=2019-07-19|언어=일본어}}</ref> 40리터의 가솔린을 주유받았다<ref name="asa25a" />. 용의자는 해당 휴대용기를 미리 준비한 통(バケツ)으로 옮긴 이후, 오전 10시 반에 이를 들고 쿄토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 진입했다. 10시 33분 회사에 진입한 용의자는<ref name="asa25a">{{웹 인용|url=https://www.asahi.com/articles/DA3S14112181.html|제목=京アニが、一瞬で 「ドーン」焼ける服 飛び降りる人、人|출판사=[[아사히신문]]|날짜=2019-07-25|확인일자=2019-07-26|언어=[[일본어]]}}</ref> 이윽고 '죽어라'라는 말을 외치면서 직원들에게 등유를 뿌린 직후에 불을 뿌렸다<ref name="was719a" />. 직원 여러명을 준비한 칼로 찌른것 같다는 증언도 있다<ref name="was719b">{{기사 인용|url=https://dot.asahi.com/wa/2019071900001.html?page=2|제목=京アニ放火”テロ犯”のリュックに刃物数本 41歳男の素性と恨み|출판사=AERa Dot.|저자=주간아사히 취재반|날짜=2019-07-19|확인일자=2019-07-19|언어=일본어}}</ref>. 이후 10시 35분경 처음으로 화재가 신고되었다. 처음에 아오바가 불을 낸 곳이 나선형 계단 근처여서, 불은 곧바로 타올랐다고 한다<ref name="asa25a"/>.
7월 18일 아오바씨는 노숙하고 있던 공원(桃山舟泊公園)에서 일어나 오전 10시에 100m 거리의 주유소에 휴대용기를 들고가 <ref name="was719a">{{기사 인용|url=https://dot.asahi.com/wa/2019071900001.html?page=1|제목=京アニ放火”テロ犯”のリュックに刃物数本 41歳男の素性と恨み|출판사=AERa Dot.|저자=주간아사히 취재반|날짜=2019-07-19|확인일자=2019-07-19|언어=일본어}}</ref> 40리터의 가솔린을 주유받았다<ref name="asa25a" />. 용의자는 해당 휴대용기를 미리 준비한 통(バケツ)으로 옮긴 이후, 오전 10시 반에 이를 들고 쿄토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 진입했다. 10시 33분 회사에 진입한 용의자는<ref name="asa25a">{{웹 인용|url=https://www.asahi.com/articles/DA3S14112181.html|제목=京アニが、一瞬で 「ドーン」焼ける服 飛び降りる人、人|출판사=[[아사히신문]]|날짜=2019-07-25|확인일자=2019-07-26|언어=[[일본어]]}}</ref> 이윽고 '죽어라'라는 말을 외치면서 직원들에게 등유를 뿌린 직후에 불을 뿌렸다<ref name="was719a" />. 직원 여러명을 준비한 칼로 찌른것 같다는 증언도 있다<ref name="was719b">{{기사 인용|url=https://dot.asahi.com/wa/2019071900001.html?page=2|제목=京アニ放火”テロ犯”のリュックに刃物数本 41歳男の素性と恨み|출판사=AERa Dot.|저자=주간아사히 취재반|날짜=2019-07-19|확인일자=2019-07-19|언어=일본어}}</ref>. 이후 10시 35분경 처음으로 화재가 신고되었다. 처음에 아오바가 불을 낸 곳이 나선형 계단 근처여서, 불은 곧바로 타올랐다고 한다<ref name="asa25a"/>. 화재 직후에 당일 11시 스튜디오 내에 취재 약속이 되어있던 NHK의 취재팀이 도착하여 곧바로 취재를 진행하였다<ref name="neco24">{{웹 인용|url=https://www.nikkei.com/article/DGXMZO47731320U9A720C1CC1000/|제목=パラスポーツで制作依頼 NHK、京アニと準備|출판사=[[일본경제신문]]|저자=[[교도통신]]|날짜=2019-07-24|확인일자=2019-07-26|보존날짜=2019-07-24|보존url=http://web.archive.org/web/20190724213907/https://www.nikkei.com/article/DGXMZO47731320U9A720C1CC1000/|언어=일본어}}</ref>.


화재 직후 용의자는 도주하였으나, 바지에 불이 붙은 상황이어서 더 멀리 뛰어가지 못했고<ref name="was719a" />, 이후 멀지 않은 곳에서 무릎을 꿇은 채로 발견되었고, “언제나 복붙이나 하고 말야. 저 새○들은 나빠”라고 말했다고 한다<ref name="kei719a" />. 용의자가 도주하자 뒤쫓고 있던 쿄애니 직원이 경찰에 용의자를 지목하면서<ref name="was719a" />, 이윽고 용의자는 경찰에 체포되었다. 경찰에 체포되면서 용의자는 “소설을 훔쳐서 방화했다”고 발언했다고 한다<ref name="kei719a" />.  
화재 직후 용의자는 도주하였으나, 바지에 불이 붙은 상황이어서 더 멀리 뛰어가지 못했고<ref name="was719a" />, 이후 멀지 않은 곳에서 무릎을 꿇은 채로 발견되었고, “언제나 복붙이나 하고 말야. 저 새○들은 나빠”라고 말했다고 한다<ref name="kei719a" />. 용의자가 도주하자 뒤쫓고 있던 쿄애니 직원이 경찰에 용의자를 지목하면서<ref name="was719a" />, 이윽고 용의자는 경찰에 체포되었다. 경찰에 체포되면서 용의자는 “소설을 훔쳐서 방화했다”고 발언했다고 한다<ref name="kei719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