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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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로(補給路)은 보급기지에서 작전 중인 군부대까지 군수물자를 전달하는 경로이다. 전신이나 무선통신 이전에는 전령이 이 경로를 통해서 사령부와 현장 지휘관 사이에 전투현황과 군령을 전달했기 때문에, 영어에서는 그 뜻을 살려 LOC(영어: line of communication(s), ‘통신선’)이라고도 쓴다.
중요성
전쟁 중에는 이 경로가 안전하게 확보되어야 보급품이나 증원군을 적에게 빼앗기지 않고 전방부대에 전달할 수 있다. 특히 원격통신 이전 시절에는 보급로의 차단 이 부대의 고립으로 이어져 병력의 생존 및 전술 성공과도 직결되었다. 따라서 적 전방부대에 대한 보급로 차단을 주요 전술로 사용하기도 하며, 다음과 같은 주요 사례가 있다.
- 율리시스 S. 그랜트가 도시를 포위한 미국 남북전쟁의 빅스버그 전투. 그 결과 북부군은 1863년 7월에 항복한다.
- 2차세계대전에서 독일군이 벨기에에서 프랑스군과 영국군을 포위한 프랑스 공방전 (그러나 됭케르크 철수작전으로 계획은
- 2차세계대전의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독일 제6군의 포위
- 베트남 전쟁 중 미국의 호찌민 루트 공격
실제 사례
도보시오
참고문헌
- The Oxford Essential Dictionary of the U.S. Military.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