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쿄토애니메이션 방화사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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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가 커진 이유 ===
=== 화재가 커진 이유 ===
건물 구조의 문제가 가장 큰 이유로 꼽히고 있다. ANN이 축소모형으로 실험을 진행한 결과, 가솔린이 발화되는 순간 건물 안쪽으로 불이 빠르게 확산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나선형 계단 사이로 건물이 타고 나온 일산화탄소(CO)가 빠르게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2-3층으로 도망하려고 했던 직원들이 도망에 실패할 정도로 고농도가 된 것으로 보인다<ref name="ana21">{{뉴스 인용|url=https://news.tv-asahi.co.jp/news_society/articles/000160015.html|제목=模型で再現 「京アニ放火」被害拡大の謎を検証|출판사=テレビ朝日|날짜=2019-07-21|확인일자=2019-07-27|언어=[[일본어]]}}</ref>. 8월 6일 쿄토대 방재연구소의 니시노 토모아키(西野智研) 준교수가 시뮬레이션 결과도 이러한 결과를 뒷받침한다. 발화 불이 발생한지 10초 만에 발화지의 온도는 천 도가 넘었고, 나선형 계단을 통해 15초 만에 120도가 넘는 연기가 3층까지 확산되었다고 밝혔다<ref name="mbs82">{{웹 인용|제목=|url=https://www.mbs.jp/news/kansainews/20190806/GE000000000000029020.shtml|제목=出火の5秒10秒15秒後に何が…京大防災研が京アニ放火事件をシミュレーション|출판사=[[마이니치방송]]|날짜=2019-08-06|확인일자=2019-08-07|언어=[[일본어]]|보존url=http://web.archive.org/web/20190806095442/https://www.mbs.jp/news/kansainews/20190806/GE000000000000029020.shtml|보존날짜=2019-08-07}}</ref>.
건물 구조의 문제가 가장 큰 이유로 꼽히고 있다. ANN이 축소모형으로 실험을 진행한 결과, 가솔린이 발화되는 순간 건물 안쪽으로 불이 빠르게 확산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나선형 계단 사이로 건물이 타고 나온 일산화탄소(CO)가 빠르게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2-3층으로 도망하려고 했던 직원들이 도망에 실패할 정도로 고농도가 된 것으로 보인다<ref name="ana21">{{뉴스 인용|url=https://news.tv-asahi.co.jp/news_society/articles/000160015.html|제목=模型で再現 「京アニ放火」被害拡大の謎を検証|출판사=テレビ朝日|날짜=2019-07-21|확인일자=2019-07-27|언어=[[일본어]]}}</ref>. 8월 6일 [[쿄토대]] 방재연구소의 니시노 토모아키(西野智研) 준교수가 발표한 시뮬레이션 결과도 이러한 결과를 뒷받침한다. 발화 불이 발생한지 10초 만에 발화지의 온도는 천 도가 넘었고, 나선형 계단을 통해 15초 만에 120도가 넘는 연기가 3층까지 확산되면서 30초만에 건물 전부를 덮었다고 밝혔다<ref name="mbs82">{{웹 인용|제목=|url=https://www.mbs.jp/news/kansainews/20190806/GE000000000000029020.shtml|제목=出火の5秒10秒15秒後に何が…京大防災研が京アニ放火事件をシミュレーション|출판사=[[마이니치방송]]|날짜=2019-08-06|확인일자=2019-08-07|언어=[[일본어]]|보존url=http://web.archive.org/web/20190806095442/https://www.mbs.jp/news/kansainews/20190806/GE000000000000029020.shtml|보존날짜=2019-08-07}}</ref>. 니시노 교수는 나선형 계단과 내부계단에 문이 없었던 점을 문제의 핵심으로 지적했다<ref name="mbs82" />.


== 사건의 이후 대처 ==
== 사건의 이후 대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