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5장: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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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옳음을 바랐지만, 보아라! 울부짖음뿐이다.¶
::: 그는 옳음을 바랐지만, 보아라! 울부짖음뿐이다.¶


{{절|8}} 아이고, 집 옆 집을, 땅 옆 땅을 끌어오고, 땅 끝까지 다 모아서 땅 가운데에서 홀로 머물려는 이들! {{절|9}} 만군의 '''하나님'''께서 내 귀에 [말씀하셨다.] “반드시<sup>1)</sup>, 나는 수많은 집들을 잿더미로 만들겠다. 크고 좋은 집에 사는 [사람]이 사라진다. {{절|10}} 열흘갈이 포도밭에서 한통만 나고, 한 섬 씨에서 한 말만이 나오리라.” ● {{절|11}} 아이고, 일찍 일어나 아침부터 낯술을 일삼고, 와인으로 달아올라 해거름까지 놓치 않으려는 이들! {{절|12}} 큰 하프, 작은 하프에 소고와 피리 소리, 저희 마실 포도주 [가득하지만], 하나님이 하신 일에는 관심도 없고, 그의 손으로 만드신 것은 보지 않았다. {{절|13}} 그래서 그는 내 백성들을 저들이 깨닫지 못한 [사이에] 몰아내리라. 유력자들은 굶주리고, 민중들은 타는듯이 목마를 것이다.  {{절|14}} 그래서 스올이 그의 생명을 삼키고, 끝없는 [스올의] 입이 벌려질 것이다. 귀족도 민중도 자신들이 즐거워 하는 혀와 함께 떨어진다. {{절|15}} 인간이 내려 꽂히고, 사람이 낮아지며, 그들의 높은 높았던 눈이 낮아질 것이다. {{절|16}} 하지만 만군의 '''하나님'''은 높아지시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판결이 의인을 통해 거룩해진다. {{절|17}}
{{절|8}} 아이고, 집 옆 집을, 땅 옆 땅을 끌어오고, 땅 끝까지 다 모아서 땅 가운데에서 홀로 머물려는 이들! {{절|9}} 만군의 '''하나님'''께서 내 귀에 [말씀하셨다.] “반드시<sup>1)</sup>, 나는 수많은 집들을 잿더미로 만들겠다. 크고 좋은 집에 사는 [사람]이 사라진다. {{절|10}} 열흘갈이 포도밭에서 한통만 나고, 한 섬 씨에서 한 말만이 나오리라.” ●  
{{절|11}} 아이고, 일찍 일어나 아침부터 낯술을 일삼고, 와인으로 달아올라 해거름까지 놓치 않으려는 이들! {{절|12}} 큰 하프, 작은 하프에 소고와 피리 소리, 저희 마실 포도주 [가득하지만], 하나님이 하신 일에는 관심도 없고, 그의 손으로 만드신 것은 보지 않았다. {{절|13}} 그래서 그는 내 백성들을 저들이 깨닫지 못한 [사이에] 몰아내리라. 유력자들은 굶주리고, 민중들은 타는듯이 목마를 것이다.  {{절|14}} 그래서 스올이 그의 생명을 삼키고, 끝없는 [스올의] 입이 벌려질 것이다. 귀족도 민중도 자신들이 즐거워 하는 혀와 함께 떨어진다. {{절|15}} 인간이 내려 꽂히고, 사람이 낮아지며, 그들의 높은 높았던 눈이 낮아질 것이다. {{절|16}} 하지만 만군의 '''하나님'''은 높아지시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판결이 의인을 통해 거룩해진다. {{절|17}} [양]들이 풀밭에서 새끼 양을 먹이고, 살찐 [짐승]이 폐허에서 머물며 먹을 것이니.
{{절|18}} 아이고, 텅 빈 무더기에서 악을 꼬아서, 그 줄로 수레를 끌며 {{절|19}} 말하는 이들, “보고 가까이 가야 하니, 그 일을 빨리빨리 해치워라! 이스라엘의 거룩한 모임에 우리도 가서 관여하자!” ¶ {{절|20}} 아이고, 악을 좋다고 말하는 이들, 선이 나쁘다고 말하는 이들, 어두움을 빛으로, 빛을 어둠으로 만드는 이들! 쓴 것을 달게, 단것을 쓰게 만드는 이들! ¶ {{절|21}} 아이고, 자기들 눈에만 지식인[인 사람]들아, 자기들 앞에서만 깨달은 이들아! {{절|22}} 아이고, 와인을 들이붓는 용사들아, 소맥<sup>2)</sup>을 열심히 섞는 힘센 사람들아! {{절|23}} 뇌물을 받아 악인을 옳다 하고, 의인의 적법행위를 지우는 이들아! ¶ {{절|24}} 그러므로, 불꽃이 짚을 삼키리라. 마른 풀이 불꽃 속에 뿌리채 사그라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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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1)</sup> 히. 틀림-없이; 아님-없이
<sup>1)</sup> 히. 틀림-없이; 아님-없이
<sup>2)</sup> 히.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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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절 ===
=== 16절 ===
=== 17절 ===
=== 17절 ===
이 절은 양들이 풀밭을 뛰어 다니는 평화의 회복을 예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다르다. 양은 혼자서 살 수 없는 존재로 알려져 있고, 따라서 목자의 세심한 도움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러한 도움이 없이 홀로 양이 다니는 모습에서 실제로는 폐허가 된 상태에서 양들이 아무의 간섭도 없이 살아가는 절망적인 모습을 하나님께서 예언하신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 18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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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절 ===
=== 19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