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5장: 두 판 사이의 차이

1,334 바이트 추가됨 ,  2023년 12월 19일 (화)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34번째 줄: 34번째 줄:
{{절|8}} 아이고, 집 옆 집을, 땅 옆 땅을 끌어오고, 땅 끝까지 다 모아서 땅 가운데에서 홀로 머물려는 이들! {{절|9}} 만군의 '''하나님'''께서 내 귀에 [말씀하셨다.] “반드시<sup>1)</sup>, 나는 수많은 집들을 잿더미로 만들겠다. 크고 좋은 집에 사는 [사람]이 사라진다. {{절|10}} 열흘갈이 포도밭에서 한통만 나고, 한 섬 씨에서 한 말만이 나오리라.” ●  
{{절|8}} 아이고, 집 옆 집을, 땅 옆 땅을 끌어오고, 땅 끝까지 다 모아서 땅 가운데에서 홀로 머물려는 이들! {{절|9}} 만군의 '''하나님'''께서 내 귀에 [말씀하셨다.] “반드시<sup>1)</sup>, 나는 수많은 집들을 잿더미로 만들겠다. 크고 좋은 집에 사는 [사람]이 사라진다. {{절|10}} 열흘갈이 포도밭에서 한통만 나고, 한 섬 씨에서 한 말만이 나오리라.” ●  
{{절|11}} 아이고, 일찍 일어나 아침부터 낯술을 일삼고, 와인으로 달아올라 해거름까지 놓치 않으려는 이들! {{절|12}} 큰 하프, 작은 하프에 소고와 피리 소리, 저희 마실 포도주 [가득하지만], 하나님이 하신 일에는 관심도 없고, 그의 손으로 만드신 것은 보지 않았다. {{절|13}} 그래서 그는 내 백성들을 저들이 깨닫지 못한 [사이에] 몰아내리라. 유력자들은 굶주리고, 민중들은 타는듯이 목마를 것이다.  {{절|14}} 그래서 스올이 그의 생명을 삼키고, 끝없는 [스올의] 입이 벌려질 것이다. 귀족도 민중도 자신들이 즐거워 하는 혀와 함께 떨어진다. {{절|15}} 인간이 내려 꽂히고, 사람이 낮아지며, 그들의 높은 높았던 눈이 낮아질 것이다. {{절|16}} 하지만 만군의 '''하나님'''은 높아지시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판결이 의인을 통해 거룩해진다. {{절|17}} [양]들이 풀밭에서 새끼 양을 먹이고, 살찐 [짐승]이 폐허에서 머물며 먹을 것이니.
{{절|11}} 아이고, 일찍 일어나 아침부터 낯술을 일삼고, 와인으로 달아올라 해거름까지 놓치 않으려는 이들! {{절|12}} 큰 하프, 작은 하프에 소고와 피리 소리, 저희 마실 포도주 [가득하지만], 하나님이 하신 일에는 관심도 없고, 그의 손으로 만드신 것은 보지 않았다. {{절|13}} 그래서 그는 내 백성들을 저들이 깨닫지 못한 [사이에] 몰아내리라. 유력자들은 굶주리고, 민중들은 타는듯이 목마를 것이다.  {{절|14}} 그래서 스올이 그의 생명을 삼키고, 끝없는 [스올의] 입이 벌려질 것이다. 귀족도 민중도 자신들이 즐거워 하는 혀와 함께 떨어진다. {{절|15}} 인간이 내려 꽂히고, 사람이 낮아지며, 그들의 높은 높았던 눈이 낮아질 것이다. {{절|16}} 하지만 만군의 '''하나님'''은 높아지시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판결이 의인을 통해 거룩해진다. {{절|17}} [양]들이 풀밭에서 새끼 양을 먹이고, 살찐 [짐승]이 폐허에서 머물며 먹을 것이니.
{{절|18}} 아이고, 텅 빈 무더기에서 악을 꼬아서, 그 줄로 수레를 끌며 {{절|19}} 말하는 이들, “보고 가까이 가야 하니, 그 일을 빨리빨리 해치워라! 이스라엘의 거룩한 모임에 우리도 가서 관여하자!” ¶ {{절|20}} 아이고, 악을 좋다고 말하는 이들, 선이 나쁘다고 말하는 이들, 어두움을 빛으로, 빛을 어둠으로 만드는 이들! 쓴 것을 달게, 단것을 쓰게 만드는 이들! ¶ {{절|21}} 아이고, 자기들 눈에만 지식인[인 사람]들아, 자기들 앞에서만 깨달은 이들아! {{절|22}} 아이고, 와인을 들이붓는 용사들아, 소맥<sup>2)</sup>을 열심히 섞는 힘센 사람들아! {{절|23}} 뇌물을 받아 악인을 옳다 하고, 의인의 적법행위를 지우는 이들아! ¶ {{절|24}} 그러므로, 불꽃이 짚을 삼키리라. 마른 풀이 불꽃 속에 뿌리채 사그라들리라.  
{{절|18}} 아이고, 텅 빈 무더기에서 악을 꼬아서, 그 줄로 수레를 끌며 {{절|19}} 말하는 이들, “보고 가까이 가야 하니, 그 일을 빨리빨리 해치워라! 이스라엘의 거룩한 모임에 우리도 가서 관여하자!” ¶ {{절|20}} 아이고, 악을 좋다고 말하는 이들, 선이 나쁘다고 말하는 이들, 어두움을 빛으로, 빛을 어둠으로 만드는 이들! 쓴 것을 달게, 단것을 쓰게 만드는 이들! ¶ {{절|21}} 아이고, 자기들 눈에만 지식인[인 사람]들아, 자기들 앞에서만 깨달은 이들아! {{절|22}} 아이고, 와인을 들이붓는 용사들아, 소맥<sup>2)</sup>을 열심히 섞는 힘센 사람들아! {{절|23}} 뇌물을 받아 악인을 옳다 하고, 의인의 적법행위를 지우는 이들아! ¶ {{절|24}} 그러므로, 불꽃이 짚을 삼키리라. 마른 풀이 불꽃 속에 사그라들리라. 뿌리가 썩은듯이 되리라. 꽃잎이 연기처럼 오르리라. 전능하신 '''하나님'''의 율례를 거절하고, 이스라엘의 전능하신 분이 하신 말씀을 경멸했으니.  
 
{{절|25}} 그러므로 하나님의 분노가 그의 백성에게 타올랐다. 그가 손을 [도시]에 뻗어 치니 산들이 떤다. 그들의 시체가 쓰레기더미마냥 도심에 [널린다]. 이 모든 상황에도 그는 자기 분노를 되돌리지 않고 계속 손을 뻗는다. {{절|26}} 먼 나라에게 [공격] 좌표를 찍으셨다<sup>3)</sup>. 그들을 땅 끝에서부터 부르셨다. 보아라! 저들이 서둘러 급히 온다. {{절|27}} 그 중에는 피곤한 사람도, 비틀대는 이도 없고, 졸리는 이도, 자는 이도 없다. 허리띠가 풀려진 사람도 없고, 신들메가 끊어진 사람도 없다. {{절|28}} 그의 화살이 날카로운데 모든 활에 매겨져 있고, 그들의 말발굽은 짱돌 같고, 그들의 수레바퀴는 회오리바람 같으니. {{절|29}} 그의 울부짖음은 사자같구나. 어린 사자 같이 으르렁대는구나. 한번 울고 먹이를 잡아 가져가면 끄집어 낼 이가 없구나. {{절|30}} 그 날에 그가 철썩이는 바다처럼, ⇔ 그에게 소리낸다. 누군가 땅을 샅샅이 찾아 보면, 아! 어둠과 괴로움 뿐이고, 빚조차 구름 속에서 어두워질 것이다.
:{{절|25}}
::
:{{절|26}}
::
:{{절|27}}
::
:{{절|28}}
::
:{{절|29}}
::
:{{절|30}}
::


<sup>1)</sup> 히. 틀림-없이; 아님-없이
<sup>1)</sup> 히. 틀림-없이; 아님-없이
<sup>2)</sup> 히. 독주
<sup>2)</sup> 히. 독주
<sup>2)</sup> 히. 깃발을 드셨다
</poem>
</poem>


88번째 줄: 77번째 줄:
{{빈칸}}
{{빈칸}}
{{이사야}}
{{이사야}}
[[분류:이사야|미_05]]
[[분류:이사야|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