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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코스트 본선''', 또는 '''(영국)서해안본선'''({{llang|en|West Coast Main Line}}, '''WCML''')은 [[대 런던|런던]] [[유스턴역]]부터 [[글래스고 중앙역]]까지 이어지는 주요 철도 회랑 중 하나로, 여러 지계통과 함께 [[버밍엄]], [[리버풀]], [[맨체스터]], [[에딘버러]]를 연결한다. 현재 유럽에서 가장 혼잡한 철도노선 중 하나로서, [[도시간 열차]], [[지역열차]], [[통근 열차]], [[화물열차]] 모두를 운영하고 있다. | '''웨스트코스트 본선''', 또는 '''(영국)서해안본선'''({{llang|en|West Coast Main Line}}, '''WCML''')은 [[대 런던|런던]] [[유스턴역]]부터 [[글래스고 중앙역]]까지 이어지는 주요 철도 회랑 중 하나로, 여러 지계통과 함께 [[버밍엄]], [[리버풀]], [[맨체스터]], [[에딘버러]]를 연결한다. 현재 유럽에서 가장 혼잡한 철도노선 중 하나로서, [[도시간 열차]], [[지역열차]], [[통근 열차]], [[화물열차]] 모두를 운영하고 있다. | ||
간선은 런던부터 글래스고까지 399마일(642㎞)를 이어주며, 1837년부터 1869년 사이에 개통되었다. [[노샘프턴]], 버밍엄, 맨체스터, 리버풀, 에딘버러로 이어지는 지선까지 합치면 전체 노선길이는 700마일(1,127km)에 달한다. 노선은 대부분 고속화가 진행되어 틸팅 간선열차는 201km/ | 간선은 런던부터 글래스고까지 399마일(642㎞)를 이어주며, 1837년부터 1869년 사이에 개통되었다. [[노샘프턴]], 버밍엄, 맨체스터, 리버풀, 에딘버러로 이어지는 지선까지 합치면 전체 노선길이는 700마일(1,127km)에 달한다. 노선은 대부분 고속화가 진행되어 틸팅 간선열차는 201km/h([[영국철도 221계|221계]]·[[영국철도 390계|390계]])까지 달릴수 있어 [[국제철도연맹]]이 정하는 고속철도의 정의에 부합한다. 일반 간선열차는 177km/h까지 운행할 수 있다. [[카스테어즈선]]과 연계헤 에딘버러까지 가는 열차도 있지만, 에딘버러행 열차는 보통 [[이스트코스트 본선]]의 영역이다. 웨스트코스트본선은 간선열차 뿐 아니라, 런던, [[코번트리]], 버밍엄, 리버풀, 맨체스터, 글래스고 지역의 부도심 철도 운행계통과 함께 더 적은 구간을 다니는 통근열차, 시골 구간 열차가 함께 운행한다. | ||
특히 전 영국의 화물 물류의 40%가 이 노선을 경유하고 있으며, 연선 구간의 물류를 [[채널터널]]을 경유해 유럽 본토로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노선은 전략적인 유럽 철도경로로 지정되었으며 유럽간 네트워크(TENS) 우선경로로도 지정되었다. 현재 웨스트코스트 본선을 따라 [[하이스피드2]]가 건설되며, 향후 개통시 버밍엄 이남에는 고속선 열차로 인한 분산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 특히 전 영국의 화물 물류의 40%가 이 노선을 경유하고 있으며, 연선 구간의 물류를 [[채널터널]]을 경유해 유럽 본토로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노선은 전략적인 유럽 철도경로로 지정되었으며 유럽간 네트워크(TENS) 우선경로로도 지정되었다. 현재 웨스트코스트 본선을 따라 [[하이스피드2]]가 건설되며, 향후 개통시 버밍엄 이남에는 고속선 열차로 인한 분산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