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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8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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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은 시편의 일흔여덟번째 장이다. 70인역에서는 77편이며, 시편에서 두번째로 긴 장이다.
'''시편 78편'''은 시편의 일흔여덟번째 장이다. 70인역에서는 77편이며, 시편에서 두번째로 긴 장이다.


== 본문 ==
== 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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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날이 되자 물러섰구나.
:: 전쟁날이 되자 물러섰구나.
:{{절|10}} 그들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지키지 않았고
:{{절|10}} 그들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지키지 않았고
:: 그의 법률 따르기를 거절하였다.
:: 그의 법률 따르기를 거절하였네.
:{{절|11}} 그들은 그가 하신 일,  
:{{절|11}} 그들은 그가 하신 일,  
:: 그들이 보았던 그의 놀라움을 ⇔ 잊어 버렸다.  
:: 그들이 보았던 그의 놀라움을 ⇔ 잊어 버렸네.  
:{{절|12}} 그들 아비 앞에서 기적을 보였다.
:{{절|12}} 그들 아비 앞에서 기적 보여 주셨네.
:: 이집트 땅에서, 쪼안 땅에서.
:: 이집트 땅에서, 쪼안 땅에서.
:{{절|13}}
:{{절|13}} 바다를 쪼개며, 그들을 건너게 하시고,
::  
:: 바닷물 더미마냥 세워 두셨네.
:{{절|14}}
:{{절|14}} 낮마다 구름으로,
::  
:: 밤새도록 불빛으로 ⇔ 저들 이끄시었네.
:{{절|15}}
:{{절|15}} 사막 한가운데서 큰 바위를 쪼개어
::  
:: 깊은 곳에서 나오는 것 마냥 물 먹이셨네.
:{{절|16}}
:{{절|16}} 절벽에서 물줄기를 내시어
::  
:: 강줄기처럼 떨어지게 해주시었네.
:{{절|17}}
::  
:{{절|17}} 그러나 그들은 그분께 죄를 계속 더하고,
:{{절|18}}
:: 사막에서 높으신 하나님께 저항하면서
::  
:{{절|18}} 마음 깊이로부터 하나님을 간보며
:{{절|19}}
:: 그들의 영이 밥을 요구하였네.
::  
:{{절|19}} 그리고 그들이 하나님께 말했네.
:{{절|20}}
:: [] “어떻게 하나님이 사막 [한 가운데]서 ⇘
::  
::: 식탁을 차려 낸다냐?
:{{절|21}}
:{{절|20}} 보라, 그가 바위를 쪼개고,
::  
::물을 흘려내 계곡이 넘쳤다지만,
:{{절|22}}
::{{절|b|20}} 빵도 줄 수 있으려나?
::
:: 그의 사람들에게 고기를 마련하려나?”
:{{절|23}}
:{{절|21}} '''하나님'''은 듣고 나서는 빡쳐서
::
:: 야곱에 불을 지르시고, 분노를 이스라엘에 올리셨구나.
:{{절|24}}
:{{절|22}} 저들 하나님께 굳건하지 않았고,
::  
:: 그의 구원에 기대지도 아니 했으니.
:{{절|25}}
::  
:{{절|26}}
::
:{{절|27}}
::
:{{절|28}}
::
:{{절|29}}
::
:{{절|30}}
::
:{{절|31}}
::
:{{절|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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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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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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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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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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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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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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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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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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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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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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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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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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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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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70}}
::
:{{절|71}}
::
:{{절|72}}
::  


<sup>1)</sup>
:{{절|23}} 허나 그는 높이 있는 구름들에게 명령해,
:: 하늘들의 문을 열어 놓고는, 
:{{절|24}} 그들 먹으라고 만나를 내리고, 
:: 하늘 곡식을 그들에게 주었네.
:{{절|25}} 강한 자<sup>1)</sup>의 빵을 사람이 먹었고,
:: 그가 그들에게 고기<sup>2)</sup>를 넘치도록 보냈네.
:{{절|26}} 동쪽 [바람] 하늘에 일으키시고,
:: 그의 힘으로 남쪽 [바람] 몰아가셨네.
:{{절|27}} 저희에게 먼지마냥 고기<sup>2)</sup>를,
:: 바닷[가] 모래마냥 날새를 ⇔ 내리시었네.
:{{절|28}} 그의 야영지 가운데,
:: 그의 장막 둘레에 ⇔ 떨어 뜨렸네.
:{{절|29}} 저들 먹고 매우 배가 부르니,
:: 그들이 바라온 것 그들에게 다다랐구나.
:{{절|30}} 그들이 바라던 것에서 멀어지지 않으니
:: 먹거리가 입 속에 있을 때
:{{절|31}} 하나님의 분노가 그들에게 몰려 가
:: 가장 뛰어난 이<sup>3)</sup>들을 찌르고, ⇘
::: 이스라엘의 영재 쓰러뜨렸다.
:{{절|32}} 이 모든 일들에도, 저들 계속 죄 짓고,
:: 그의 놀라운 일을 믿지 아니하였다.
:{{절|33}} 그래서 그는 저희의 하루하루를 허무로 채우고
:: 그들의 일생을 위기로 채우셨구나.
 
:{{절|34}} 저들 죽고서야 그의 길을 좇으며
:: 돌아서서 하나님을 찾아 [헤멨]다.
:{{절|35}} 그때야 그들은 하나님이 그들의 바위며,
:: 높으신 하나님 '''주'''가 저희 대속자임을 ⇔ 기억해 냈다.
:{{절|36}} 그러나 그들이 그를 입으로 속여 넘기고,
:: 그들의 혀로 그에게 거짓 말했다.
:{{절|37}} 저희 마음은 그에게 굳건하지 않았고,
:: 그의 약속 믿지도 아니하였다.
:{{절|38}} 그러나 그는 공감하셔서, 악을 덮고선,
:: [그들] 부수지 않으시었다.
::{{절|b|38}} 화내기 직전 돌아서긴 [이미] 수 차례,
::: 그 열을 내지도 않으시었다.
:{{절|39}} 기억하셨다, 살덩어리에 지나쟎은 그들을.
:: 영이 떠나가면 돌아 올 수 없음을.
:{{절|40}} 그들 광야에서 그에게 대들고,
:: 사막에서 아프게 했던 적이 ⇔ 얼마나 되나?
:{{절|41}} 돌아왔다가 다시 하나님을 테스트해 보면서,
::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에게 상처를 냈네.
 
:{{절|42}} 그들은 그의 오른팔,
:: 괴로움 속에서 속량하신 날을 ⇔ 기억 못했네.
:{{절|43}} 이집트에 그의 징표를,
:: 쪼안 평야에 그의 기적을 ⇔ 두었던 [때를].
:{{절|44}} 저들의 나일 강물 피로 바꾸고,
:: 저들의 물줄기마다 마시지 못하게 했네.
:{{절|45}} 저들에게 [파리] 떼를 보내 저희를 먹게 하셨고
:: 개구리는 그들을 짓밟았다네.
:{{절|46}} 누리에게 저희 열매를,
:: 저희 낸 것 메뚜기에게 ⇔ 내주시었네.
:{{절|47}} 우박으로 저희 포도나무를,
:: 서릿발로 저희 무화과나무를 ⇔ 가르시었네.
:{{절|48}} 저들 소떼를 우박으로,
:: 저들 [양]떼는 불벼락으로 ⇔ 눈 감기셨네.
:{{절|49}} 그들에게 불타는 화, 분노, 의분을 던지고
: 악한 전령들의 군대를 [보내] 고통을 [입히셨구나].
::{{절|50}} 분노를 직송할 길을 펴고는
:: 그들 영혼을 죽음에서 막지 않고 ⇘
::: 감염증에게 저희 생명 넘겨주었다.
:{{절|51}} 이집트의 모든 첫동이,
:: 함 집의 능력인 첫 것 ⇔ 치셨다.
:{{절|52}} 그리고 양떼마냥 당신 백성 몰아 가셨네.
:: 광야에서 짐승 떼처럼 그들을 이끄시었네.
:{{절|53}} 당신 안전하게 이끄시니 그들은 두렵지 않았네.
:: 그러나 그 적에게는 바다가 덮이었구나.
:{{절|54}} 그들을 거룩한 경계 [속]으로,
:: 그가 당신 손으로 얻으신 산에 ⇔ 들이시었다.
:{{절|55}} 그들 앞에서 이방을 쫓아 내시고,
:: 줄로 유산을 나누셨네, 이스라엘의 지파들이 살아 나가게.
 
:{{절|56}} 허나 그들은 높으신 하나님을 시험하고 거슬러
:: 그의 증언들을 [마음에] 두지 않았고
:{{절|57}} 그들 아비들처럼 돌아서서 배신 때리고
:: 느슨해진 활마냥 변해 버려서
:{{절|58}} 산당<sup>4)</sup>에서 그의 화를 돋궜고
:: 그들의 우상으로 그를 열내게 했네.
:{{절|59}} 하나님께서 듣고는 열불 나서는<sup>5)</sup>
:: 이스라엘을 아예 거부하시며
:{{절|60}} 실로의 머물 곳,
:: 사람 가운데 놓으신 장막을 ⇔ 떠나시었네.
:{{절|61}} 그의 힘<sup>6)</sup>을 노략물로,
:: 그의 아름다움<sup>6)</sup>을 적의 손에 ⇔ 넘기시었네.
:{{절|62}} 그의 백성 칼에 넘겨[야 했]으니,
:: 그의 유산으로 인해 화났기 때문이라네<sup>5)</sup>.
:{{절|63}} 그의 청년들 불이 삼키니,
:: 처녀들은 결혼 축가 듣지 못했네.
:{{절|64}} 그의 제사장들 칼에 찔리니,
:: 과부들은 울음 소리 내지 못했네.
 
:{{절|65}} 그제야 주님 잠에서 깨셨네.
:: 와인에 취해 술주정 부린 전사와 같이.
:{{절|66}} 그는 뒤에서 그의 적들을 치시고
:: 그들에게 끝없는 규탄 거리 [부여하셨네].
:{{절|67}} 그러나 요셉의 집은 거절하시고,
:: 에브라임 지파를 선택하지 않으며,
:{{절|68}} 유다 지파를,
:: 그가 사랑하시는 [[치욘]] 산을 ⇔ 선택하셨네.
:{{절|69}} 그의 성소를 산처럼<sup>7)</sup> 세워 두시니
:: 영영히 세워진 땅과 같구나.
:{{절|70}} 그는 그의 종 다윗을 선택해
:: 양우리에서 꺼내셨으니,
:{{절|71}} 젖먹이던 뒷자리에서 [벗어나]
:: 그의 백성 야곱을,
::{{절|b|71}} 그의 소유인 이스라엘을 먹이게 ⇔
::: 그를 가게 하셨다.
:{{절|72}} 그는 온전한 마음으로 그들을 먹이며
:: 익숙한 그의 손으로 그들을 이끌었구나.
 
<sup>1)</sup> 즉 천사
<sup>2)</sup> 히. 살
<sup>3)</sup> 히. 살찐 것
<sup>4)</sup> 히. 높은 곳
<sup>5)</sup> 히. (선을) 넘어서
<sup>6)</sup> 곧 성막
<sup>7)</sup> 히. 높은 곳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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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번째 줄: 256번째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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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시편|미_078]]
[[분류:시편|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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