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노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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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f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5월 4일 (수) 11:57 판 (→‎내용)
1901년에 발표된 〈시나노의 나라〉 첫 페이지

시나노의 나라(일본어: 信濃の国)는 1900년 아사이 키요시에 의해 작사돼 이듬해 발표된 노래로, 현재 나가노현의 현가이다.

역사

아사이 키요시가 만든 가사에 다양한 가사를 붙이는 1901년 발간된 ‘시나노창가 제1집’에 최초로 발표되었다[1].

내용

역사적 가나[2] 현대 가나[3] 현재 발음 한국어 번역

信濃の國は十州 (じつしう)
(さかひ)つらぬる (くに)にして
(そび)ゆる山はいや (たか)
(なが)るる (かは)はいや (とは)
松本 (まつもと)伊那 (いな)佐久 (さく)善光寺 (ぜんくわうじ)
(よつ) (たひら)肥沃 (ひよく) ()
(うみ)こそなけれ (もの)さはに
よろづ (たら)はぬ (こと)ぞなき

信濃の国は十州に
境連ぬる国にして
(そび)ゆる山はいや高く
流るる川はいや遠し
松本伊那佐久善光寺
四つの (たいら)肥沃 (ひよく)の地
海こそなけれ (もの)さわに
(よろ)ず足らわぬ (こと)ぞなき

시나노 쿠니와 쥬-슈-니
사카이 츠라누루 쿠니니시테
소비유루 야마와 이야타카쿠
나가루루 카와와 이야토-시
마츠모토 이나 사쿠 제ㄴ쿄-지
요츠츠노 타이라와 히요쿠노 치
우미코소 나케레 모노사와니
요료즈 타라와누 코토나조키

시나노의 나라는 열 주를 둘러
경계가 이어지는 나라로서
우뚝 솟은 산줄기 저 높이 솟아
흘러가는 가람은 저 멀리 흘러
마츠모토 이나 사쿠 선광사
네개의 평야는 비옥한 토지
바다야 없다야만 물건은 많아
모든지 얻지 못할 일이 없구나

四方 (よも) (そび)ゆる山々 (やまゝ)
御嶽 (おんたけ)乗鞍 (のりくら) (こま) (たけ)
淺間 (あさま)はことに活火山 (ぐわつくはざん)
いづれも (くに)のしづめなり
(なが) (よど)まずゆく (みづ)
()犀川 (さいかは)千曲川 (ちくまがは)
(みなみ)木曽 (きそ)天龍 (てんりう)
これ (また)國く ()にの (かた)めなり

四方 (よも) (そび)ゆる山々は
御嶽 (おんたけ)乗鞍 (のりくら) (こま) (たけ)
浅間は (こと)に活火山
いずれも国の (しず)めなり
流れ (よど)まずゆく水は
北に (さい)千曲 (ちくま)
南に木曽川天竜川
これまた国の (かた)めなり

요모니 소비유루 야마야마와
온타케 노리쿠라 코마가타케
아사마와 코토니 카ㅅ카잔
이즈레모 쿠니노 시즈메나리
나가레 요도마즈 유쿠미즈와
키타니 사이가와 치쿠마가와
미나미니 키소가와 텐류-가와
코레마타 쿠니노 카타메나리

사방에 솟아 있는 뫼와 뫼들은
온타케 노리쿠라 코마가타케
아사마는 특별히 활화산
어느 산도 나라를 안정케 하네
멎지 않고 흘러서 가는 물들은
북쪽엔 사이강 치쿠마강
남쪽엔 키소강 텐류강
이 또한 나라의 경계가 되네

木曽 (きそ) (たに)にはま木茂 (きしげ)
諏訪 (すは) (うみ)には魚多 (うちおお)
(たみ)のかせぎモユタカニテ
五穀みのらむ里やある
しかのみならず (くは)とりて
蠶養 (こかひ) (わざ) (うち)ひらけ
(ほせ)きよすがも (かろ)からぬ
(くに) (いのち) (つな)くなり

木曽の谷には真木 (まき) (しげ)
諏訪 (すわ) (うみ)には (うお)多し
(たみ)のかせぎも (ゆた)かにで
五穀 (ごこく) (みの)らぬ里やある
しかのみならず (くは)とりて
() ()いの (わざ)の打ちひらけ
細きよすがも (かろ)からぬ
国の (いのち) (つな)ぐなり

키소노 카와니와 마키시게리
스와노 우미와 우오오-시
타미노 카세기모 유타카니테
고코쿠노 미노라누 사토야 아루
코가이노 자와노 우치히라케
시카노 미나라즈 쿠와토리테
소코키 요스카모 카로카라누
쿠니노 이노치오 츠나구나리

키소 계곡 가득한 편백나무 숲
스와 호수에는 물고기 많아
사람들 돈 벌기엔 풍족하구나
오곡 열매 맺지 않는 마을은 없네
그 뿐만 아니라 뽕나무 따서
누에를 치는 것도 넓혀져 가네
얇은 실타래도 가볍지 않아
나라의 생명이 이어져 간다

확인용 텍스트

(たづ)ねまほしき園原 (そのはら)
(たび)のやどりの寐覺 (めざめ) (さと)
木曽の (かけはし)かけし ()
心してゆけ路橋 (くめぢばし)
くる人多 (ひとおば)筑摩 (つかま) ()
(つき) ()にたつ姨捨山 (をばすてやま)
しるき名所 (めいしよ)とみやびをが
詩歌 (しいか)によみてぞ (つた)へたる

(たず)ねまほしき園原 (そのはら)
旅のやどりの寝覚 (ねざめ) (とこ)
木曽の (かけはし)かけし世も
心してゆけ () () () (ばし)
くる人多き筑摩 (つかま)の湯
月の名にたつ姨捨山 (おばすてやま)
しるき名所と風雅士 (みやびお)
詩歌 (しいか) (よみ)てぞ伝えたる

타즈네마 호시키 소노하나야
타비노 야도리노 메자메노 토코
키소노 카케하시 카케시요모
코코로시테 유케 쿠메시바시
쿠루 히토 오-키 츠카마노 유
츠키노 나니 타츠 오바스테야마
시루키 메이쇼토미야비오카
시-카니 요미테조 츠타에타루

찾았으면 바라는 소노하나나
여행하다 머무는 메자메의 상
키소의 카케하시 이어주는 세상
마음써 가야 하는 쿠메시다리
오는 사람이 많은 츠카마 온천
달로 이름이 난 오바스테산
명백한 명소에 풍류시인들이
시가에 읊은 것들 전해져 온다

𫝄+米

將軍 (しやうぐん)義仲も
仁科 (にしな)五郎 (ごらう)信盛 (のぶもり)
春臺 (しゅんだい)太宰 (だざい)先生 (せんせい)
象山 (ぞうざん)佐久間 (さくま)先生 (せんせい)
(みな)この (くに)の人にして
文武 (ぶんぶ) (ほまれ)たぐひなく
山と聳へて世に仰き
川と流れて名は盡きす

(あさひ)将軍 (よし) (なか)
仁科 (にしな)の五郎 (のぶ) (もり)
(しゅん) (だい)太宰 (だざい)先生も
象山 (ぞうざん)佐久間 (さくま)先生も
(この)国の人にして
文武 (ぶんぶ) (ほまれ)たぐいなく
山と (そび)えて世に仰ぎ
川と流れて名は (つき)

아사히 쇼-구ㄴ 요시나카모
니시나노 고로- 노부모리모
쥰다이 다자이 세ㄴ세이모
조-자ㄴ 사쿠마 세ㄴ세이모
미나 코노 쿠니노 히토니시테
부ㄴ부노 호마레 타쿠이나쿠
야마토 소비에테 요니 오오기
카와토 나가레테 나와 츠기즈

아사히의 쇼군 요시나카도
니시나의 고로- 노부모리도
쥰다이 다자이 선생님도
조잔 사쿠마 선생님도
모두 우리 나라의 사람으로서
문무의 명성이 비길바 없네
산처럼 높이 솟아 올려다보고
강물이 흘러가도 다하지 않네

吾妻 (あがつま)はやと日本武 (やまとだけ)
(なげ) (たま)ひし碓氷山 (うすひやま)
穿 (うが)隧道 (とんねる)二十六 (にじうろく)
(ゆめ)にもこゆる氣車 (きしや) (みち)
(みち)ひとすぢに (まな)ひなば
(むかし)の人にや (おと)るべき
古來山河 (こらいさんか) (ひい)でたる
(くに)偉人 (いじん)のあるならひ

(あずま)はやとし日本 (やまと) (たけ)
(なげ) (たま)いし碓氷山 (うすいやま)
穿 (うが) (トン) (ネル)二十六
夢にもこゆる汽車の道
みち一筋 (ひとすじ)に学びなば
昔の人にや (おと)るべき
古来 (こらい)山河 (さんが) (ひい)でたる
国は偉人のある (なら)

아즈마 하야토시 야마토타케
나게키 타마시이 우스이야마
우가츠 톤네루 니쥬-로쿠
유메니모 코유루 키샤노 미치
미치히토스지니 마나비나바
무카시노 히토니야 오토루베키
코라이 산가노 히이데타루
쿠니와 이진노 아루 나라이

“나의 아내여” 외친 야마토다케
한숨을 내뱉던 우스이산
뚫린 터널이 스물 여섯개
꿈꾸면서 갈 수 있는 기찻길
한 줄기 길따라서 배워 나가면
옛적 사람보다 떨어질소냐
고래산하보다 뛰어나구나
나라에 위인이 나올 뿐이니

참고문헌

  • (일본어) 浅井列, 内田慶三, 北村季晴 (1901년 2월 11일). 《新濃唱歌 第一集》. 土原書店. doi:10.11501/855268
  1. 浅井, 内田 & 北村 (1901), p. 3-6.
  2. 浅井, 内田 & 北村 (1901), p. 1-6.
  3. 나가노현 가사에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