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프레지던트
미스터 프레지던트(영어: Mr. President)는 김형석이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 헌정한 곡으로, 2017년 말부터 문재인 대통령을 상징하는 곡으로 사용되고 있다.
개요
김형석씨는 "해외에서는 대통령이 입장하고 퇴장할 때 대통령을 상징하는 별도의 음악이 있는 것에 비해[1] 우리나라에서는 한 나라의 대통령을 상징하는 곡이 없는 것이 안타까웠다[2]"면서 "우리나라 대통령이 멋져보이는 시그널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3] 한 명의 작곡, 음악인으로서 대통령께 대한 애정과 존경을 담아" 작곡했다고 밝혔다[1].
미스터 프레지던트는 오케스트라 곡으로 작곡됐다. l8f.f.c16d16e-.d.c로 시작되는 제1동기는 김형석씨가 대한민국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를 위해 작곡한 hey, 든든씨에서 따 왔으며, 믹솔리디아 선법(제7선법)에 따른 코드를 사용하고, 금관을 주로 사용해[4] 웅장함과 화려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제2동기 부분에서는 목관악기를 강조해 섬세함을 통한 감동적 표현에 초점을 두었다[1]. 또한 행사 상황에 맞춰 30초부터 길게는 4분 정도까지 연주할 수 있도록 했다[5].
첫 연주가 이루어진 것은 2017년 9월 27일 국군의 날 기념식이며[3], 같은 해 10월 20일 개최된 제 98회 전국체전 개막식 등에서도 연주되었으나[3][6], 공식적으로는 2017년 11월 7일 트럼프 한국 방문부터 처음 연주된 것으로 보도되었다[2][7]. 이후 같은 달 14일 개최된 필리핀 교민 공동간담회[8],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평창동계패럴림픽의 개막식과 폐막식, 삼일절 기념식 등 거의 대부분의 대통령 참석 행사에서 연주되고 있다.
주 및 참고문헌
- ↑ 1.0 1.1 1.2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작곡가 김형석, 문재인 대통령 위해 헌정곡 ‘Mr. President’ 작곡”, (동아일보), 2017년 9월 11일 작성. 2018년 3월 31일에 확인.
- ↑ 2.0 2.1 양승준 기자. “김형석 “대통령 의전곡 없는 게 안타까워 ‘미스터 프레지던트’ 만들었죠””, (한국일보), 2017년 11월 9일 작성. 2018년 3월 31일에 확인.
- ↑ 3.0 3.1 3.2 황미현 기자. “[황미현의 방토크③]김형석이 밝힌 문재인 대통령 헌정곡 제작기”, 2017년 11월 15일 작성. 2018년 3월 31일에 확인.
- ↑ 신동혁 객원에디터. “영화 ‘미스 프레지던트’ vs 가요 ‘미스터 프레지던트’”, (뉴스엔), 2017년 9월 11일 작성. 2018년 3월 31일에 확인.
- ↑ 틀 오류: 매개변수 제목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 ↑ [vuWtZK2dKCY?t=22m39s 제 98회 전국체전 개막식 - 문재인 대통령 축사]. KTV (2017년 10월 20일). 2018년 3월 31일에 확인.
- ↑ 신동민 기자. “환영식에 울린 ‘대통령 찬가ㆍ미스터 프레지던트‘… 대통령 전용곡 ‘눈길’”, (이투데이), 2017년 11월 7일 작성. 2018년 3월 31일에 확인.
- ↑ 서정필 기자. “문 대통령, 필리핀 동포간담회로 동남아 순방 마무리”, (재외동포신문), 2017년 11월 15일 작성. 2018년 3월 31일에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