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진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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なまじ{{Ruby-ja|生命|いのち}}の ある{{Ruby-ja|其|そ(の)}}{{Sfn|新井|1898|p=18}}{{Ruby-ja|内|うち}}は | {{Ruby-ja|憖|なまじ}}{{Ruby-ja|生命|いのち}}の ある{{Ruby-ja|其|そ(の)}}{{Sfn|新井|1898|p=18}}{{Ruby-ja|内|うち}}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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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ja|煙|けぶ}}い{{Ruby-ja|筈|はず}}だよ {{Ruby-ja|生木|なまき}}が(か){{Sfn|新井|1898|p=19}}{{Ruby-ja|燻|いぶ}}る | {{Ruby-ja|煙|けぶ}}い{{Ruby-ja|筈|はず}}だよ {{Ruby-ja|生木|なまき}}が(か){{Sfn|新井|1898|p=19}}{{Ruby-ja|燻|いぶ}}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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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뎌낼 수가 없는 추위에는 모닥불 | 견뎌낼 수가 없는 추위에는 모닥불 | ||
연기만 날 수밖에 생나무를 태우니 | 연기만 날 수밖에 생나무를 태우니 | ||
떨떠름한 표정에 늘어놓는 참전담 | |||
“아이 셔” | “아이 셔” 말 꺼내는 매실장아찌 한 개</poe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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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Ruby-ja|着|き}}の{{Ruby-ja|身|み}}{{Ruby-ja|着|き}}のまゝ {{Ruby-ja|氣樂|キラク}}な{{Ruby-ja|臥所|ふしど}} | |<poem>{{Ruby-ja|着|き}}の{{Ruby-ja|身|み}}{{Ruby-ja|着|き}}のまゝ {{Ruby-ja|氣樂|キラク}}な{{Ruby-ja|臥所|ふしど}} | ||
{{Ruby-ja|背嚢|ハイノウ}}{{Ruby-ja|枕|まくら}}に {{Ruby-ja|外套| | {{Ruby-ja|背嚢|ハイノウ}}{{Ruby-ja|枕|まくら}}に {{Ruby-ja|外套|グワイタウ}}{{Ruby-ja|被|かぶ}}りゃ | ||
{{Ruby-ja|背|せな}}の{{Ruby-ja|温|ぬく}}みで{{Ruby-ja|雪|ゆき}}{{Ruby-ja|融|と}}け{{Ruby-ja|掛|かゝ}}る | {{Ruby-ja|背|せな}}の{{Ruby-ja|温|ぬく}}みで{{Ruby-ja|雪|ゆき}}{{Ruby-ja|融|と}}け{{Ruby-ja|掛|かゝ}}る | ||
{{Ruby-ja|夜具|ヤグ}}の{{Ruby-ja|黍殻|きびがら}} シッポリ{{Ruby-ja|濡|ぬ}}れて | {{Ruby-ja|夜具|ヤグ}}の{{Ruby-ja|黍殻|きびがら}} シッポリ{{Ruby-ja|濡|ぬ}}れて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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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ja|結|むす}}びかねたる{{Ruby-ja|露営|ろえい}}の{{Ruby-ja|夢|ゆめ}}を | {{Ruby-ja|結|むす}}びかねたる{{Ruby-ja|露営|ろえい}}の{{Ruby-ja|夢|ゆめ}}を | ||
{{Ruby-ja|月|つき}}は{{Ruby-ja|冷|つめ}}たく{{Ruby-ja|顔|かお}}{{Ruby-ja|覗|のぞ}}き{{Ruby-ja|込|こ}}む</poem> | {{Ruby-ja|月|つき}}は{{Ruby-ja|冷|つめ}}たく{{Ruby-ja|顔|かお}}{{Ruby-ja|覗|のぞ}}き{{Ruby-ja|込|こ}}む</poem> | ||
| | | style="line-height: 192%;" |<poem>키노미 키노마마 키라쿠나 후시도 | ||
| | 하이노우 마쿠라니 가이토우 카부리야 | ||
세나노 누쿠미데 유키토 케카카루 | |||
야구노 키비가라 싯포리 누레테 | |||
무스비카 네타루 로에이노 유메오 | |||
츠키와 츠메타쿠 카오노조키코무</poem> | |||
| style="line-height: 192%;" |<poem>입던 옷 그대로 속 편하게 누워서 | |||
배낭을 베개 삼고 외투를 이불 삼자 | |||
등의 온기로 눈이 녹기 시작하네 | |||
침대용 지푸라기 흥건하게 젖으니 | |||
맺을 수가 없는 야영의 꿈을 | |||
달님은 냉정한 낯으로 내려다본다</poe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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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Ruby-ja|命|いのち}}{{Ruby-ja|捧|さゝ}}げて {{Ruby-ja|出|で}}て{{Ruby-ja|來|き}}た{{Ruby-ja|身|み}}{{Ruby-ja|故|ゆゑ}} | |||
{{Ruby-ja|死|し}}ぬる{{Ruby-ja|覺悟|カクゴ}}で {{Ruby-ja|突喊|トッカン}}すれど | |||
{{Ruby-ja|武運|ブウン}}{{Ruby-ja|拙|つたな}}く {{Ruby-ja|討|う}}ち{{Ruby-ja|死|じ}}にせねば | |||
{{Ruby-ja|義理|ギリ}}に{{Ruby-ja|絡|から}}めた {{Ruby-ja|恤兵|ジュッペイ}}{{Ruby-ja|眞緜|まわた}} | |||
そろりそろりと {{Ruby-ja|首|くび}}{{Ruby-ja|締|し}}め{{Ruby-ja|掛|かゝ}}る | |||
どうせ{{Ruby-ja|生|い}}かして {{Ruby-ja|還|かへ}}さぬ{{Ruby-ja|積|つ}}もり</poem> | |||
|<poem>{{Ruby-ja|命|いのち}}{{Ruby-ja|捧|ささ}}げて{{Ruby-ja|出|で}}てきた{{Ruby-ja|身|み}}ゆえ | |||
{{Ruby-ja|死|し}}ぬる{{Ruby-ja|覚悟|かくご}}で{{Ruby-ja|吶喊|とっかん}}すれど | |||
{{Ruby-ja|武運|ぶうん}}{{Ruby-ja|拙|つたな}}く{{Ruby-ja|討死|うちじ}}にせねば | |||
{{Ruby-ja|義理|ぎり}}にからめた{{Ruby-ja|恤兵|じゅうっぺい}}{{Ruby-ja|真綿|まわた}} | |||
そろりそろりと{{Ruby-ja|頚|くび}}{{Ruby-ja|締|し}}めかかる | |||
どうせ{{Ruby-ja|生|い}}かして{{Ruby-ja|還|かえ}}さぬ{{Ruby-ja|積|つ}}もり</poem> | |||
| style="line-height: 192%;" |<poem>이노치 사사게테 데테키타 미유에 | |||
시누루 카쿠고데 톳칸스레도 | |||
무우ㄴ 츠타나쿠 우치지니 세네바 | |||
기리니 카라메타 쥰페이마와타 | |||
소로리 소로리토 쿠비시메 카카루 | |||
도우세 이카시테 카에사누 츠모리</poem> | |||
| style="line-height: 192%;" |<poem>목숨을 바치려고 나온 몸인 이상엔 | |||
죽겠단 각오로 돌격하지만 | |||
무운이 나빠서 전사하지 못하면 | |||
의리로 묶어놓은 위문용 솜옷이 | |||
슬며시 슬며시 목을 졸라 오겠지 | |||
어차피 산채로는 돌아가지 못하니</poe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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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6일 (월) 22:41 판
《눈의 진군》(일본어:
역사
나가이 켄시는 청일전쟁 제2군 군악대의 군악차장으로 출정해, 여순전투와 위해전투를 돌아다녔다. 위해전투에 참가했을 때의 경험과 주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곡하였다. 이 당시 중국 전장에 있던 일본군들은 눈속에서 배고픔과 추움을 견뎌야 했기에, 나가이는 그 모습을 빠짐없이 관찰해 작곡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1895년 8월 《음악잡지》(音楽雑誌) 52호에 실려 처음 출간되었고, 그해 10월에는 《대동군가》 꽃권(大東軍歌 花の巻)에 실려 군가로 인정되었다[2][3]. 곡은 장병들 사이에 빠르게 퍼져 애창되었으며, 당시 사령관이던 오오야마 이야오(大山巌)는 이 곡을 좋아해 죽기 직전까지 병상에서 노래 음반을 들었다고 한다[4].
음가 변화
가사
가사는 1911년 가사를 바탕으로 19세기 말의 이체를 포함하였다.
역사적 가나 | 현대 가나 | 현재 발음 | 한국어 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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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노 신군 코-리오 후ㄴ데 |
눈 위를 진군 얼음을 밟아가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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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카누 히모노니 하ㄴ니에 메시니 |
안데운 건어물에 설익은 밥 먹네 | |
|
|
키노미 키노마마 키라쿠나 후시도 |
입던 옷 그대로 속 편하게 누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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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노치 사사게테 데테키타 미유에 |
목숨을 바치려고 나온 몸인 이상엔 |
미디어 활용
- 걸즈앤 판처 9화와 극장판에 인용 수록되었다.
함께 부르면 좋은 노래
주
참고문헌
- 李有姫(이유희) (2017년 3월 22일). 明治・昭和軍歌にみる近代的特徴 : 楽曲・テーマ・言語表現を中心に(메이지·쇼와 군가에서 보이는 근대적 특징 - 악곡, 테마, 언어표현을 중심으로) (오사카대학 박사학위 논문). doi:10.18910/61833.
- (일본어) 小村公次 (2011년 3월). 《徹底検証・日本の軍歌 : 戦争の時代と音楽》. 学習の友社. ISBN: 978-4-7617-0671-5
- 長谷川由美子, 綿抜豊昭 (2009년 10월 30일). 「明治時代出版「軍歌集」にみる軍歌の変遷について」. 《『図書館情報メディア研究』》 (『図書館情報メディア研究』編集委員会) 7 (1): 17-25. doi:10.15068/00131194.
- (일본어) 堀内敬三 (1969년 9월). 《定本 日本の軍歌》. 実業之日本社
- (일본어) 後藤露渓 (1898년 10월). 《明笛独習》. 又間精華堂
- (일본어) 新井省五郎 (1898년 10월). 《手風琴独まなび. 下の巻》. 十字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