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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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f (토론 | 기여)님의 2023년 3월 28일 (화) 17:43 판
아가자데 야크찰

야크찰(페르시아어: یخچال, Yakhchāl, Yakchal[1] = Yakh ‘얼음’+chāl ‘구덩이’)은 페르시아(현대 이란)지역에서 형성된, 증발식 냉각기 기능을 하는 고대의 빙고 중 하나이다.

이 건축물은 땅을 파 햇빛을 막을 벽, 물을 얼릴 냉동 구덩이와 저장고 공간을 마련하고 저장고 그 위에 돔이나 아치 형태의 구조물을 쌓아올리는 형태로 되어 있다[2]. 지하공간에 두꺼운 단열구조체가 덮여 있어 연중 어느때라도 저장고의 열을 막아 준다. 구체적 형태로는 돔형, 지하형, 웅덩이형이 있다[3]. 보통 얼음을 보존하는데 쓰이지만 먹거리를 저장할 때도 쓰인다. 현재도 수백년 된 야크찰이 여러 곳 남아있다[3].

작동방식

벽이 보존되어 있는 메이보드 야크찰

기원전 400년 즈음, 페르시아 기술자들이 사막에 얼음을 저장하기 위해 야크찰을 짓기 시작했다.

야크찰은 종종 카나트 수로와 연결되어 있으며, 동시에 바드기르(바람탑)을 갖춘 경우도 많았다[1].


평가

  1. 1.0 1.1 (1 September 2022) Collaboration Between Nature and Humans in the Desert: The Qanat System in Iran. 《Blue Papers》 1 (1): 138-149. doi:10.58981/bluepapers.2022.1.14.
  2. (영어) Ebrahimi, Ali, Shayegani, Aida, Zarandi, Mahnaz Mahmoudi (2021년 5월 4일). Thermal Performance of Sustainable Element in Moayedi Icehouse in Iran. 《International Journal of Architectural Heritage》 15 (5): 740-756. doi:10.1080/15583058.2019.1645243.
  3. 3.0 3.1 (영어) Mahdavinejad, M, Javanrudi, Kavan (2012년 7월). Assessment of Ancient Fridges: A Sustainable Method to Storage Ice in Hot-Arid Climates. 《Asian Culture and History》 4 (2): 133-139. doi:10.5539/ach.v4n2p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