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칸센

신칸센(일본어: 新幹線 (しんかんせん)), 한자로 읽으면 신간선은 일본에서 유일하게 표준궤로 되어 있는 고속 철도 시스템이다. 이 고속철도의 이름은 '새 간선'이라는 의미로, 기존의 간선 철도보다 새로운 철도 시스템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모든 신칸센 노선은 고속 운전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노선과 열차에 따라 다르지만 280km/h부터 320km/h까지의 최고속도로 운영하고 있다.

신칸센은 일본국철시절부터 개설되기 시작하여, 현재 동일본여객철도(JR동일본)·동해여객철도(JR동해)·서일본여객철도(JR서일본)·큐슈여객철도(JR큐슈) 4개 철도회사가 운영하고 있고, 조만간 이 운영에 홋카이도여객철도(JR홋카이도)가 뛰어 들 예정이다.

신칸센의 노선

현재 운전 중인 신칸센과 간략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동일본여객철도
- 토호쿠 신칸센 (東北新幹線, 동북신간선)

도쿄역부터 신아오모리역까지의 23개 신칸센 역을 운행하는 운행계통이자 JR동일본의 주요 신칸센 노선으로, 도쿄부터 센다이까지는 내륙을 지나가는 선형을 가지고 있어 2011년 토호쿠 대지진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이후 신아오모리역 이북으로는 홋카이도 신칸센과 접속예정이다.열차로는 E2계 일부와 E3계, E5계가 활약하고 있다.

- 아마가타 신칸센 (山形新幹線, 산형신간선)
- 아키타 신칸센 (秋田新幹線, 추전신간선)
- 죠에츠 신칸센 (上越新幹線, 상월신간선)
- 나가노 신칸센 (長野新幹線, 장야신간선)^[1]

현재 공식 명칭은 호쿠리쿠 신칸센이나, 현재까지는 나가노까지가 종점이기 때문에 나가노 신칸센이라고만 불리고 있다. 노선 중 타카사키 - 카루이자와 구간은 우스이 고개를 지하로 넘어가는 문제로 인하여 30퍼밀의 급구배를 가지고 있어 최고 속도가 260km/h으로 제한되어 있다. 차량으로는 E2계 일부가 쓰이고 있으며, E6계가 현재 이 구간에서 시운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