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니 파인크리크 국경공항

파이니 파인크리크 국경공항(영어: Piney Pinecreek Border Airport)는 미국 미네소타주 로소 파인크리크와 캐나다 매니토바주 파이니 사이에 거쳐 있는 공항으로,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국경 사이에 설립된 공항이다. 또한 미국과 캐나다 사이의 있는 국경공항 중 가장 오른쪽에 있는 공항이기도 하다.

파이니 파인크리크 국경공항 Piney Pinecreek Border Airport
IATA: none – ICAO: K48Y – FAA: 48A – LID: K48Y
개요
공항종별		공영공항
시간기준		중부시각(UTC-6)
운영시간		24시간 (실제로는 09시-17시)
소유기관		미네소타주 교통부 파이니 농촌자치체
지역		매니토바주 파이니 미네소타주 파인크리크
위치		미네소타주 로소 420번가 29305 매니토바주 파이니 Pth 89 10
해발고도		1,082.3 ft / 329.9 m
좌표		48°59′56″N, 095°58′56″W (48.998975,-95.982086)
활주로
방향	면적(m*m)			ILS	표면
	길이		폭
15/33	1,005m		23m	×	아스팔트
통계 (2017)
항공기 운항		3,000

미국에서는 로소로부터 3.7km (2.3마일)떨어진 곳에 있으며, 캐나다에서는 파이니로부터 1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공항은 미네소타 89번 고속도로와 매니토바 89번 고속도로로 접근할 수 있다.

역사

공항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유진 시몬스(영어: Eugene Simmons)는 1949년 국경간 개인 비행기 여행을 촉진하기 위해 파인크리크에 공항을 설립할 것을 추진했고, 지역사회도 이에 동조해 공항 설립에 동의했다. 미국과 캐나다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이후, 1953년 7월 29일 처음으로 잔디밭으로 이뤄진 공항이 개통했다. 처음에는 캐나다 국경 바로 직전까지 활주로가 놓였다가, 비행기가 커지면서 필요한 활주로 길이도 늘어나 1972년부터 공항 확장 논의가 진행됐고, 공항 바로 남쪽에 도로가 있었기 때문에 캐나다 쪽 공항 확장을 추진하게 된다. 이후 파이니와 파인크리크는 정식적으로 협약을 맺고 공항을 확장하려고 했으나, 캐나다쪽에서 지자체간 조약을 맺을 권리가 있는지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후 미국과 캐나다 간 외교문제가 해결돼 공사가 이뤄졌고, 1979년 6월 28일, 개항식과 함께 공식적으로 공항이 개통했다. 개통 당시에는 한 주에 세 대의 비행기만 도착해 지속성에 의구심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많은 항공기가 이 곳을 찾는다.

공항개통 이후 전체 활주로는 아스팔트로 포장되었다. 미국 쪽에 연료탱크가 있으며, 한 번에 100cc까지 주유가 가능하다. 또한 날개 캠핑도 가능하다.

특징

국경을 끼고 있으며, 국경 출입관리소 옆에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공항에 착륙하기 위해서는 도착 한 시간 전에 도착하고자 하는 국가의 세관에 전화해야 한다. 무인 공항이기 때문에 원칙 상 24시간 언제라도 착륙이 가능하지만, 세관시간대 이외의 착륙이 이뤄질 때 캐나다 국경수비대 측의 불쾌한 대응을 받을 수 있다.

미국 세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열린다. 캐나다 측 세관은 캐나다 출입청이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지만, 운항인원을 비롯해 15명 이하의 사람이 비행기에 탔을 때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COVID-19로 인해 캐나다측 세관은 운영되지 않는다.

바깥고리

• FAA AIS AD (영어) Aeronautical Information Services - PINEY PINECREEK BORDER. 연방항공국. 2022년 2월 19일에 확인.

• ADIP 5010, STAR Chart (영어) (48Y) PINEY PINECREEK BORDER. Airport Data and Information Portal. 2022년 2월 17일에 확인.

• (영어) 스카이벡터 항공차트. 스카이벡터. 2022년 2월 19일에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