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색의 지구
유리색의 지구(일본어:
곡의 설명
마츠모토 타카시(松本隆) 작사, 카와하라 신지(川原伸司)가 작곡한 A-B-A-B'-C-A-B-A-B'-C-D-C-C 형식의 내림라장조의 중간빠르기의 곡이다. 마츠다 세이코씨가 장녀 칸다 사야카씨를 임신중인 관계로 연예활동을 쉬고 있던 기간 중에 녹음을 진행해 1986년 6월 1일 발매한 마츠다의 13번째 정규앨범인 〈수프림(SUPREME)〉의 마지막 트랙애 수록되었다[1].
‘새벽녘이 오지 않는 밤은 없다고…’라는 가사로 시작되는[2] 이 노래는 1절은 떠오르고 있는 해를 조명하며, 2절은 그러한 사랑으로 지구의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의미를 표현하고 있다. 작곡 당시는 환경오염이 일본 내에서 사회 이슈로 부각되기 시작한 시점이어서, 브릿지 부분에 ‘지구를 지키고 싶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1].
제목의 유리색(ja:瑠璃色)은 한국어 어중이 생각하는 투명하거나 옅은 녹색의 유리의 이미지와 다르게, 검푸른색, 또는 남색에 약간의 자주빛이 섞인 지구와 비슷한 색이다.
커버곡 사례
반응
COVID-19 확산 이후
2020년 COVID-19 확산 중에 작사자인 마츠모토씨가 라이브하우스나 공연장 폐쇄로 인해 경제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을 듣고, 지역 뮤지션들에게 홍보 기회를 부여하는 동시에 COVID-19로 고통하는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200명의 코베시민을 모아 비대면 합창 동영상을 4편으로 모아 제작해 발표했다[1][3][4]. 또한 마츠다 세이코씨도 ‘바로 지금이 〈유리색의 지구〉를 여러분의 마음에 보낼 시간이다’[5]는 생각을 가지고 7월 15일에 〈유리색의 지구 2020〉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하였으며, 이 곡은 마츠다 세이코 데뷔 40주년 기념 앨범 《SEIKO MATSUDA 2020》에도 그대로 수록되었다.
또한 2020년 11월 26일에는 노래의 첫머리를 마츠모토씨가 쓴 글과 이 노래의 가사가 코베신문에 전면광고로 실려 게제되었다[2].
참고문헌
- ↑ 1.0 1.1 1.2 1.3 1.4 . “松本隆さん作詞「瑠璃色の地球」 動画に２００人、歌声つなぐ”, 《코베신문》, 2020년 7월 10일 작성. 2020년 11월 28일에 확인.
- ↑ 2.0 2.1 黒川裕生. “松本隆からコロナ禍のメッセージ「夜明けの来ない夜は無いさ」 地元・神戸新聞に全面広告掲載”, 《마이도나뉴스》, (코베신문), 2020년 11월 26일 작성. 2020년 11월 28일에 확인.
- ↑ 黒川裕生. “松本隆さんが語るコロナ禍とこれからの音楽 作詞家生活50周年、神戸で新たな挑戦”, 《마이도나뉴스》, (코베신문), 2020년 6월 15일 작성. 2020년 11월 28일에 확인.
- ↑ . “松本隆が作詞活動半世紀 「瑠璃色の地球」２００人リモート合唱企画”, 《츄니치일보》, 2020년 10월 7일 작성. 2020년 11월 28일에 확인.
- ↑ (일본어) . “松田聖子「瑠璃色の地球 2020」を急きょ配信 MVも公開”, 《오리콘 뮤직》, 2020년 7월 15일 작성. 2020년 11월 28일에 확인.
바깥고리
- (일본어)松田聖子オフィシャルYouTubeチャンネル(2020), 瑠璃色の地球 2020 MV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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