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스노세 키타(일본어: 楠瀬 喜多 (くすのせ きた), 1836년 10월 18일 - 1920년(대정9) 10월 18일)는, 19세기 막부 말기의 일본에서 태어나 여성의 정치참여권을 부르짖게 된 여성으로, 현재는 페미니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민권 할머니(일본어: 民権ばあ(婆)さん () 민켄바-상[*])으로 불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