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1편
시편 111편은 시편의 온열한번째 장이다. 70인역에서는 110편이다.
본문
1 할렐루야, 온맘으로 나 하나님 찬양하리라!
올곧은 이들의 모임과 교회 속에서.
2 하나님 이뤄내신 일들이 커서,
그 모든 일들 기뻐하는 모두가 이를 탐구한다네1).
3 그가 하신 일은 빛나고 장엄하며,
그의 공의는 영원히 굳건하시다.
4 그가 그의 놀라운 일들 기억하게 하시니2),
하나님은 자비롭고 긍휼하시다.
5 그를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먹거리를 주시니,
그가 맺은 언약, 영영히 기억되리라.
6 그가 하신 일의 능력, 당신 사람들에게 알려 주셨네,
그들에게 나라들의 땅을 주심으로서.
7 그의 오른 손 하신 일, 성실하고 공의로우며,
그의 모든 규례는 굳건하시네.
8 그것들이 길이, 영원히 지탱되리니,
성실함과 올곧음 속에 이루어지네.
9
10
1) 개. 기리는도다; 가. 깨우친다; 새. 연구하는구나
2) Vul. In memórĭam fecit(기념물로 주시니)
주석
1절
2절
- 탐구한다네: 원어 다라쉬(H1875)의 뜻이 ‘입덕하다’와 상당히 닮아 있다. 아직까지 한국어 어중에게는 맞지 않아 초안에서는 바꾸었지만, ‘입덕한다네’로 이용해도 크게 차이가 없다
3절
- 빛나고 장엄하며: 동일한 표현이 시 21:5에 나온다.
4절
- 기억하게 하시니: 루터는 불가타역을 따라 하나님께서 주신 '기념물'인 성찬이 기념물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