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2편
시편 22편은 시편의 스물두번째 장으로, 70인역에서는 21편이다. 성공회에서는 성 목요일에 제단막을 걷을 때 낭송한다.
본문
[사슴, 새벽 곡조로1) 예배인도자[가 이끄는] 다윗의 시]
1 내 하나님, 내 하나님, 왜 나를 버리시며,
나를 구원하심과 내 울부짓는 소리에서 멀리 [계시나이까]?
2 하나님, 나 낮마다 외치지만 씹어대시니,
나는 밤에도 조용할 수 없습니다.
3 그러나 당신은 거룩하시고,
이스라엘의 찬송 속에 머무시는 분.
4 우리 아비들이 당신께 기댔으며,
그들이 믿었더니 당신께서 그들을 구해 내셨습니다.
5 당신께 외쳤더니 그들이 빠져나왔고,
당신께 기댔으므로 그들이 부끄러울 일이 없었습니다.
6 근데 나는 지렁이2), 사람이 아니어서,
망신 당하는 사람이며, 사람들 속에서 멸시당하네.
7 날 바라보는 모두가 날 놀리고,
입술을 열곤 머리를 흔들거리네.
8 “쟨 하나님께 [모두] 맡겼다니3) 그가 구해내겠지.
걔가 그를 기뻐하니 그가 구출해내라고 해.”
9 당신은 나를 모태에서 끌어내시고,
내 엄마 가슴 속에서 내가 기대게 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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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히. 알옐렛으로, 그 샤하르로; 가. '새벽 암사슴' 가락으로; 개. 아얠렛샤할(사슴이란 곡조)에
2) 히. 연지벌레(kermes ilicis)
3) 히. 굴렸으니; 개. 믿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