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사
에이사-(일본어:
유래
에이사-의 유래는 명확하지 않으나, 오봉에 현세로 돌아오는 조상의 영을 환송하기 위해, 남성들이 노래에 맞춰 춤을 주며 돌아다니는 데서 유래했다는 설이 많다[3].
한편 오키나와 왕국 시절 불교가 전파된 것을 근거로 보는 경우도 있다. 토호쿠 출신의 학승 타이츄-쇼-닌(
메이지 시기 이후 염불을 마을의 젊은이들이 대신 부르면서 서민들에게 에이사-가 보급되었다. 이후 본섬에서 오키나와 전체로 에이사-가 퍼지면서, 민요에 맞춰 춤추는 경우도 늘어났다. 요나구니 섬에는 1920년경에 보급되었다고 한다. 또한, 2차 세계대전 전에는 큰북을 쓰지 않고, 유카타를 입고 머릿수건을 쓰는 스타일이 주류를 이뤘다. 이렇게 되면서 1920년대쯤에 염불꾼이 사라지게 됐다[4].
연행
전통 방식
현대
주
- ↑ 遠藤 (2019), p. 60.
- ↑ 진필수 (2010).
- ↑ 진필수 (2010), p. 94.
- ↑ 小林 & 小林 (1997), p. 54.
참고문헌
- 진필수 (2010년 1월). 오키나와(沖縄)의 전통예능 활성화와 소수민족 정체성의 행방: 에이사(エイサ—)의 사례. 《한국문화인류》 43 (1): 89~128.
- (일본어) 遠藤美奈 (2019년 3월 31일). 戦前の沖縄における「エイサー」と 「盆踊り」の諸相-. 《沖縄芸術の科学》 (沖縄県立芸術大学附属研究所) 31: 59-75.
- (일본어) 小林公江, 小林幸男 (1997년). 今帰仁エイサー-今泊・兼次・崎山の資料化を通して-. 《沖縄芸術の科学》 (沖縄県立芸術大学) 9: 7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