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편
시편 1편은 시편의 첫 장이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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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프역
1 나쁜 사람들의 무리 속을 걷지 않고,
죄인들의 경로 위에 서지 않고,
헐뜯는 사람들의 모임을 멀리하는
사람은 복이 있다네.
2 그러나 그의 기쁨은 ○ 하나님의 가르침 안에 있고,
그는 밤과 낮으로 ○ [하나님]의 가르침1)을 되새기누나.2)
3 그는 [주어진]3) 시절을 따라 열매를 맺는,
물가4) 위에 심긴 나무처럼 되리라.
그 잎은 떨어지지 않고,
그가 하는 모든 일은 풍성하리라.
4 그렇지 않은 나쁜 사람들은,
바람에 흩어질 겨와 같다네.
5 그래서 나쁜 사람들은 선고 [결과]에 몸을 못 가누고,
죄인은 올바른 사람들의 모임5) 속에 못 들어가리라.
6 하나님은 올바른 사람들이 갈 길을 알고 계시지만,
나쁜 사람들이 갈 길은 지워버리신다네.
1)히. 토라; 개. 율법
2)개. 묵상하다; 읖조리다
3)히. 그의
4)히. 물길
5)개. 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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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촬요
一 악ᄒᆞᆫ 쟈의 ᄭᅬ임으로 ᄒᆡᆼᄒᆞ지아니ᄒᆞ며
죄인의 길에 서지아니ᄒᆞ며
모만ᄒᆞᆫ 쟈의 자리에 안지아니ᄒᆞ며
二 오ᄌᆡ 여호와의 률법을 깃버ᄒᆞ야
그 률법을 밤낫으로 ᄌᆞᆷᄌᆞᆷ이 ᄉᆡᆼ각ᄒᆞᄂᆞᆫ 쟈ᄂᆞᆫ 복이 잇ᄂᆞᆫ 쟈ㅣ로다
三 이 사ᄅᆞᆷ은 맛치 물 가헤 심어셔
ᄯᅢ에 밋쳐 열ᄆᆡᄅᆞᆯ ᄆᆡᆺ고
그 닙사귀가 ᄯᅥ러지지아니하ᄂᆞᆫ 나무 ᄀᆞᆺᄒᆞ며
모든 ᄒᆡᆼᄒᆞᄂᆞᆫ 거시 형통ᄒᆞ리로다
四 악ᄒᆞᆫ 쟈ᄂᆞᆫ 그러치아니ᄒᆞ야
오직 바ᄅᆞᆷ에 ᄂᆞᆯ나가ᄂᆞᆫ 죽졍이 ᄀᆞᆺ도다
五 그런고로 악ᄒᆞᆫ 쟈들이 심판ᄒᆞᆯ ᄯᅢ에 서지못ᄒᆞ며
죄인들이 올흔 쟈의 모히ᄂᆞᆫ 곳에 서지못ᄒᆞ리로다
六 대개 여호와ᄭᅴ셔 올흔 쟈의 길은 아시ᄃᆡ
오직 악ᄒᆞᆫ 쟈의 길은 멸망ᄒᆞ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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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1절
2절
3절
4절
5절
6절
- 알고 계시지만 : 개. 인정하시나, 공. 보살피시나; 원어 요데아(יוֹדֵעַ, H3045)의 원형인 야다는 분명히 '알다'라는 의미이다.
- 지워버리신다네 : 원어의 원형 아바드(אָבַד, H6)은 '파괴되다', '망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불완전 시제인 이 동사는 '지워져 있지 않지만 지워질 악인의 갈 길'을 분명히 하고 있는 동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악인은 망할 수 있으나 악인이 가는 길 자체는 멸망(가)할 수 없으므로, 길이 파괴된다거나, 지워지는(vanish) 의미를 담아 쓰는 것이 올바른 번역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