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수증기압 포차: 두 판 사이의 차이

모든 지식의 총합을 위한 자유지식위키, 리프위키
잔글편집 요약 없음
잔글편집 요약 없음
 
1번째 줄: 1번째 줄:
[[파일:VPD wiki.png|thumb|alt=vpd|CHELSA-BIOCLIM+ 데이터 세트에서 1981-2010년 평균 증기압 부족의 전 세계 분포<ref>Brun, P., Zimmermann, N.E., Hari, C., Pellissier, L., Karger, D.N. (2022): Global climate-related predictors at kilometre resolution for the past and future. Earth Syst. Sci. Data Discuss. https://doi.org/10.5194/essd-2022-212</ref>]]
[[파일:VPD wiki.png|thumb|alt=vpd|CHELSA-BIOCLIM+ 데이터 세트에서 1981-2010년 평균 증기압 부족의 전 세계 분포{{sfn|Brun|Zimmermann|Hari|Pellissier|2022}}]]
 
'''수증기압 포차'''({{llang|en|Vapour-pressure deficit}}: VPD; 水蒸氣壓飽差)는 공기가 포화 상태일 때 지닐 수 있는 수분량과 공기 중 실제 수분량 사이의 차이(부족)값이며, [[파스칼/단위|파스칼]](㎩)이나 킬로파스칼(㎪) 단위로 표현된다. 방정식 형태로는 <math>VPD = e_s(T_a) - e_a</math> 으로 나타난다{{sfn|Seager|Hooks|Williams|Cook|2015}}. (이 때 <math>e_a</math> = 실제 [[증기 압력]]이며, <math>e_s(T_a)</math> = 온도 T<sub>a</sub>에서의 [[포화 증기압]]이다.)
 
공기가 열을 받아 포화되면 물이 맺히면서 구름, 이슬이 되거나 잎 위에 수막을 형성하고, 이에 따라 VPD가 내려간다. 잎 위에 수막이 생기면 잎이 썩어지기 쉽게 된다. 반면 VPD가 올라가면 식물이 뿌리에서 끌어와야 하는 물의 양이 많아져 식물의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꺾꽂이]]된 식물의 경우 고사되기 쉬워진다. 대부분의 식물은 수증기압이 0.8 ~ 0.9 ㎪일 때 가장 잘 자란다.
 
[[생태학]]에서 이는 특정 [[온도]]에서 [[물의 증기압|수증기압]]과 포화 수증기압의 차이이다. [[상대 습도]]와 달리 증기압 부족은 [[증발산]] 및 기타 증발 측정값과 거의 선형적인 관계를 가진다. 또한, 증기압 부족은 공기 중 수분 함량의 차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측정한 것이며, 상대 습도는 주어진 온도에서 실제 증기압과 포화 증기압의 비율이다{{sfn|Seager|Hooks|Williams|Cook|2015}}.


'''수증기압 포차'''{{llang|en|Vapour-pressure deficit}}: VPD; 水蒸氣壓飽差) 는 공기가 포화 상태일 때 지닐 수 있는 수분량과 공기 중 실제 수분량 사이의 차이(부족)값이며, [[파스칼/단위|파스칼]](㎩)이나 킬로파스칼(㎪) 단위로 표현된다. 방정식 형태로는<ref name=":0">{{서적 인용|last=Seager |first=Richard |last2=Hooks |first2=Allison |last3=Williams |first3=A. Park |last4=Cook |first4=Benjamin |last5=Nakamura |first5=Jennifer |last6=Henderson |first6=Naomi |date=2015-06-01 |title=Climatology, Variability, and Trends in the U.S. Vapor Pressure Deficit, an Important Fire-Related Meteorological Quantity |url=https://journals.ametsoc.org/view/journals/apme/54/6/jamc-d-14-0321.1.xml |journal=Journal of Applied Meteorology and Climatology |language=EN |volume=54 |issue=6 |pages=1121–1141 |doi=10.1175/JAMC-D-14-0321.1 |issn=1558-8424}}</ref>: <math>VPD = e_s(T_a) - e_a</math> 으로 나타난다. (이 때 <math>e_a</math> = 실제 [[증기 압력]]이며, <math>e_s(T_a)</math> = 온도 T<sub>a</sub>에서의 [[포화 증기압]]이다.)
<!--  
<!--  
공기가 포화되면 물은 응결되어 구름, 이슬 또는 잎사귀에 물 막을 형성한다. 이 마지막 경우가 VPD를 [[온실]] 조절에 중요하게 만든다. 식물 잎에 물 막이 형성되면 부패에 훨씬 더 취약해진다. 반면에 VPD가 증가하면 식물은 뿌리에서 더 많은 물을 끌어와야 한다. [[꺾꽂이]]의 경우 식물이 [[내건성|건조해져]] 죽을 수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온실에서 VPD의 이상적인 범위는 0.45 [[킬로파스칼|kPa]]에서 1.25 kPa이며, 이상적으로는 약 0.85 kPa이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식물은 0.8에서 0.95 kPa 사이의 VPD에서 잘 자란다.
[[생태학]]에서 이는 특정 [[온도]]에서 [[물의 증기압|수증기압]]과 포화 수증기압의 차이이다. [[상대 습도]]와 달리 증기압 부족은 [[증발산]] 및 기타 증발 측정값과 거의 선형적인 관계를 가진다. 또한, 증기압 부족은 공기 중 수분 함량의 차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측정한 것이며, 상대 습도는 주어진 온도에서 실제 증기압과 포화 증기압의 비율이다.<ref name=":0" />
[[생태학]]에서 이는 특정 [[온도]]에서 [[물의 증기압|수증기압]]과 포화 수증기압의 차이이다. [[상대 습도]]와 달리 증기압 부족은 [[증발산]] 및 기타 증발 측정값과 거의 선형적인 관계를 가진다. 또한, 증기압 부족은 공기 중 수분 함량의 차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측정한 것이며, 상대 습도는 주어진 온도에서 실제 증기압과 포화 증기압의 비율이다.<ref name=":0" />


64번째 줄: 67번째 줄:


== 산불 맥락에서의 적용 ==
== 산불 맥락에서의 적용 ==
증기압 부족이 증가하면 식생과 토양의 수분량이 감소하여 건조한 조건이 초래된다. VPD는 미국 남서부에서 산불에 의해 탄 지역과 강한 상관관계를 가진다.<ref name=":0" /> 기온 상승과 실제 증기압의 하락은 미국 남서부에서 VPD 증가에 기여했다. 반대로 북부 평원과 중서부에서는 실제 증기압의 증가가 VPD 감소를 초래했다.<ref name=":0" />
증기압 부족이 증가하면 식생과 토양의 수분량이 감소하여 건조한 조건이 초래된다. VPD는 미국 남서부에서 산불에 의해 탄 지역과 강한 상관관계를 가진다{{sfn|Seager|Hooks|Williams|Cook|2015}}. 기온 상승과 실제 증기압의 하락은 미국 남서부에서 VPD 증가에 기여했다. 반대로 북부 평원과 중서부에서는 실제 증기압의 증가가 VPD 감소를 초래했다{{sfn|Seager|Hooks|Williams|Cook|2015}}.


증기압 부족은 산불의 행동을 예측할 때 활용될 수 있다. 이러한 예측은 [[산불 진압]]의 필수적인 도구이다.<ref>{{웹 인용|last1=Gabbert |first1=Bill |date=26 January 2015 |title=The role of vapor pressure deficit in wildland fire |url=https://wildfiretoday.com/the-role-of-vapor-pressure-deficit-in-wildland-fires/ |access-date=24 August 2020 |website=Wildfire Today}}</ref>  
증기압 부족은 산불의 행동을 예측할 때 활용될 수 있다. 이러한 예측은 [[산불 진압]]의 필수적인 도구이다.<ref>{{웹 인용|last1=Gabbert |first1=Bill |date=26 January 2015 |title=The role of vapor pressure deficit in wildland fire |url=https://wildfiretoday.com/the-role-of-vapor-pressure-deficit-in-wildland-fires/ |access-date=24 August 2020 |website=Wildfire Today}}</ref>  
74번째 줄: 77번째 줄:
==주==
==주==
{{reflist}}
{{reflist}}
==참고문헌 ==
*{{저널 인용|성=Brun|이름=P.|성2=Zimmermann|이름2=N.E.|성3=Hari|이름3=C.|성4=Pellissier|이름4=L|성5=Karger|이름5=D.N|연도=2022|제목=Global climate-related predictors at kilometre resolution for the past and future|저널=Earth Syst. Sci. Data Discuss. |doi=10.5194/essd-2022-212|ref=CITEREFBrunZimmermannHariPellissier}}
*{{저널 인용|last=Seager |first=Richard |last2=Hooks |first2=Allison |last3=Williams |first3=A. Park |last4=Cook |first4=Benjamin |last5=Nakamura |first5=Jennifer |last6=Henderson |first6=Naomi |date=2015-06-01 |title=Climatology, Variability, and Trends in the U.S. Vapor Pressure Deficit, an Important Fire-Related Meteorological Quantity |url=https://journals.ametsoc.org/view/journals/apme/54/6/jamc-d-14-0321.1.xml |journal=Journal of Applied Meteorology and Climatology |language=EN |volume=54 |issue=6 |pages=1121–1141 |doi=10.1175/JAMC-D-14-0321.1 |issn=1558-8424|Ref=CITEREFSeagerHooksWilliamsCook2015|날짜=2015-06-01}}
{{번역중|Vapour-pressure deficit}}
{{번역중|Vapour-pressure deficit}}


[[분류:과학 개념]]
[[분류:과학 개념]]

2025년 9월 2일 (화) 13:54 기준 최신판

vpd
CHELSA-BIOCLIM+ 데이터 세트에서 1981-2010년 평균 증기압 부족의 전 세계 분포[1]

수증기압 포차(영어: Vapour-pressure deficit: VPD; 水蒸氣壓飽差)는 공기가 포화 상태일 때 지닐 수 있는 수분량과 공기 중 실제 수분량 사이의 차이(부족)값이며, 파스칼(㎩)이나 킬로파스칼(㎪) 단위로 표현된다. 방정식 형태로는 VPD=es(Ta)ea 으로 나타난다[2]. (이 때 ea = 실제 증기 압력이며, es(Ta) = 온도 Ta에서의 포화 증기압이다.)

공기가 열을 받아 포화되면 물이 맺히면서 구름, 이슬이 되거나 잎 위에 수막을 형성하고, 이에 따라 VPD가 내려간다. 잎 위에 수막이 생기면 잎이 썩어지기 쉽게 된다. 반면 VPD가 올라가면 식물이 뿌리에서 끌어와야 하는 물의 양이 많아져 식물의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꺾꽂이된 식물의 경우 고사되기 쉬워진다. 대부분의 식물은 수증기압이 0.8 ~ 0.9 ㎪일 때 가장 잘 자란다.

생태학에서 이는 특정 온도에서 수증기압과 포화 수증기압의 차이이다. 상대 습도와 달리 증기압 부족은 증발산 및 기타 증발 측정값과 거의 선형적인 관계를 가진다. 또한, 증기압 부족은 공기 중 수분 함량의 차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측정한 것이며, 상대 습도는 주어진 온도에서 실제 증기압과 포화 증기압의 비율이다[2].


같이 보기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