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 두 판 사이의 차이
새 문서: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llang|de|Das Kunstwerk im Zeitalter seiner technischen Reproduzierbarkeit}})은 발터 벤야민이 1935년 쓴 에세이다. == 내용 == === 아우라 === 분류:인문학 주요저작 분류:발터 벤야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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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llang|de|Das Kunstwerk im Zeitalter seiner technischen Reproduzierbarkeit}})은 [[발터 벤야민]]이 [[1935년]] 쓴 에세이다. | {{윗설명|아우라 개념을 제시한 발터 벤야민의 주요 저작}} | ||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llang|de|Das Kunstwerk im Zeitalter seiner technischen Reproduzierbarkeit}})은 [[발터 벤야민]]이 [[1935년]] 쓴 에세이다. 이 [[문화비평]]문에서 벤야민은 기계를 통한 이미지의 복제가 [[작품]]의 '''아우라'''{{small|aura}}를 훼손하며{{Sfn|Elliott|2011|p=114-115}}, 기계 재생산의 시대에는 전통적, 양식적 가치의 부재로 인해 [[예술]]의 생산이 정치적 [[프락시스]]에 기반해 이뤄지게 된다고 제안하였다. 독일 [[나치정권]]기에 작성된 이 글에서, 벤야민은 [[대중문화]]사회 속에서 ‘미학정치 내의 혁명적인 요구의 형성에 유용한’ [[미학이론]]을 제시하고 있으며{{sfn|Scannell|2003}}, 이 작품의 주요 주제인 예술작품의 '''아우라'''와 작품의 예술적 [[진정성]], 작품의 문화적 권위, 작품 생산을 통한 [[정치의 미학화]]는 [[미학사]]와 [[건축이론]], [[문화연구]], [[미디어 이론]] 연구 영역의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Sfn|Elliott|2011|}}. | |||
== 내용 == | == 내용 == | ||
벤야민은 [[폴 발레리]]{{small|Paul Valéry}}의 에세이 「유비퀴티의 정복{{small|The Conquest of Ubiquity}}」(1928)를 인용해 자신의 미술이론의 주제적 근거를 제시한다. 그는 이전 시대에 만들어지고 발전된 예술과 당시대의 예술작품 사이의 차이를 제시한 이후, 그 당시의 맥락 속에서 예술작품을 이해하기 위해 예술과 예술기법에 대한 이해와 취급 또한 발전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 |||
{{인용문|순수예술은 현재와 동떨어진 때에, 우리와 비교했을 때 행동력이 뛰어나지 않았던 사람들이 발견했으며, 그 유형과 쓰임도 만들어 냈다. 그러나 우리의 기법이 크게 발전하면서, 그들이 얻은 적응력과 정확성, 그들이 만들어낸 모든 개념과 습관은 심각한{{small|profound}} 변화로 인해 과거의 아름다운 공예품을 밀어내도록는 것을 분명하게 만든다. 모든 예술에는 이전처럼 다시는 여겨지거나 다뤄지지 않으며, 우리의 최신 지식과 능력에 영향을 받지 않은채 남을 수 없는 물리적 요소가 있다. 최근 20년 사이에, 물질이나 공간, 시간 어느 것도 태초부터 있어왔던 것과는 전혀 달라졌다. 우리는 예술의 전체 기술을 변화시키고, 그로 인해 예술적인 창조 그 자체에 영향을 끼치며 우리의 현재의 예술 개념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올 지도 모르는 주요한 혁신을 존중해야 한다.|「유비퀴티의 정복」 첫 문단, 폴 발레리}} | |||
에세이 첫머리에, 벤야민은 공공영역과 사적 영역 전반에서 자본주의 사회의 구성과 이 사회에서의 예술의 위치를 분석한다. 이후 사회의 현황을 바탕으로 [[프롤레타리아트]]의 경제적 추방으로 인한 자본주의의 붕괴라는 사회경제적 상황을 도출할 자본주의의 향후 발전을 추정한다. 이어 벤야민은 예술작품의 복제가 고대 그리스부터 이뤄졌다는 사실을 짚은 이후, 목판 인쇄와 조각, [[식각]], 석판화, 사진에 이르는 예술작품의 기계적 재현수단의 역사적, 기술적 발전상을 고찰하여 거장이 만든 창작물을 수작업으로 복제하는 과거의 습성을 벗어나 기계복제가 더욱 정확하게 예술작품을 대량생산할 수 있도록 공업화해 왔다고 지적한다. | |||
=== 진정성과 아우라 === | |||
예술작품은 [[진정성/철학|진정성]]{{small|authenticity}} (독특성)과 (물리적, 문화적) 현존성{{small|locale}}이 있을 때 <u>아우라</u>가 생겨난다. 벤야민은 ‘예술작품을 가장 완벽하게 재현했을 때도 한가지 요소가 빠져있다. 해당 작품의 시공간적인 있음{{small|presence}}, 작품이 있을 법한 곳에서의 독특한 것…’으로서 아우라를 설명한다. 따라서, 독특한 상태에 있을때, 원본 예술작품은 기계적으로 정확하게 재생산된 것과 무관하게 존재하는 [[오브제]]가 되지만, 기계적 복제품이 해당 작품이 위치한 곳의 문화적 맥락을 바꾸면서 원본 예술작품의 미적 가치 또한 줄어들게 된다. 이렇게, 작품의 독특한 미학적 주체성인 <u>아우라</u>는 기계적으로 생산된 복제품에서 사라진다{{sfn|Hansen|2008}}. | |||
=== 비판 === | |||
이 에세이에서 벤야민은 일부 주장을 충돌하는 상태 그대로 둔 것으로 보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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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 | |||
{{reflist|}} | |||
== 번역물 == | |||
; 한국어 번역 | |||
* '''CP Group''' (직역, 2004) {{웹 인용|제목=기술복제 시대의 예술작품|날짜=2004|url=https://t1.daumcdn.net/tistoryfile/fs15/32_tistory_2008_10_22_20_12_48ff0a8136f7f?download|번역=CP Group}} | |||
* '''전기가오리''' (영어 중역, 2019) {{책 인용|성=벤야민|이름=발터|제목=기술적 복제가 가능한 시대의 예술작품|번역자=김동욱, 김은정, 신우승|날짜=2019-06-30|출판사=[[전기가오리]]|ISBN=979-11-88319-22-0}} | |||
== 참고문헌 == | |||
* {{책 인용|성=Elliott|이름=Brian|제목=Benjamin for Architects|날짜=2011|출판사=[[Routledge]]|위치=New York|ISBN=978-0-203-83387-2|REF=CITEREFElliott2011}} | |||
* {{저널 인용|이름=Bratu M.|성=Hansen|날짜=2008|제목=Benjamin’s Aura|저널=Critical Inquiry|권=34|호=2|쪽=336–375|doi=10.1086/529060|ref=CITEREFHansen2008}} | |||
* {{책 인용|성=Scannell|이름=Paddy|날짜=2003|장=Benjamin Contextualized: On 'The Work of Art in the Age of Mechanical Reproduction|제목=Canonic Texts in Media Research: Are There Any? Should There Be? How About These?|편집자=Katz et al.,|출판사=Polity Press|위치=Cambridge|ISBN=978-0-7456-2934-6|쪽=74–89|ref=CITEREFScannell2003}} | |||
{{번역중|The_Work_of_Art_in_the_Age_of_Mechanical_Reproduction}} | |||
[[분류:인문학 주요저작]] | [[분류:인문학 주요저작]] | ||
[[분류:발터 벤야민]] | [[분류:발터 벤야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