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쿄신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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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토쿄신문'''({{ja-y|東京新聞|とうきょうしんぶん}}, {{문화어|도우쿄신붕}})은 츄니치신문 토쿄본사가 발행하는 관동지방 대상 일간종합신문이다. 아사히신문보다 강한 진보, 혁신계 논조로 유명하다. {{del|일본 언론의 희망}} == 현황 == 배포지역은 토쿄도, 사이타마현, 치바현, 카나가와현, 토치기현, 이바라키현, 군마현, 시즈오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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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2일 (화) 14:38 판

토쿄신문(일본어: 東京新聞 (とうきょうしんぶん), 문화어: 도우쿄신붕)은 츄니치신문 토쿄본사가 발행하는 관동지방 대상 일간종합신문이다. 아사히신문보다 강한 진보, 혁신계 논조로 유명하다. 일본 언론의 희망

현황

배포지역은 토쿄도, 사이타마현, 치바현, 카나가와현, 토치기현, 이바라키현, 군마현, 시즈오카현 중·동부이며[1], 2023년 후반기 기준 일본ABC협회 공인 판매부수는 조간 372,184부, 석간 110,476부다[2]. 현행 월 구독료는 주석간 3,980엔, 종합판 3,400엔, 전자판 3,450엔이다. 한 부당 가격은 조간 140엔, 석간 50엔이다.[1].

츄니치신문, 호쿠리쿠츄니치신문, 일간현민후쿠이 과 같은 그룹 관계이며, 홋카이도신문, 서일본신문 등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방, 국내외 뉴스를 독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역사

토쿄신문의 창간은 1884년 9월 25일에 쿄토 코바시에서 콘니치신문(今日新聞 (こんにちしんぶん))이라는 이름으로 이뤄졌으며, 1899년에는 미야코신문都新聞으로 개명하였다. 후쿠다 히데스케福田英助가 경영을 맡으면서, 사회, 화류계, 연예계, 시황, 문예면 등을 중시한 대중적 지면편성으로 우량한 경영을 자랑했다. 그러나 2차대전 중이던 1942년에 ‘1현 1지제’의 시행으로 미야코신문을 내고 있던 구 토쿄신문사와 국민신문사(1890년 창간)가 합병되어 석간지가 되고, 법인 형태도 사단법인으로 재편되었다. 그럼에도 후쿠다 가문이 경영권을 지속적으로 쥐고 있었으며, 논조 또한 전전에는 극우였으며, 전후에도 친미, 반공을 지향했다.

이 즈음 격화된 일본 신문경쟁으로 인해 1955년부터 부록으로 《주간토쿄週刊東京》를 발매하다 이듬해 주간지로 개편되었으며, 이후 1956년 3월 23일부터는 조간 발행을 시작한다. 그러나 독자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조간 발행 등으로 인한 역효과가 나며 심각한 경영난에 빠지면서 1961년 주식회사로 개편하고, 1963년 11월 ‘토쿄츄니치신문’을 내고 있던 중부일본신문사 (현재 츄니치신문사)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1967년 10월 영업권과 발행권을 중부일본신문사에 양도하였다.

이후 1965년부터 2006년까지 본사는 미나토구 미나토미나미港南정에 있었으나, 2006년 해당 건물을 재개발하고, 현재의 건물인 우치사이와이정内幸町2정째로 이전했다.

2024년 9월 1일, 토쿄23구를 제외한 지역의 석간을 폐지하고, 인쇄비 상승으로 인해 구독료 상승을 발표했다[3].


  1. 1.0 1.1 (일본어) 東京新聞お申込のご案内. 東京新聞 TOKYO Web. 2024년 11월 12일에 확인.
  2. (일본어) MEDIA. 中日新聞メディアビジネス局. 2024년 11월 12일에 확인.
  3. . “東京新聞、23区除き夕刊終了へ”, 2024년 7월 18일 작성. 2024년 11월 12일에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