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장: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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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맨 처음에 '그 말'이 있었다 : [[창세기 1장#1절|창 1:1]]이 '맨 처음에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만드셨다'라고 기록하고 있다면, 이 절은 태초에 [[로고스|Logos]]가 존재했다는 명제로 시작한다. 창세기 이후 이러한 명제는 없었고, 이후에도 없었다. 창세기와 구약의 하나님이 '창조하신' - 행동하신 하나님을 찾아내고자 할 때, 이제 신약을 통해 새롭게 자신을 계시하신 하나님은 그에 비해 정적이신 하나님을 나타내신다. 이 지점이 요한계시록의 앉으신 이([[요한계시록 4장#2절|계 4:2]])로 다시 나타나기 시작하시는 시점으로 드러나는 중요한 지점이 될지도 모른다. 하나님과 그 보좌 오른편에 앉아계신 예수님은 성령과 그의 천사들을 통하여 오늘도 이땅에서 일하고 계시지만, 동시에 우리가 오시기를, 동시에 '우리'가 더 많아지기를 기다리고 계신다.<br />
'''a''' 맨 처음에 '그 말'이 있었다 : [[창세기 1장#1절|창 1:1]]이 '맨 처음에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만드셨다'라고 기록하고 있다면, 이 절은 태초에 [[로고스|Logos]]가 존재했다는 명제로 시작한다. 창세기 이후 이러한 명제는 없었고, 이후에도 없었다. 창세기와 구약의 하나님이 '창조하신' - 행동하신 하나님을 찾아내고자 할 때, 이제 신약을 통해 새롭게 자신을 계시하신 하나님은 그에 비해 정적이신 하나님을 나타내신다. 이 지점이 요한계시록의 앉으신 이([[요한계시록 4장#2절|계 4:2]])로 다시 나타나기 시작하시는 시점으로 드러나는 중요한 지점이 될지도 모른다. 하나님과 그 보좌 오른편에 앉아계신 예수님은 성령과 그의 천사들을 통하여 오늘도 이땅에서 일하고 계시지만, 동시에 우리가 오시기를, 동시에 '우리'가 더 많아지기를 기다리고 계신다.<br />
'''b1''' 그 말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 [[시편 110편#1절|시 110:1]]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구절이다. <br />
'''b1''' 그 말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 [[시편 110편#1절|시 110:1]]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구절이다. <br />
'''b2''' 이 말씀은 하나님이셨다 : 아까 하나님과 같이 있었다는 '그 말'이 물리적으로 어떻게 하나님이 되는가? 이것이 비삼위일체론자들이 거부할 수 없는 삼위일체의 증거이다. 논리적이지 않아보이더라도,  누구도 거부할 수 없게 성자 예수님은 '하나님과 완전한 일치를 이루시는', '하나님 아버지와 동일하신 분'(<small>[[가톨릭 주석성경|가주]]</small>)이시라는 점이 이 구절에서 드러난다.
'''b2''' 이 말은 하나님이셨다 : 아까 하나님과 같이 있었다는 '그 말'이 물리적으로 어떻게 하나님이 되는가? 이것이 비삼위일체론자들이 거부할 수 없는 삼위일체의 증거이다. 논리적이지 않아보이더라도,  누구도 거부할 수 없게 성자 예수님은 '하나님과 완전한 일치를 이루시는', '하나님 아버지와 동일하신 분'(<small>[[가톨릭 주석성경|가주]]</small>)이시라는 점이 이 구절에서 드러난다.


=== 2절 ===
=== 2절 ===
그는 맨 처음에 하나님과 함께 있었다 : :1a~1b1의 반복
=== 3절 ===.
'''a''' 모두가 그를 통해 나타났다.
'''b''' 그리고 그 분 밖에서 나타난 것은 없었다 


[[분류:요한복음]]
[[분류:요한복음]]

2015년 3월 13일 (금) 03:04 판

요한복음 1장사복음서중 하나인 요한복음의 첫번째 장이다.

절별 설명

1절

a 맨 처음에 '그 말'이 있었다 : 창 1:1이 '맨 처음에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만드셨다'라고 기록하고 있다면, 이 절은 태초에 Logos가 존재했다는 명제로 시작한다. 창세기 이후 이러한 명제는 없었고, 이후에도 없었다. 창세기와 구약의 하나님이 '창조하신' - 행동하신 하나님을 찾아내고자 할 때, 이제 신약을 통해 새롭게 자신을 계시하신 하나님은 그에 비해 정적이신 하나님을 나타내신다. 이 지점이 요한계시록의 앉으신 이(계 4:2)로 다시 나타나기 시작하시는 시점으로 드러나는 중요한 지점이 될지도 모른다. 하나님과 그 보좌 오른편에 앉아계신 예수님은 성령과 그의 천사들을 통하여 오늘도 이땅에서 일하고 계시지만, 동시에 우리가 오시기를, 동시에 '우리'가 더 많아지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b1 그 말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 시 110:1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구절이다.
b2 이 말은 하나님이셨다 : 아까 하나님과 같이 있었다는 '그 말'이 물리적으로 어떻게 하나님이 되는가? 이것이 비삼위일체론자들이 거부할 수 없는 삼위일체의 증거이다. 논리적이지 않아보이더라도, 누구도 거부할 수 없게 성자 예수님은 '하나님과 완전한 일치를 이루시는', '하나님 아버지와 동일하신 분'(가주)이시라는 점이 이 구절에서 드러난다.

2절

그는 맨 처음에 하나님과 함께 있었다 : :1a~1b1의 반복

=== 3절 ===. a 모두가 그를 통해 나타났다. b 그리고 그 분 밖에서 나타난 것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