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체화: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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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범가능성{{s|violability}} ― 어떤 사람의 경계완전성{{s|boundary-integrity}}이 결여되어 때려도 되는 것처럼 여기는 것 | #침범가능성{{s|violability}} ― 어떤 사람의 경계완전성{{s|boundary-integrity}}이 결여되어 때려도 되는 것처럼 여기는 것 | ||
#소유성{{s|ownership}} ― (노예제 같이) 사람을 가지거나, 사고 팔 수 있다고 여기는 것 | #소유성{{s|ownership}} ― (노예제 같이) 사람을 가지거나, 사고 팔 수 있다고 여기는 것 | ||
#주체성 부인{{s|denial of subjectivity}} ― 어떤 사람의 경험이나 감정을 신경쓰지 않아도 | #주체성 부인{{s|denial of subjectivity}} ― 어떤 사람의 경험이나 감정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여기는 것 | ||
여기에 레이 랭턴{{s|Rae Langton}}{{Sfn|Langton|2009|p=228-229}}은 여기에 세가지 하위특성을 추가했다. | 여기에 레이 랭턴{{s|Rae Langton}}{{Sfn|Langton|2009|p=228-229}}은 여기에 세가지 하위특성을 추가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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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스바움은 여성의 성적대상화에 대한 윤리적 영향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규범 개념이 되는 객체화에 대한 사람들의 이해가 너무 단순하다고 본다. 이에 누스바움은 객체화 개념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하위개념을 제시, 검증하며 이를 성과 관련된 다른 상황에서의 유순하거나 위험한 형태들과 구분하는 것을 연구목표로 삼았다{{Sfn|Nussbaum|1995}}. 더 나아가 누스바움은 객체화 개념이 그동안 논의되어 온 섹슈얼리티 뿐만이 아니라 맑시스트들의 자본주의와 노예제에 대한 관점에 있어서도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누스바움은 모든 객체화가 부정적 행위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며, 앞서 제시된 일곱가지 중 하나가 작동한다고 하더라도 객체화가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고 보았다{{Sfn|Nussbaum|1995}}. | 누스바움은 여성의 성적대상화에 대한 윤리적 영향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규범 개념이 되는 객체화에 대한 사람들의 이해가 너무 단순하다고 본다. 이에 누스바움은 객체화 개념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하위개념을 제시, 검증하며 이를 성과 관련된 다른 상황에서의 유순하거나 위험한 형태들과 구분하는 것을 연구목표로 삼았다{{Sfn|Nussbaum|1995}}. 더 나아가 누스바움은 객체화 개념이 그동안 논의되어 온 섹슈얼리티 뿐만이 아니라 맑시스트들의 자본주의와 노예제에 대한 관점에 있어서도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누스바움은 모든 객체화가 부정적 행위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며, 앞서 제시된 일곱가지 중 하나가 작동한다고 하더라도 객체화가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고 보았다{{Sfn|Nussbaum|1995}}. | ||
<!-- | [[캐서린 맥키넌]]과 [[안드레아 드워킨]]은 칸트의 이해를 채택헤 성의 선천적인 객체화 경향을 인정하지만 객체화의 관여자는 객체화수행자이면서도 객체화되는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남성과 여성이 각각 섹슈얼리티를 표현하는 방식이 더 넓은 사회문화적 맥락에 의해 틀지어져 있고 남여간 권력이 평등하지 않기 때문에, 남성과 여성의 객체화가 불균형적이라고 주장했다. | ||
<!-- Men express their sexuality in a dominant way by objectifying women while women express their sexuality in a submissive way by being objectified or by self-objectifying. Hence, women are more vulnerable to violability and lack of subjectivity and autonomy. Nussbaum argues that it is important to put male-female sexuality in a more macro-perspective in which[clarification needed] Mackinnon and Dworkin ignore the personal histories and psychologies that are equally morally important.[1]--> | |||
== 다른 학문에서의 사용 == | == 다른 학문에서의 사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