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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독교 강세 지역이라는 것의 상징으로 볼 수 있는 점이, 대한민국에서 반경 500m 이내에 기독교 4대 종단([[개신교]], [[가톨릭]], [[성공회]], [[정교회]]) [[예배처]]가 한 곳에 있는 곳은 [[간석동]]이 유일하다.<ref>서울에도 있을법 하지 않을까 싶은데, 정작 정교회 서울대성당은 아현동에 있고, 그 동네에는 성공회 교회가 없다. 반면 여기는 가장 먼 가톨릭 간석4동본당(신학교도 딸려 있다!)과 성공회 간석교회의 본당간 직선거리가 900m도 되지 않는다. 심지어 인천에서 찾아보기 힘든 [[대한기독교장로회|기장]]교회도 있으며, 구 경인선 부지 + 인천메트로 인입선 입구로 대표되는 [[인천 중앙공원|중앙공원]] 최북단에 [[중부연회|기감 중부연회]]가 웨슬리 희망동산이라는 공원을 세워두었다.</ref>
특히 기독교 강세 지역이라는 것의 상징으로 볼 수 있는 점이, 대한민국에서 반경 500m 이내에 기독교 4대 종단([[개신교]], [[가톨릭]], [[성공회]], [[정교회]]) [[예배처]]가 한 곳에 있는 곳은 [[간석동]]이 유일하다.<ref>서울에도 있을법 하지 않을까 싶은데, 정작 정교회 서울대성당은 아현동에 있고, 그 동네에는 성공회 교회가 없다. 반면 여기는 가장 먼 가톨릭 간석4동본당(신학교도 딸려 있다!)과 성공회 간석교회의 본당간 직선거리가 900m도 되지 않는다. 심지어 인천에서 찾아보기 힘든 [[대한기독교장로회|기장]]교회도 있으며, 구 경인선 부지 + 인천메트로 인입선 입구로 대표되는 [[인천 중앙공원|중앙공원]] 최북단에 [[중부연회|기감 중부연회]]가 웨슬리 희망동산이라는 공원을 세워두었다.</ref>


이런 이유로 인천 본토는 거의 기독교인이 아니면 무교고, 가끔씩 불교인, 유교인을 만나는 수준이며, 심지어 조계종의 한 연구소는 남인천과 북인천을 '포교가 취약한 지역'으로 인정할 지경이다<ref>{{기사 인용|url=http://www.bulgyofocus.net/news/articleView.html?idxno=63847|출판사=불교포커스|저자=신혁진 기자|제목=경기택지개발 종교용지 온통 개신교‥불교는 ‘제로’|작성일자=2011-08-30|확인일자=2012-03-03}}</ref>. 심지어 개신교 쪽에서 이슬람교를 막아내기 위해서 이런저런 방법을 써가면서 노력할 정도니 앞으로도 현재의 종교 지형이 바뀌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인천 본토는 거의 기독교인이 아니면 무교고, 가끔씩 불교인, 유교인을 만나는 수준이며, 심지어 조계종의 한 연구소는 남인천과 북인천을 '포교가 취약한 지역'으로 인정할 지경이다<ref>{{기사 인용|url=http://www.bulgyofocus.net/news/articleView.html?idxno=63847|뉴스=불교포커스|저자=신혁진 기자|제목=경기택지개발 종교용지 온통 개신교‥불교는 ‘제로’|작성일자=2011-08-30|확인일자=2012-03-03}}</ref>. 심지어 개신교 쪽에서 이슬람교를 막아내기 위해서 이런저런 방법을 써가면서 노력할 정도니 앞으로도 현재의 종교 지형이 바뀌기는 어려울 것이다.


다만 인천지역의 개신교가 상당히 우파적인 만큼 다음세대가 지속적으로 빠져나가 무교인이나 가톨릭인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는 관계로 향후 20-30년 이후 인천 시민의 종교현황이 어떻게 될지는 불투명하다.
다만 인천지역의 개신교가 상당히 우파적인 만큼 다음세대가 지속적으로 빠져나가 무교인이나 가톨릭인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는 관계로 향후 20-30년 이후 인천 시민의 종교현황이 어떻게 될지는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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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대한민국 [[철도]]의 첫 시점이었던 [[경인선]]이 1899년 처음으로 개통된 지역이다. 그러나 경부선의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원래 인천부터 노량진, 그리고 서울역을 잇는 하나의 본선으로 여겨졌던 경인선은 서울역-구로 구간을 경부선에 빼앗기고 구로에서 분기되는 지선으로 전락되었다. 이후 경인선은 [[1974년]] [[8월 15일]] 복선 전철화가 이루어진 이래, [[1991년]] [[1월]]([[부평역|부평]]-[[용산역|용산]] 구간)부터 [[2005년]] [[12월]]([[동인천역|동인천]]-[[주안|주안역]] 구간)까지 복복선화가 진행되었지만, 경인선 이외 인천과 서울간을 잇는 철도는 2007년 [[인천국제공항철도]]가 개통되고, 이후 서울역 연장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전무하였다. 그나마 인천국제공항철도가 개통되면서 청라권, 북인천권의 서울간 교통은 매우 개선되었으나, 아직까지 경인선을 제외하고 본토 인천과 서울을 잇는 철도가 없는 실정이다. {{del|인천에 누군가가 [[사철]]을 뚫어준다면 본격 경쟁이 이루어질 수 있을 분위기}} 하지만 [[2013년]] [[서울지하철 7호선|7호선]] 연장이 [[부평구청역]]까지 이어졌고, 이후 [[인천지하철 2호선]]이 개통된 이후 [[석남역]]까지 연장될 예정이니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인천광역시는 대한민국 [[철도]]의 첫 시점이었던 [[경인선]]이 1899년 처음으로 개통된 지역이다. 그러나 경부선의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원래 인천부터 노량진, 그리고 서울역을 잇는 하나의 본선으로 여겨졌던 경인선은 서울역-구로 구간을 경부선에 빼앗기고 구로에서 분기되는 지선으로 전락되었다. 이후 경인선은 [[1974년]] [[8월 15일]] 복선 전철화가 이루어진 이래, [[1991년]] [[1월]]([[부평역|부평]]-[[용산역|용산]] 구간)부터 [[2005년]] [[12월]]([[동인천역|동인천]]-[[주안|주안역]] 구간)까지 복복선화가 진행되었지만, 경인선 이외 인천과 서울간을 잇는 철도는 2007년 [[인천국제공항철도]]가 개통되고, 이후 서울역 연장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전무하였다. 그나마 인천국제공항철도가 개통되면서 청라권, 북인천권의 서울간 교통은 매우 개선되었으나, 아직까지 경인선을 제외하고 본토 인천과 서울을 잇는 철도가 없는 실정이다. {{del|인천에 누군가가 [[사철]]을 뚫어준다면 본격 경쟁이 이루어질 수 있을 분위기}} 하지만 [[2013년]] [[서울지하철 7호선|7호선]] 연장이 [[부평구청역]]까지 이어졌고, 이후 [[인천지하철 2호선]]이 개통된 이후 [[석남역]]까지 연장될 예정이니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한편 1995년을 기해 폐지된 [[수인선]]은 [[2012년]] 우선 [[송도역|송도]]-[[오이도역|오이도]]역 구간이 개통되며 재운용에 들어갔고, 이후 [[인천역]]까지 연장 공사중이다.
한편 1995년을 기해 폐지된 [[수인선]]은 [[2012년]] 우선 [[송도역|송도]]-[[오이도역|오이도]]역 구간이 개통되며 재운용에 들어갔고, 이후 [[인천역]]까지 연장되었다. 또한 2016년 8월에는 '''[[인천지하철 2호선]]'''이 개통되었는데, 좋은 전철인지 안 좋은 전철인지 분별하기 힘들 정도로 애매한 철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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