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우

안성우(安聖友)[1], 야스다 유-지, 또는 유지 야스다(일본어: 安田雄二, 영어: Yuji Yasuda, 1959년 6월 9일[2] ~ 2021년 4월 11일[1])은 일본대한민국마술사였다.

생애

재일한국인 2세로 일본에서 태어났다. 15살 때 서커스에서 본 마술에 빠져 마술사가 되었다. 이후 1994년 요코하마에셔 열린 FISM 대회에서 일루션부분 3위를 수상하고, SAM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방문하면서 마술공연과 함께 북한 마술사 양성에도 기여했다. 임재훈 매지션을 키워낸 이후[3] 이은결을 통해 한국 마술의 가능성을 엿본 안 매지션은 동부산대학교 매직엔터테인먼트과 교수가 되어 걸출한 한국인 마술 제자를 다수 길러냈으며[4],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의 출범과 2018년 FISM 개최에 크게 기여하였다[5]. 2018년 부산 FISM 개최시 FISM 아시아연맹에 설득해 북한 선수에게 FISM 출전자격을 부여하는데 도움을 주고[6], 이들의 입국을 위해 노력하는 등[7] 남북교류를 위해서도 노력했다.

바깥고리

  1. 1.0 1.1 日本奇術協会事務局. 訃報のお知らせ 故 安田悠二様. 日本奇術協会. 2020년 4월 17일에 보존된 문서.
  2. . “会員紹介ー安田 悠二”, (日本奇術協会). 2021년 1월 28일에 보존된 문서. 2020년 4월 17일에 확인.
  3. 유명준 기자. “동부산대학 임재훈 군 세계마술대회 아시아 스테이지 부문 우승”, 《부산일보》, 2008년 11월 6일 작성.
  4. 조정훈 기자. “동부산대학, 마술사 양성의 '메카'로 우뚝”, 《연합뉴스》, 2009년 8월 18일 작성. 2020년 4월 17일에 확인.
  5. 김종한 기자. “"초대형 잠수함이 사라졌어요"”, 《한국일보》, 2006년 7월 26일 작성. 2020년 4월 17일에 확인.
  6. 조원진 기자. “부산서 북한 마술 볼 기회 열렸다”, 《서울경제》, 2018년 1월 16일 작성. 2020년 4월 17일에 확인.
  7. 유성호 기자. “[오마이포토]마술사 최현우씨가 국회 기자회견장을 찾은 이유는?”, 《오마이뉴스》, 2018년 6월 25일 작성. 2020년 4월 17일에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