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5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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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f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7월 7일 (화) 18:31 판 (겨우 55편 마무리)

시편 55편은 시편의 쉬흔다섯번째 장이다. 70인역에서는 54편이다.

본문

[예배인도자에게, 내기옷으로, 다윗의 마스킬]
1 하나님, 내 기도 귀를 기울여 주시고,
내가 애원할 때 당신을 숨기지 말아 주소서.
2 내게 주목해 주시고, 내게 답해 주소서.
나 쉬지 못하고, 불안한 마음 중얼댑니다.
3 내 적들의 목소리에서, 악인들의 압력 앞에서,
그들이 나를 악 속으로 밀어 버리고. 분노해 나를 혐오하오니
4 내 마음, 중심부터 흔들려
죽을 [만큼]의 공포가 내게 떨어졌습니다.
5 분노와 떨림 내게 오면서,
전율이 나를 덮어갑니다.
6 나 말합니다. “누군가가 내게 날개를 준다면,
비둘기처럼 내가 날아서 [새 곳에] 머물렀겠네.
7 보라! 나 도망하러 멀리 떠나면
광야 속에 남아있겠네.
8 거센 바람과 꽝풍에서 [안전한]
나를 위한 피난처로 빨리 날아가련만.”

9 삼키소서, 내 주님! 쪼개소서, 저희 혀들을.
내가 저희 폭력을, 성 안의 다툼을 보았습니다.
10 낮과 밤, 저희가 성벽 위를 돌아 다니면
[성 안애] 악행과 골치 거리 [넘쳐납니다].
11 그 안에는 파멸이,
그의 광장에서 억압과 속임수가 사라질 날 없습니다.
12 그런데 나를 헐뜯던 이가 내 적이 아니라면 견뎌내 보겠지.
내게 뽀갰던 사람이 혐오자가 아니라면 내가 도망쳤겠지.
13 그러나 [그러던] 너는 내 곁에 있던 [내] 사람,
나의 절친, 나를 잘 알았었구나.
14 너는 만남 속에서 함께 즐기던 그 사람,
무리 속에서 하나님의 집을 걸었었구나.

15 저승아, 그들에게 가거라.
그들, 산 채로 스올에 떨어지게 하여라.
b 그들 있는 곳마다,
마음 속에도 악들 넘칠 뿐이니.
16 [그러나] 나는 하나님께 외치련다.
그때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하시리.
17 해질 때, 해 뜰 때 [지나] 대낮이 [되]어도,
나 골몰하여 기도하오니 그가 내 소리 들으시리라.
18 많은 이들 나에게 닥쳐 왔더니 ⇔
날 향한 전투에서 내 영혼 평강으로 풀어 내셨네.
19 하나님 들으시고 처음부터 계셔 저들을 낮춰 주시리. 셀라
그들에겐 배상 비용 없다네.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않으니.

20 화평하던 사람들에게 그가 칼을 내밀고1)
그가 세운 언약, 그가 [스스로] 더렵혔다네.
21 그의 혀, 버터같이 미끌대지만, 마음 속에는 전투 뿐.
그의 대화는 기름같이 부드럽지만, 그들은 이미 뽑힌 검.
22 너의 짐을 하나님께 던져 버려라. ⇘
그 때 그가 너를 지탱해 주시니.
의인들에게는 흔들릴 일 영영히 주지 않으시리라.
23 그러나 당신 하나님, 저희를 ⇘
파멸의 구덩이에 집어 넣어 주시네.
피 흘린 이들과 속이는 사람들 ⇘
그들의 날에 몸의 절반도 남지 못하겠다만, ⇘
나는 당신만을 의지하리다.

1)히. 오른손을 뻗고는

주석

1절

2절

3절

4절

5절

6절

7절

8절

9절

10절

11절

12절

13절

14절

15절

16절

17절

18절

19절

20절

21절

22절

23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