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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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f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9월 29일 (일) 13:29 판

시편 44편은 시편의 마흔네번째 장이다. 70인역에서는 43편이다.

본문

[예배인도자에게, 고라의 자손 작, 마스킬]
1 하나님, 우리 아비들이 우리에게 말한 것, ⇘
우리 귀로 들었습니다.
그들 [살았던] 옛적 때에 했던 일들을.
2 당신, 당신 손으로 이방 나라 부수어
그들을 심으시고, 악한 민족들은 쫓아 내셨습니다.
3 저들은 칼로 땅을 가지지 못했고,
자기 팔로 자신을 구원해 내지 못했습니다.
b 당신 오른팔과 당신의 능력이,
당신 앞의 빛이 저희를 만족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4 당신만 내 왕이 [되]시니,
하나님, 야곱에게 구원을 베푸소서1).
5 당신으로 우리 적을 밀치고,
당신 이름으로 우리 대적자 밟으리이다.
6 나 내 활을 의지할 수 없으며,
내 검이 내 몸 구출도 하지 못하네.
7 그러나 우리를 우리 적들에게서 구원해 내셨고,
우리를 혐오하는 이들 부끄럽게 해 주셨으니,
8 하나님 안에서 우리가 온 날마다 찬양하며,
당신 이름 영원히 경배하리다. 셀라

9 그런데 당신은 우리를 버리고, 왕따당하게 하시고,
우리 군대가 앞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10 우리를 적들 앞에서 등 돌리게 하시고,
우리의 혐오자들이 그들을 위해 강탈하게 하셨습니다.
11 당신은 우리를 [도축 당할] 가축떼 마냥 내어 몰았고,
이방 속으로 우리를 흩어 놓았습니다.
12 당신 백성 헐값에 파시고,
저들 낸 입찰가 높여 보려 하지도 않았습니다.
13 당신이 이웃 사람들로 우리를 비난하게 하시니,
우리 주변에 조롱하고 비웃는 [소리 가득합니다].
14 당신이 이방 나라들이 우리를 시 주제로 삼게 하시니,
[저희] 사람들 속에서 머리를 흔들댑니다.
15 온 날마다 내 앞에 수치스런 일들이 나타나고,
부끄러움이 내 얼굴을 덮어 옵니다.
16 내 적과 복수자들 앞에서 ↔
목소리 내어 그가 비난하고 매도합니다.

17 이 모든 일들 우리에게 일어났다만, ⇘
우리는 당신을 잊지 않았고,
당신과의 언약 사항 어겨본 적 없습니다.
18 우리 마음이 뒤돌아 본 적도 없었고,
당신 길에서 우리 발걸음 벗어난 적 없습니다 ――
19 우리가 블루 드래곤 앞에서 박살나,
우리 위로 죽음의 그림자 넘실댈 때도.
20 우리 하나님 이름 우리가 잊거나,
낯선 신에게 우리 손 뻗었더라면,
21 하나님이 이 또한 못 찾아 내시랴?
그는 마음 속 숨긴 것도 알고 계시니.

22 당신 때문에 날마다 우리가 죽어 나갔으니,
우리는 도축될 가축처럼 여겨졌습니다.
23 일어나 주십시오! 왜 자고 계십니까?
일어나셔서 길이 우리를 거절하지 말아 [주소서]!
24 왜 당신 얼굴을 숨기고 계십니까?
우리의 고통과 억압을 잊었습니까?
25 우리 영혼 진흙 속에 가라 앉으며,
우리 몸은 땅 속에 가까워 집니다.
26 일어나소서, 우리를 도와주소서!
당신 자애로 우리를 구원하소서.

1) 히. 명해 주소서; 새. 승리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2)

주석

1절

2절

3절

4절

5절

6절

7절

8절

9절

10절

11절

12절

13절

14절

15절

16절

17절

18절

19절

20절

21절

22절

23절

24절

25절

26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