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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6년 9월에 워치타워성서책자협회로 변경되었다). 이후 러셀은 5만 장이 넘는 많은 기사, 책, 책자, 설교를 작성했으며, 전세계에 그의 책과 책자가 2천만 부 가까이 배포되었다{{Sfn|Penton|1997|pp=13-46}}. 1886년에, 러셀은 천년기 새벽{{s|Millennial Dawn|1}}이라는 성경교과서의 첫머리를 써 나가기 시작했다. 그의 근본 교리를 담은 이 시리즈는 이후 〈[[성서 연구]]〉{{s|Studies in the Scriptures}}로 개명되었다<ref>{{저널 인용|제목=물가고의 도전에 대처함|저널=우리의 왕국 봉사|호=1981년 1월호|쪽=3|url=https://wol.jw.org/ko/wol/d/r8/lp-ko/201980445|출판사=[[워치타워성서책자협회|왙취 타워 성서책자협회]]|확인일자=2021-04-10}}</ref>. 그 결과, 성서연구생들은 가끔씩 천년기 새벽주의자{{s|Millennial Dawnist|1}}로 불리게 되었다. | (1896년 9월에 워치타워성서책자협회로 변경되었다). 이후 러셀은 5만 장이 넘는 많은 기사, 책, 책자, 설교를 작성했으며, 전세계에 그의 책과 책자가 2천만 부 가까이 배포되었다{{Sfn|Penton|1997|pp=13-46}}. 1886년에, 러셀은 천년기 새벽{{s|Millennial Dawn|1}}이라는 성경교과서의 첫머리를 써 나가기 시작했다. 그의 근본 교리를 담은 이 시리즈는 이후 〈[[성서 연구]]〉{{s|Studies in the Scriptures}}로 개명되었다<ref>{{저널 인용|제목=물가고의 도전에 대처함|저널=우리의 왕국 봉사|호=1981년 1월호|쪽=3|url=https://wol.jw.org/ko/wol/d/r8/lp-ko/201980445|출판사=[[워치타워성서책자협회|왙취 타워 성서책자협회]]|확인일자=2021-04-10}}</ref>. 그 결과, 성서연구생들은 가끔씩 천년기 새벽주의자{{s|Millennial Dawnist|1}}로 불리게 되었다. | ||
1881년 러셀은 1000명의 전도자가 있다고 광고했으며, ‘그리스도의 몸’ 속의 회원들 전체에게 [[천년주의|그리스도의 천년 통치]] 동안에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대다수의 인류에게 주는 동시에 ‘적은 무리’를 모으기 위해 그들의 이웃에게 전도하도록 격려하였다{{Sfn|Penton|1997|pp=13-46}}. 러셀의 지지자들은 자율적인 회중으로 모여 성경과 러셀의 저술을 연구하였다. 러셀은 그의 추종자들에게는 정규 단체의 개념이 ‘완전히 불필요{{s|wholly unnecessary|1}}’하다며 그의 모임에 회원기록, 신앙고백, 종파명이 있어 온 적이 없다고 선포했다<ref>{{책 인용|성=Franz|이름=Raymond|해=2007|title=In Search of Christian Freedom|출판사=Commentary Press|장=4}}</ref> 그는 1884년 2월호에, “사람들이 <u>우리를</u> 어떻게 <u>부르려</u> 하든지, 그것은 우리와 상관이 없습니다. … 우리는 우리를 그저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릅니다.”고 적었다. | 1881년 러셀은 1000명의 전도자가 있다고 광고했으며, ‘그리스도의 몸’ 속의 회원들 전체에게 [[천년주의|그리스도의 천년 통치]] 동안에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대다수의 인류에게 주는 동시에 ‘적은 무리’를 모으기 위해 그들의 이웃에게 전도하도록 격려하였다{{Sfn|Penton|1997|pp=13-46}}. 러셀의 지지자들은 자율적인 회중으로 모여 성경과 러셀의 저술을 연구하였다. 러셀은 그의 추종자들에게는 정규 단체의 개념이 ‘완전히 불필요{{s|wholly unnecessary|1}}’하다며 그의 모임에 회원기록, 신앙고백, 종파명이 있어 온 적이 없다고 선포했다<ref>{{책 인용|성=Franz|이름=Raymond|해=2007|title=In Search of Christian Freedom|출판사=Commentary Press|장=4}}</ref> 그는 1884년 2월호에, “사람들이 <u>우리를</u> 어떻게 <u>부르려</u> 하든지, 그것은 우리와 상관이 없습니다. … 우리는 우리를 그저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릅니다.”고 적었다<ref name="r1884">{{저널 인용|성=Russell|이름=Charles T|날짜=1884-02-01|제목=Our Name|url=https://archive.org/details/1884ZionsWatchTower/page/n53/mode/2up|권=5|호=7|저널=The Watch Tower and Herald of Christ's Presence|쪽=2}}</ref>. 각 회중이 장로와 집사를 선출했으며, 러셀은 회원들이 품고 있는 넓은 범위의 믿음 차이를 용납했다. 그는 회중 장로가 공적 권징 | ||
1892년 〈시온의 파수대〉는 격주간 발행으로 전환했다. | 1892년 〈시온의 파수대〉는 격주간 발행으로 전환했다. | ||
해외에도 지지자가 생기면서 워치타워협회는 [[1900년]]에는 런던지부, [[1903년]]에는 독일지부, [[1904년]]에는 호주지부와 스위스지부를 설립했다. 1909년에는 본부 건물을 [[뉴욕주]] [[브루클린]]으로 이전했다. | |||
=== 만국성서연구회 === | === 만국성서연구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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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은 이 협회가 [[워치타워성경책자협회]]를 대표하는 설교자들의 모임 속 사람들에 의해 지도되고 관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워치타워협회 출판물을 사용하는 모든 성서연구생 학급은 모임을 협회와 동일하게 여길 수 있었으며, 그들의 모임과 관련해 이 이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인증을 받았다. 또한 성경연구생들의 지역대회를 광고하거나 진행할 때도 이 이름이 사용되었다<ref name="r1910" />. | 러셀은 이 협회가 [[워치타워성경책자협회]]를 대표하는 설교자들의 모임 속 사람들에 의해 지도되고 관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워치타워협회 출판물을 사용하는 모든 성서연구생 학급은 모임을 협회와 동일하게 여길 수 있었으며, 그들의 모임과 관련해 이 이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인증을 받았다. 또한 성경연구생들의 지역대회를 광고하거나 진행할 때도 이 이름이 사용되었다<ref name="r1910" />. | ||
성경연구생들은 1914년 1월 〈[[창조사진극]]〉{{s|Photo-Drama of Creation}}의 공개 무료상영을 시작했다. 이 영화는 러셀이 믿고 있는 [[천지창조]]부터 [[하나님나라]]의 건국 및 지구통치까지 이르는 하나님의 계획을 드러냈다. 사진극은 축음기 음반을 사용해 동영상과 음성을 동기화해 재생한 첫 주요 상영으로서, 영화제작에 있어서 중대한 진보를 가져왔다. 1914년 전 세계 관객수는 900만 명을 추월했다. | |||
== 1차 분열 == | == 1차 분열 == | ||
1905년에 전 [[루터회]] 목사이자 순회설교자 중 한명이었던 폴 SL 존슨은 러셀에게 그의 [[새언약]]에 대한 교리가 완벽한 변화를 겪었다고 지적했다. 존슨에 따르면 1880년까지 러셀은 기름부음받은 [[십사만사천명|144,000명]]의 그리스도인들이 하늘에 올라가는 일이 마무리되고 나서야 [[새언약]]이 시작된다고 가르쳤지만<ref>{{저널 인용|제목=The Three Great Covenants|url=https://archive.org/details/1880ZionsWatchTower/page/n94/mode/2up|저널=Zion's Watch Tower and Herald of Christ's Presence|날짜=1880-03-01|저자=Russell et al.,|쪽=7-8|권=1|호=9}}</ref>, 1881년부터 그는 이미 새언약이 시작되었다고 기록했다. 러셀은 이 질문을 재고한 후 1907년 1월 〈파수대〉에 1880년 관점을 확인하는 몇 개의 기사를 발표했다. 이 기사에서 러셀은 ‘새 언약은 전적으로 다가올 세대의 것이며’, 교회에는 중보자가 없으며, 그리스도는 ‘변호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144,000명을 달성한 그리스도인들은 천년왕국 기간동안 ‘공동 상속자’로서 그리스도와 연합해 보조 중보자가 된다고 가르쳤다. 기사 발표후, 1909년 10월 24일, 협회 서기와 감사를 역임한 후 멜버른에 위치한 호주지부 감독자로 일하던 어니스트 C 헤닝거스는 러셀에게 공개항의편지를 보내 이 가르침을 폐기할 것을 설득하고, 성경연구생들에게는 이 가르침의 적합성을 따질 것을 요청했다. 러셀이 이를 거부하자, 헤닝거스와 멜버른 회중의 대부분이 러셀을 떠나 새로운 새 언약 협회를 구성하기 시작했다. 미국에서도 1만 명 이상의 성경연구생들이 협회를 떠났다. 새언약 신자들을 형성했다. 자신들을 자유성경연구생으로 부른 집단들은 〈왕국 서기관〉{{s|Kingdom Scribe|1}} 잡지를 1975년까지 출간했다. 현재 이 그룹은 베레아 성서연구생 교회{{s|Berean Bible Students Church|1}}로 알려져 있다. | 1905년에 전 [[루터회]] 목사이자 순회설교자 중 한명이었던 폴 SL 존슨은 러셀에게 그의 [[새언약]]에 대한 교리가 완벽한 변화를 겪었다고 지적했다. 존슨에 따르면 1880년까지 러셀은 기름부음받은 [[십사만사천명|144,000명]]의 그리스도인들이 하늘에 올라가는 일이 마무리되고 나서야 [[새언약]]이 시작된다고 가르쳤지만<ref>{{저널 인용|제목=The Three Great Covenants|url=https://archive.org/details/1880ZionsWatchTower/page/n94/mode/2up|저널=Zion's Watch Tower and Herald of Christ's Presence|날짜=1880-03-01|저자=Russell et al.,|쪽=7-8|권=1|호=9}}</ref>, 1881년부터 그는 이미 새언약이 시작되었다고 기록했다. 러셀은 이 질문을 재고한 후 1907년 1월 〈파수대〉에 1880년 관점을 확인하는 몇 개의 기사를 발표했다. 이 기사에서 러셀은 ‘새 언약은 전적으로 다가올 세대의 것이며’, 교회에는 중보자가 없으며, 그리스도는 ‘변호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144,000명을 달성한 그리스도인들은 천년왕국 기간동안 ‘공동 상속자’로서 그리스도와 연합해 보조 중보자가 된다고 가르쳤다. 기사 발표후, 1909년 10월 24일, 협회 서기와 감사를 역임한 후 멜버른에 위치한 호주지부 감독자로 일하던 어니스트 C 헤닝거스는 러셀에게 공개항의편지를 보내 이 가르침을 폐기할 것을 설득하고, 성경연구생들에게는 이 가르침의 적합성을 따질 것을 요청했다. 러셀이 이를 거부하자, 헤닝거스와 멜버른 회중의 대부분이 러셀을 떠나 새로운 새 언약 협회를 구성하기 시작했다. 미국에서도 1만 명 이상의 성경연구생들이 협회를 떠났다. 새언약 신자들을 형성했다. 자신들을 자유성경연구생으로 부른 집단들은 〈왕국 서기관〉{{s|Kingdom Scribe|1}} 잡지를 1975년까지 출간했다. 현재 이 그룹은 베레아 성서연구생 교회{{s|Berean Bible Students Church|1}}로 알려져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