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아-콘스탄티노폴리스 신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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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아-콘스탄티노폴리스 신조'''는 기독교의 2대 신조중 하나로, [[사도신경]]보다 더 자세하게 기독교의 믿음의 대강을 제시하고 있다.
'''니케아-콘스탄티노폴리스 신조(신경)'''는 기독교의 2대 신조중 하나로, [[사도신경]]보다 더 자세하게 기독교의 믿음의 대강을 제시하고 있다. 교회 내에서는 [[니케아 신조]]로 보통 줄여 부르지만 니케아 신경은 따로 있다는 사실을 깨닫자.


그러나 중간에 [[성령님]]의 근본에 대한 내용 중 '[[Filioque|성자에게서]]'({{llang|la|Filioque}})라는 부분이 논란이 되어 서방교회와 동방교회가 1058년 분리하게 되는 결정적인 근거가 되게 된 신조이기도 하다.
그러나 중간에 [[성령님]]의 근본에 대한 내용 중 '[[Filioque|성자에게서]]'({{llang|la|Filioque}})라는 부분이 논란이 되어 서방교회와 동방교회가 1058년 분리하게 되는 결정적인 근거가 되게 된 신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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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
== 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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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톨릭 번역(1997)
!한국 가톨릭 번역(1997)
!대한성공회 번역(2004)
!대한성공회 번역(2004)
!개신교 번역(WCC,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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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한 분이신 하느님을 저는 믿나이다.
|<poem>한 분이신 하느님을 저는 믿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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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하늘에서 내려오시어,
하늘에서 내려오시어,
성령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 혈육을 취하시고
성령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
혈육을 취하시고
사람이 되셨으며,
사람이 되셨으며,
본티오 빌라도 치하에서 우리를 위하여
본티오 빌라도 치하에서 우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시고,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묻히셨으며,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묻히셨으며,
성서 말씀대로 사흘 만에 부활하시고,
성서 말씀대로 사흘 만에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성부 오른편에 앉아 계시며,
하늘에 올라 성부 오른편에 앉아 계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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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이들의 부활과,
죽은 이들의 부활과,
후세의 영생을 믿고 기다리나이다. 아멘.</poem>
후세의 영생을 믿고 기다리나이다. 아멘.</po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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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회 번역
![[세계교회협의회]] 번역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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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나는 유일무이하시고 전능하시며,
천지와 모든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믿사오며
유일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독생자시요,
온 우주에 앞서 나셨고
참 신이시며, 참 빛이시며,
참 신 가운데 신이시며
하나님에게서 나셨고
창조함을 받지 않으셨고
성부 하나님과 같은 본질이시며
그로 말미암아 모든 만물이 창조되었고,
모든 인간과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하늘에서 내려오셨고
성령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인간으로 나셨고
우리를 위하여 본디오 빌라도에게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그는 고난을 받으시고, 장사함을 받으셨으나
제삼일째 되는 날,
성경에 기록된 말씀에 따라 다시 살아나셨고
하늘에 올라가시사, 성부의 오른 편에 앉으셨으며
장차 죽은 자와 산 자를 심판하러
영광 가운데 다시 오실 것인데
그의 나라는 영원무궁합니다.
나는 성령을 믿습니다. 그는 주이시며, 생명을 주시는 분이시며
성부와 ''성자''에게서 생기시고,
성부와 성자와 더불어 예배와 영광을 받으시며,
그에게 관하여 이미 예언자들이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유일하고 거룩한
그리스도와 사도의 교회를 믿사오며,
죄사함을 위한 유일한 세례를 인정하며,
죽음에서의 부활을 고대하며
장차 올 영원한 나라의 생명을 믿습니다. 아멘.</poem>
|<poem>우리는 한 분이신 성부 하나님을 믿습니다.
|<poem>우리는 한 분이신 성부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분은 전능하셔서,  
그분은 전능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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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하늘로부터 내려오시어,
하늘로부터 내려오시어,
성령의 능력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태어나,
성령의 능력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태어나,
참 인간이 되셨습니다.
참 인간이 되셨습니다.
우리 때문에 본디오 빌라도 치하에서
우리 때문에 본디오 빌라도 치하에서
십자가 형을 받아,
십자가 형을 받아, 죽임을 당하고 묻히셨으나,
죽임을 당하고 묻히셨으나,
성서의 말씀대로 사흘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성서의 말씀대로 사흘만에 부활하셨습니다.
그분은 하늘에 올라 성부 오른편에 앉아 계십니다.
그분은 하늘에 올라 성부 오른편에 앉아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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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주님이시며, 생명을 주시는 성령을 믿습니다.  
우리는 주님이시며, 생명을 주시는 성령을 믿습니다.  
성령은 성부로부터 나오시어,
성령은 성부로부터 나오시어,
성부와 성자와 더불어 예배와 영광을 받으시고,
성부와 ''성자''와 더불어 예배와 영광을 받으시고,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하고 계십니다.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하나이고, 거룩하며,  
우리는 하나이고, 거룩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