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장
요한복음 1장은 사복음서중 하나인 요한복음의 첫번째 장이다.
절별 설명
1절
a 맨 처음에 '그 말'이 있었다 : 창 1:1이 '맨 처음에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만드셨다'라고 기록하고 있다면, 이 절은 태초에 Logos가 존재했다는 명제로 시작한다. 창세기 이후 이러한 명제는 없었고, 이후에도 없었다. 창세기와 구약의 하나님이 '창조하신' - 행동하신 하나님을 찾아내고자 할 때, 이제 신약을 통해 새롭게 자신을 계시하신 하나님은 정적이신 하나님을 나타내신다.
b1 그 말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 시 110:1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구절이다. 동시에 이 지점은 요한계시록의 앉으신 이(계 4:2)로 다시 나타나기 시작하시는 시점으로 드러나는 중요한 지점이 될지도 모른다. 하나님과 그 보좌 오른편에 앉아계신 예수님은 성령과 그의 천사들을 통하여 오늘도 이땅에서 일하고 계시지만, 동시에 우리가 오시기를, 동시에 '우리'가 더 많아지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b2 이 말은 하나님이셨다 : 아까 하나님과 같이 있었다는 '그 말'이 물리적으로 어떻게 하나님이 되는가? 이것이 비삼위일체론자들이 거부할 수 없는 삼위일체의 증거이다. 논리적이지 않아보이더라도, 누구도 거부할 수 없게 성자 예수님은 '하나님과 완전한 일치를 이루시는', '하나님 아버지와 동일하신 분'(가주)이시라는 점이 이 구절에서 드러난다.
2절
그는 맨 처음에 하나님과 함께 있었다 : :1a~1b1의 반복
3절
a 모두가 그를 통해 나타났다.
b 그리고 그 분 밖에서 나타난 것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