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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토쿄신문'''({{ja-y|東京新聞|とうきょうしんぶん}}, {{문화어|도우쿄신붕}})은 츄니치신문 토쿄본사가 발행하는 관동지방 대상 일간종합신문이다. 아사히신문보다 강한 진보, 혁신계 논조로 유명하다. {{del|일본 언론의 희망}} == 현황 == 배포지역은 토쿄도, 사이타마현, 치바현, 카나가와현, 토치기현, 이바라키현, 군마현, 시즈오카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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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 == 역사 == | ||
=== 창간과 쇠퇴 === | |||
토쿄신문의 창간은 [[1884년]] [[9월 25일]]에 쿄토 코바시에서 콘니치신문({{ja-y2|今日新聞|こんにちしんぶん}})이라는 이름으로 이뤄졌으며, 1899년에는 미야코신문{{small|都新聞}}으로 개명하였다. 후쿠다 히데스케{{small|福田英助}}가 경영을 맡으면서, 사회, 화류계, 연예계, 시황, 문예면 등을 중시한 대중적 지면편성으로 우량한 경영을 자랑했다. 그러나 [[세계2차대전|2차대전]] 중이던 [[1942년]]에 ‘1현 1지제’의 시행으로 미야코신문을 내고 있던 구 토쿄신문사와 국민신문사([[1890년]] 창간)가 합병되어 석간지가 되고, 법인 형태도 사단법인으로 재편되었다. 그럼에도 후쿠다 가문이 경영권을 지속적으로 쥐고 있었으며, 논조 또한 전전에는 극우였으며, 전후에도 친미, 반공을 지향했다. | 토쿄신문의 창간은 [[1884년]] [[9월 25일]]에 쿄토 코바시에서 콘니치신문({{ja-y2|今日新聞|こんにちしんぶん}})이라는 이름으로 이뤄졌으며, 1899년에는 미야코신문{{small|都新聞}}으로 개명하였다. 후쿠다 히데스케{{small|福田英助}}가 경영을 맡으면서, 사회, 화류계, 연예계, 시황, 문예면 등을 중시한 대중적 지면편성으로 우량한 경영을 자랑했다. 그러나 [[세계2차대전|2차대전]] 중이던 [[1942년]]에 ‘1현 1지제’의 시행으로 미야코신문을 내고 있던 구 토쿄신문사와 국민신문사([[1890년]] 창간)가 합병되어 석간지가 되고, 법인 형태도 사단법인으로 재편되었다. 그럼에도 후쿠다 가문이 경영권을 지속적으로 쥐고 있었으며, 논조 또한 전전에는 극우였으며, 전후에도 친미, 반공을 지향했다. | ||
이 즈음 격화된 일본 신문경쟁으로 인해 [[1955년]]부터 부록으로 《주간토쿄{{small|週刊東京}}》를 발매하다 이듬해 주간지로 개편되었으며, 이후 1956년 [[3월 23일]]부터는 조간 발행을 시작한다. 그러나 독자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조간 발행 등으로 인한 역효과가 나며 심각한 경영난에 빠지면서 [[1961년]] 주식회사로 | 이 즈음 격화된 일본 신문경쟁으로 인해 [[1955년]]부터 부록으로 《주간토쿄{{small|週刊東京}}》를 발매하다 이듬해 주간지로 개편되었으며, 이후 1956년 [[3월 23일]]부터는 조간 발행을 시작한다. 그러나 독자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조간 발행 등으로 인한 역효과가 나며 심각한 경영난에 빠지면서 [[1961년]] 주식회사로 개편한다. 이 때 국민신문의 경영에 중부일본신문사 전신이었던 신아이치신문사가 경영에 참여했던 것을 계기로, [[1963년]] 11월 ‘토쿄츄니치신문’을 내고 있던 중부일본신문사 (현재 츄니치신문사)와 업무제휴를 체결했으며, 이후 경영이 더욱 악화되자 1967년 10월 영업권과 발행권을 중부일본신문사에 양도하였다. | ||
이후 | === 츄니치신문 인수 이후 === | ||
츄니치 인문 합병 이전, 중부일본신문사는 1956년 도쿄 나이후쿠정에 도쿄지사를 개설하고, 스포츠, 예능 뉴스 중심의 대중지 〈동경중일신문〉(현 도쿄츄니치스포츠)를 발행해 왔다. 이 때는 요미우리신문과 보도협정을 맺었으나, 토쿄신문을 경영하게 되면서, 요미우리와의 협정은 폐지하고, 중부일본신문 토쿄지사와 같은 히비야에 본사와 편집부가 있었던 토쿄신문을 산하에 두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도쿄 진출 초석을 다졌다. 1965년 5월, [[일본국유철도|국철]]과 [[케이힌급행철도|경빈급행]] [[시나가와역|시나가와]] 남부역인 토쿄도 [[미나토구/토쿄|미나토구]] 미나토미나미 2정째에 토쿄의 거점이 되는 신사옥을 완성했다. | |||
[[2024년]] [[9월 1일]], [[토쿄23구]]를 제외한 지역의 석간을 폐지하고, 인쇄비 상승으로 인해 구독료 | 1967년 9월 30일, 중부일본신문사가 토쿄신문사로부터 토쿄신문과 관련된 일체의 업무를 계승하면서, 10월 1일부터 〈도쿄신문〉은 츄니치 그룹의 관동지방 기간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그 이후, [[토쿄신문사]]는 상호 보전을 위해 휴면회사로서 중부일본신문사와 츄니치신문사 소속 법인으로 존속되고 있다. | ||
신문의 양도 이후, 중부일본신문 (현재의 츄니치신문본사)와 동일하게 진보·혁신 논조로 변화한다. | |||
이후 1965년부터 2006년까지 본사는 [[미나토구/토쿄|미나토구]] 미나토미나미{{small|港南}}정에 있었으나, 2006년 본사를 우치사이와이정{{small|内幸町}}2정째에 위치한 히비야 츄니치 빌딩으로 이전한 이후, 2008년 해당 건물을 재개발하였다. | |||
2011년 4월 1일, 아사히신문과 츄니치신문사 그룹의 상호위탁 인쇄 제휴로 인해 카와사키시 전역의 토쿄신문은 아사히신문 그룹의 ‘아사히 프린테크 카와사키공장’에 위탁 인쇄하고, 츄니치 호쿠리쿠본사의 카나자와 공장에서 아사히신문의 호쿠리쿠 지역 인쇄 위탁을 시작했다. | |||
2012년 12월 1일, 후쿠시마시에 특별지국을 개설하여, 츄니치신문사 계열의 취재거점으로 활용하게 되었다. | |||
[[2024년]] [[9월 1일]], [[토쿄23구]]를 제외한 지역의 석간을 폐지하고, 인쇄비 상승으로 인해 구독료 및 1부 가격의 상승(120엔⇒140엔)을 발표했다<ref>{{뉴스 인용|제목=東京新聞、23区除き夕刊終了へ|url=https://www.jiji.com/jc/article?k=2024071800473&g=soc|뉴스=[[시사통신]]|날짜=2024-07-18|확인일자=2024-11-12}}</ref>. | |||
== 주 == | == 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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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중|東京新聞}}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