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게임
지주게임(영어: The Landlord's Game)은 엘리자베스 메기가 부동산과 세금 제도를 통해 지공주의를 학습시키기 위해 1904년 특허를 받은 보드게임이다. 미국 특허 748,626호를 받은 이 게임은 1935년 모노폴리 게임의 개발에 큰 영향을 주었다.
역사
메기는 ‘현재의 토지강점 제도가 도출할 상황과 그 결과를 실용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1902년부터 1903년까지 델라웨어 아르덴에서 게임을 멋지은 후[1] 테스트플레이를 진행했다[2]. 게임은 헨리 조지가 제안한 경제체계인 지공주의의 경제학적 원칙에 따라 왜 공간 임대가 건물주의 배를 불리는 반면 세입자는 쫄쫄 굻게 만드는지 보여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메기는 사람들이 왜 이러한 상황이 이뤄지며 이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른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지공주의 개념이 분명한 게임 형태가 된다면, 이를 쉽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이 놀이를 할 때 그들에게 불공평성을 자연스럽게 의심하게 만들어, 이러한 깨달음을 어른이 되어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 또한 메기의 바람이었다[2][3]. 참고로 게임 디자인 과정에서 메기가 키오와 원주민들의 놀이 존알의 기본규칙을 참고 했을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4].
1903년에 메기는 특허 출원을 하였으며[2], 이듬해 특허가 인정되었다[5]. 이후 메기와 조지주의 동료 먼로E. H. Monroe와 렌부셔E. G. Lenbusher가 게임을 출판하기 위해 1906년 경제게임사Economic Game Company를 설립하였다[5][6]. 이후 매지는 1909년 파커 브라더스에게 이 게임을 포함한 두 개의 게임의 출시를 의뢰했는데, 나머지 하나는 출시된 반면 지주게임은 놀이방식이 너무 어렵다는 이유로 거절되었다[7].
주
- ↑ Ketcham, Christopher. “Monopoly Is Theft”, 《Harpers》, (Harper’s Magazine Foundation), 2012년 10월 19일 작성. 2023년 1월 25일에 확인.
- ↑ 2.0 2.1 2.2 Pilon, Mary. “Monopoly's Inventor: The Progressive Who Didn't Pass 'Go'”, 《New York Times》, 2015년 2월 13일 작성. 2017년 11월 26일에 확인.
- ↑ "The Landlord's Game", in The Single Tax Review, Autumn 1902, via. LVTFan's Blog (2011년 1월 22일).
- ↑ Winkelman, Philip M. (September 2016). Board to Page to Board: Native American Antecedents of Two Proprietary Board Games. 《Board Game Studies Journal》 10 (1): 17–31. doi:10.1515/bgs-2016-0002. ISSN 2183-3311.
- ↑ 5.0 5.1 Dodson, Edward (2011년 12월). How Henry George's Principles Were Corrupted Into the Game Called Monopoly. The Henry George Institute.
- ↑ Trade notice. Playthings, May 1906. via Monopoly: The World's Most Famous Game – and how it Got that Way. p. 2.
- ↑ Philip (2006), p. 21.
참고문헌
- Orbanes, Philip (2006년). 《Monopoly: The World's Most Famous Game-- and how it Got that Way》. Da Capo Press. ISBN: 978-0-306-81489-1